주소 : 경기 시흥시 은계 번영길 23 은계타운 6층
전화 : 031 - 317 - 6274
고객센터 : 1577 - 4841
식사시간 : 1시간 30분으로 제한
음식 남기면 벌금 : 1,000원
오픈 시간 : 오전 11시
클로즈 시간 : 오후 10시
단체석 완비, 유아놀이시설(놀이방), 장애인 편의시설
주차장 : 널널~
은계타운 내부에 층별 안내문이 잘 정리되어 있다. 6층 버튼을 누르면 된다.

6층에 도착하면 아래 배너를 만날 수 있다.
신선한 초밥을
평일런치 20,900원
평일디너 25,900원
주말 및 공휴일 27,900원
초등학생 평일 13,900원
초등학생 주말 14,900원
어린이 8,000원
을 내면 맘껏 먹을 수 있다.

쿠우쿠우를 그간 한 세 군데 다녀왔다. 첫 번째로는 광명 하안점, 두 번째는 일산 화정점 그리고 이번 시흥 은계점이다. 첫번째의 하안점은 없어졌지만 그 규모는 두번째 갔던 일산 화정점과 비슷했다. 그런데 이번 은계점은 규모가 매우 컸다. 홀이 상당히 컸다. 아래 사진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초상권 문제가 걱정이 되어 최대한 사람이 없는 시간을 기다려 찍은 사진이다. 홀의 중간에 서서 파노라마 사진을 찍고 싶을 정도로 규모가 컸다. 그놈의 초상권 문제로 결국 담아내질 못했다. ㅠㅠ



쿠우쿠우 은계점의 좋은 점은 규모 말고도 하나 있었다. 실은 규모보다 훨씬 더 중요한 부분이다. 그것은 초밥의 알이 적다는 것이다.
처음 초밥뷔페를 찾았을 때, 그 알이 꽤 컷으며, 밥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서 뷔페에 준비된 스시를 모두 맛볼 수가 없었다. 얕은 상술이었다. 손님들 중에는 밥을 몰래 버리고 회만 먹는 사람이 더러 있었으며, 뷔페에서는 그것이 싫어 '밥을 버리지 말라'는 문구가 붙여졌다. 하지만 그 문구는 '그래~ 밥을 버리는 방법이 있었구나!'하는 손님이 생겨나면서 악영향을 불렀다. 세월이 흘러 스시의 알이 조금씩 작아지기 시작했고, 밥을 버리는 문화도 함께 근절되어 근래에는 그 이야기를 들어보질 못했다. 그렇게 작아진 점을 감안하더라도 은계점의 스시 덩어리는 그간 보던 바와는 다르게 더 작아졌다. 이 점은 나뿐만이 아니라 우리 가족 모두가 이구동성으로 했던 말이다. 마음만 먹으면 은계에서 준비한 초밥 모두를 하나씩 맛볼 수 있을 정도로 알의 크기가 작아 이 부분 '매우 만족'을 주고 싶다^^




어느 정도 배가 채워지니 이것저것 보이기 시작한다. 테이블에 깔려 있는 전단지가 눈에 들어 촬영해 봤다. 1시간 30분이라는 제한 시간이 눈에 띈다. 시간에 쫓길 이유가 없는 충분한 시간이다. 참고로 우리 식구, 천천히 골라먹고, 디저트까지 모두 즐겼음에도 1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다.
또한, 음식을 남기면 벌금을 부과한다는 말도 조그맣게 적혀있다. 벌금은 1,000원이다. 벌금형 치고는 그 처벌이 매우 가볍다. 게다가 그 1,000원은 기부금으로 쓰인다고 하니, 벌금을 낼 것이 두려워? 억지로 먹지 않아도 될듯하다.ㅎㅎ

어느 정도 채워진 배에 만족감을 느끼며 디저트를 골라 먹는다. 여기부터는 딸아이 둘이서 서빙을 했으며, 와이프와 나는 자리에서 편하게 후식을 즐겼다. 사진 찍기 좋게 이쁘게 담아 오라는 잔소리를 해가면서. ㅎㅎ

우리 작은 딸이 준비해 온 빙수다. 딸이 좋아하는 오레오가 정상을 차지했다. 후레이크가 바삭거리며 입안에서 얼음과 잘 조화된다.

바닐라맛 아이스크림과 쵸코가 발린 마시멜로.

아래 사진의 모습은 쿠우쿠우 은계점의 시그니처 메뉴라 할 수 있다. 다른 어떤 뷔페에서도 볼 수 없었던 메뉴! 직원으로부터 자리를 배정받을 때 주변 테이블에 '스댕 밥그릇'이 놓여 있는 것을 보고 "저건 또 뭐야?" 했는데, 우리 큰 딸이 어디서 집어왔다. 속은 수프가 들어있고 빵으로 뚜껑 삼아 덮었다.

거의 다 먹은 듯... 흡연가의 욕구를 채울 시간이 된 것 같다. 직원에게 흡연장소를 물어보니 1층으로 내려가든지 옥상층으로 올라가란다. 옥상으로 올라가는 길에 만난 복도 공간이다. 아마도 대기손님이 있을 때 그들을 위한 공간이 아닐까? 추측해 봤다.

옥상에 마련된 흡연공간치고는 매우 호화롭다. 따로 흡연공간이 마련된 점도 가산점을 주고 싶다. 흡연자에게는 중요한 장소다. 죄인처럼 구석에서 몰래 담배 피우는 사람이 불쌍하게 느껴지는 요즈음...
담배를 느끼며 주변을 살폈다. 수인산업도로, 수원과 인천을 잊는 중요한 도로였다. 과거 부천에 적을 둔적이 있었고, 약 15년 전에는 시흥 매화동에 터를 둔 적이 있었다. 그때는 이 수인산업도로를 하루가 멀다 하고 지나다녔다. 주변은 모두 논과 밭이었는데,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던가? 신천리 주변이 이렇게 바뀔 줄은 정말 몰랐다. 이러니 쿠우쿠우가 여기에 있지만. 음... 곧 백화점이라도 들어설 기세다.ㅎㅎ


흡연을 즐기고 돌아와 보니 딸아이가 마지막 후식이라며 이쁘게 한 접시 담아왔다. 리치라는 열대과일의 이름이 생각나질 않아... 쿨럭!

모든 것이 마음에 쏙 들었다. 규모, 맛, 초밥의 크기, 직원들의 서빙, 흡연장소까지도.... 다만,
한 가지 옥에 티가 있다. 바로 접시의 세척 상태가 좋지 못했다. 처음 초밥을 먹으러 첫 접시를 집어 들고 느낌이 안 좋아 얼른 제자리에 내려놓았다. 그 느낌은 기름에 찌든 접시를 제 때 세척하지 않았을 때의 끈적한 느낌, 바로 그것이었다. 그런데 다른 접시의 세척 상태도 동일했다. 눈으로 살펴보니 별 문제는 없어 보이는데..... 혹시나 멀리 떨어진 테이블의 접시 상태는 어떨까? 해서 장소를 옮겨봤지만 매한가지였다. 식사 중인지라 언급을 안 했고 우리 가족 중 누군가도 느꼈지만 나와 같은 생각으로 말을 아꼈는지도 모른다.ㅎㅎ
집에서 너무 가까워 바람쐬는 느낌이 없다면 가지 않았을 것이다. 너무 멀어도 가지 못했을 것이다. 비교적 가까운 곳에 맛집이 있음에 오늘도 입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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