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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28

명품시계수리점 - 워치닥터(WATCH DOCTOR) 시계 3개를 들고 예지동 시계골목을 찾았다. 스위스 브랜드 ALLPASS, 이태리 브랜드 아르마니(ARMANI), 스위스 브랜드 오메가(OMEGA) ... 이렇게 셋! 갑작스레 3개의 시계가 워치콜렉션에 추가되었다. 하지만 이 3개의 시계는 모두 정상 작동하질 않았다. ALLPASS와 ARMANI는 쿼츠시계였고 배터리가 모두 방전되어 시계바늘이 더 이상 움직이질 않았다. 나머지 하나인 오메가는 오랜 세월 보관만 이루어져 내부 오일이 고착되었는지 이 역시도 바늘의 움직임을 볼 수 없었다. 점검 및 수리를 결심했고 2019년 설연휴를 이용하기로 했다. 언제부턴가 예지동을 가보고 싶었다. 하지만 주말엔 평일보다 더 힘겨운 일이 약속으로 자리잡고 있었기에 어딜 갈수 있는 여건이 아니었다. 마침 두가지 조건이 예.. 2019. 2. 9.
[종이나무갤러리] 원영 김정순의 작품전시회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내 경우 문자를 주고 받음에 있어 주로 페이스북메신저를 이용하지 카톡은 거의 사용하질 않는다. 음 ... 사용하지 않는다기보다는 업무적으로만 이용될 뿐이니, 카톡에 마음을 담은 문자를 주고받은 적은 없는듯하다. 즉, "카톡"소리는 회사에 있는 상황에서만 울리는, 바쁜 와중에 또 다른 일꺼리 생겼다는 진절머리?나는 신호이자 심적 잡음이다. 개인적인 "카톡"소리는 매우 드물다. 하지만 얼마전에 울린 "카톡"소리는 반가움을 전하는 메시지였으니, 다름아닌 원영 김정순선생의 작품전시회 소식이었다. 그리고 며칠 후 안내장이 우편으로 발송되었다. 마음속으로 다부지게 ... "이건 가야해!!!" 전시회는 평일에 시작하여 평일에 끝이 난다. 물론 중간에 일요일이 있어 관람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토요일도 늦게까지 일.. 2016. 6. 19.
국내최초의 컨테이너박스 쇼핑몰 - 건대 커먼그라운드 COMMON GROUND 도시생활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귀농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왠지 귀농이라하면 나이들어 모양새 빠지게 땀흘리면 흙을 덕지덕지 묻혀야하는 느낌이 강해, 도시민이 꿈꾸던 귀농을 '여유로운 전원생활'로 표현한다면 공감하실겁니다. 작지만 아름다운 집, 설계도 내가하고 직접 나무를 재단하여 하나하나 정성들여 만든 집, 인테리어 역시 모두 내 손을 거쳐 만들어진 자연친화적인 집 ... 그리고 세월이 조금씩 흐를 때마다 집은 마치 레고를 쌓아가듯 조금씩 커가고, 자랑삼아 도시생활을 하는 지인을 불러 밤에는 삼겹살 파티라도 ... ㅎㅎㅎ 많이들 꿈꾸시는 전원생활일 겁니다. 여기서 레고처럼 쌓여가는 집은 말이 쉽지 조립식 건물이 아니면 사실상 불가능할 것입니다. 그리고 전원생활이 여유를 찾아 가는.. 2015. 12. 31.
독산동 금천예술공장 회사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 있는 금천예술공장을 다녀왔습니다. 가보고자 마음먹은 지가 언제였는지, 몇년전이었는지 모를 정도로 이 곳을 안지는 꽤 오래되었지요. 차를 타고 지나는 길에 본 하늘높이 솟아오른 마징가 제트의 모습은 적어도 제게 있어서는 금천예술공장의 상징적 존재였던 것이지요. 뭐하는 곳일까? 궁금하기도하고 예술공장이라는 독특한 이름에서 피사체가 많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결국은 이곳에 발을 들이게 만들었네요. 금천구 독산동. 이곳은 원래 구로구로 행정구역이 구분되어있었으나, 구로공단의 규모가 커지고 디지털단지로 조성되고부터는 구로구 일부가 금천구로 분리되면서 독산동은 금천구 관할이 되었지만, 독산동은 구로동의 인근에 자리잡은 곳으로, 예전 구로공단 특유의 공장지대냄새를 현재의 구로동보다 많이 간직한.. 2015. 12. 13.
우리나라 최초의 야구 돔경기장 - 고척스카이돔과 대한민국 야구역사 동네 가까이 기념비적인 건축물이 둘이 있다. 하나는 우리나라 최초의 돔 경기장인 광명 경륜장인 돔경기장이며, 다른 하나는 우리나라 최초의 야구 돔경기장인 고척스카이돔 경기장이다. 고척스카이돔경기장은 잦은 설계변경으로 인하여 건축기간으로 길었던 관계로, 사진을 즐기는 나를 꽤 여러번 유혹했던 피사체이기도 하다. 실제로 뼈대만 앙상했을 때 이곳에서 사진(하늘 좋은 날에 갈비뼈만 형성되었을 때 밤하늘의 별을 대상으로 사진을 노려봤던 기억이...)을 찍기위해 실내로 들어가다가 요란한 부저에 놀라 도망치듯 이곳을 떠난 적이 있었다.ㅎㅎ 그러면서 고척스카이돔이 완공되었다는 소식을 접했고, 10월에 오픈을 한다는 얘기도 들었지만 달려가기에는 여유가 그리 많지않았다. 겨우 오늘에야 고척동을 탐방코져 가방을 둘러매었다... 2015. 11. 29.
시간을 공유하는 사람들 - 시간공장(TIME FACTORY) " 과거의 재료로 현재를 깎아 미래를 만든다. 시간공장은 2015년 7월 '과거의 재료로 현재를 깎아 미래를 만든다' 를 바탕으로 4명의 청년들이 만든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이미 존재하고 있는 많은 공간들과의 차별을 추구하기 위해 시간공장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궁극적인 목표로는 장아을 찾아 방황하는 청년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고, 각기 다른 재능을 가진 청년들이 네크워크를 형성할 수 있으며, 미래의 비전을 공유하기위해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컨텐츠를 만드는 것입니다. 시간공장은 바쁜 일상과 각박한 세상 속에 점점 획일화되어가는 문화 컨텐츠를 넘어서 신선하고 좋은 자극제가 될 수 있는 기획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길거리에서 만난 친구를 만나러간다." 이름 석자와 겨우 아는 얼.. 2015. 10. 3.
[한국의 미] 북촌 종이나무갤러리에서 담아온 빛 행정구역상으로는 재동 문화권은 북촌... 그렇습니다. 인사동에서 조금 더 깊이를 더한, 좀더 정적인 느낌을 가진 곳이 바로 문화의 거리 북촌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북촌 종이나무갤러리를 찾은 것은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첫번째! 어둠이 깔린 북촌...귀가를 재촉하던 발검음은 따사로운 빛에 시선을 빼앗깁니다. 마치 창이 없는 트인 공간 안쪽에서 은은한 빛이 나를 흡수하는 듯 차가운 겨울날, 빛은 온기가 가득했지요~ 시간도 늦었고, 숫기도 없어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서성이다 자리를 뜹니다. 금년 2월에 포스팅한 내용(http://yepes.tistory.com/228)을 간만에 찾아봅니다 ^^ 두번째! 이날도 사진촬영 장소로 인사동과 북촌을 선택했고, 다리에 힘이 빠져 집생각이 날 무렵, 우연히 종이나무갤러리.. 2015. 9. 9.
동인천 배다리문화마을과 아벨서점 인천쪽 유명 출사지중에 미처 가보지못한 곳이 어디가 있을까? 출사의 시작은 항상 ?물음표로 시작합니다. 가까운 경기권중에 인천이 가장 가까운 출사지였고, 노을을 멀리 달리지 않아도 바라볼 수 있는 곳이기에 인천쪽 출사가 잦았던 것입니다. 우선 송도 센트럴파크, 인천대교, 을왕리, 자유공원, 인천아트플랫폼,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월미도, 북성포구, 인천대공원, 수봉공원..... 그런데 이번에도 역시 인천이 거론되었고 이왕이면 가보지 않은 곳을 가자는 의견에 몰표!! ... 동인천쪽이 거론되었지요~. 인터넷에 동인천을 검색하니 배다리길이 나왔고, 과거 지인으로부터 들었던 바가 있어 망설임없이 네비게이션에 동인천 배다리 헌책방을 입력합니다 ^^ 도착한 곳은 헌책방골목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책방이 즐비하.. 2015. 8. 16.
서울시 시민청의 활짝라운지와 시민플라자에서 시민청은 구청사가 가지지 못했던 새로운 문화의 장터를 지닌 서울시청의 또 다른 모습이다. 과거 서울시청은 높으신분이나 가슴한켠에 무슨 무슨 뺏지라고 달아야 들오갈 수 있는 곳이었다. 일반인에게는 굳게 닫혀있는 어마무시한 공간이었다. 그러나 신청사가 오랜 기간의 공사중, 청사건물 자체가 많은 이슈가 되면서 건물자체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꼴이 되어버렸다. 그래서인지 그 어마무시한 서울특별시청 신청사는 처음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큰 부담없이 이곳의 문을 열 수가 있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래 구청사는 시민들에게 완전히 속을 드러내보였으며, 신청사 또한 많은 부분 시민들에게 공개, 이용되어졌다. 이번에 소개하는 시민청이 그 대표적인 케이스인데.... 시민청은 지하1층과 지하2층으로 나뉘어있으며 전시공간인 시민.. 2015. 8. 7.
[파주가볼만한곳] 율곡 이이선생 유적지와 신사임당 묘소 20여년 전 과거, 마포쪽에 사무실이 있었고 생산공장이 문산에 있어 일주일에 두번정도는 자유로를 이용, 파주를 지나 문산으로 달렸던 적이 있었습니다. 벌써 20년이 훌쩍 넘은 일이네요~~ 그 때 봤던 이정표 문구중에 아직도 기억이 나는 것이 율곡이이 유적지~~ 그러나 내가 가던 동선에서 얼마나 더 가야하는지 몰랐고(그 때는 네비게이션이 없었다) 여유시간이 그리 많지 않아 가본다 가본다...하던것이 막상 쉽지는 않았습니다. 작년에도 최근에도 자유로를 지나며 봤던 기억이...... 근데 때가 왔나보니다 ~~ 파주 프로방스마을을 들렀다 돌아오는 길에 시간여유가 조금생겨 율곡이이유적지를 들러보기로했지요~ (아래지도 첨부하니 위치는 대략 참고 바랍니다) 율곡이이선생하면 떠오르는 것이 아마도 5천원짜리 지폐와 강릉.. 2015. 6. 28.
안양예술공원의 끝자락 - 삼성산의 염불사에서 염불사 경기도 남부의 본산인 조계종 제2교구 용주사(龍珠寺)에 딸린 말사(末寺)이다. 관악산 줄기인 경기도 안양시의 삼성산(三聖山)에 있으며, 연주암, 삼막사와 함께 관악산의 3대 사찰로 꼽힌다. 926년 고려 태조가 후백제를 공격하기 위하여 삼성산을 지나갈 때 좌선 삼매에 든 능정대사의 법력에 탄복하여 안흥사를 창건하도록 명하였는데, 이것이 염불사의 전신이라고도 한다. 또 원효(元曉)·의상(義湘)·윤필(尹弼) 등 3인이 창건하였으며, 이들이 염불을 하던 곳이어서 염불암이라고 불렀다는 설도 있다. 현재의 사찰 건물은 1910년 이후에 지어졌으며, 6·25전쟁을 겪으면서 퇴락한 것을 1956년 중수하였다.......두산백과에서~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산17번지, 대한불교조계종, 삼성산..... 염불.. 2015. 6. 26.
원영 김정순 작가의 종이나무갤러리 종이의 역사는 기록의 역사입니다. 인간의 기록을 위한 진정한 발명품은 바로 종이입니다. 역사적으로 종이 이전에는 자연에 해당하는 돌이나 나무껍질등이 이용되었는데, 중국의 채륜에 의해 발명된 종이에서 지금의 한지가 있기까지 종이는 인간의 기록문화를 같이해왔습니다. 종이는 그 무엇보다도 우리에게 친숙한 재질임에 틀림없으며, 우리의 삶과 떼려야 뗄 수없는 존재입니다. 예전 이곳 종이나무 갤러리를 지날 때, 유리를 통과해 비치는 내부의 빛이 너무도 아름다워 카메라에 담았던 적이 있습니다. 이름도 기억이 납니다. 아무런 채색없는, 그저 나직이 부르는 이름같은 '종이나무' ... 그런데 오늘 다시 이곳에 발길을 멈춥니다. 밝은 대낮임에도 불구하고 내부에서 은은히 빛나는 빛은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이날도 그저.. 2015. 6. 16.
구부러진 십자가, 빛난이슬 성동교회(파주 프로방스 옆) 파주 탄현면 매봉길 17-5 대한예수교 장로회 '빛난이슬 성동교회' 이곳이 어디냐하면 다름아닌 파주 프로방스 바로 옆에 있는 작은 교회입니다. 프로방스마을에서 사진을 찍기위해 일요일 오후 프로방스 주차장에 당도하여 처음 눈에 든것은 파스텔 톤의 프로방스 마을과 프로방스 마을 건너편, 그러니까 유재은 베이커리 건너편길 뒤쪽의 구부러진 십자가가 달리 교회입니다. 일반적으로 교회의 십자가는 곧게 하늘을 향해 뻗어있는데 이 교회의 십자가는 마치 어린아이가 허리숙여 인사를 하듯 구부러져있어 참 독특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원래 목적인 프로방스 마을에서 사진을 찍기시작했지요~ 시간이 흘러 사진을 모두 찍고 나서 다시금 그 구부러진 십자가가 눈에 띄여 함께한 지인과 탐방?을 해보기로 결정하고 좁은 골목길을 통해 교회에 .. 2015. 6. 13.
2015년 처음찾은 시흥연꽃테마파크(관곡지) - 저어새와 연다정 연꽃 소식이 있을 즈음...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는 관곡지로 출사를 갑니다. 서식지에서 가깝다는 이유가 첫째고, 출사지로 꽤 정평이 나있는 곳이라 고급진사님?들이 많이 모이고, 더운 날씨에 사진에 지칠 때쯤이면 사진이라는 공통관심사 하나만으로도 그들과 대화가 된다는 점도 큰 매력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관곡지는 과거 사진을 위한 장소로 수없이 찾았던 곳입니다. 2015년 처음으로 관곡지를 찾았지요~ 연꽃이 목적이 아니라 와이파이 운전 연수가 목적이었습니다. ㅎㅎ 원수에게는 가능하지만 와이프에게는 안되는 것이 하나 있다면 바로 운전연수! 그러나 타고난 심성이 워낙에 고와 저는 가능합니다. ㅎㅎㅎㅎ 물론 독하게 마음먹고 출발합니다. 와이파이 운전중에 절대 화를 내거나 운전에 방해가 되는 말이나 행동을 피.. 2015. 4. 28.
[수양벚꽃] 꽃비 내리는 현충원에서... 진사에게 봄맞이는 봄의 전령을 카메라에 담는 것입니다.금년 봄도 작년과 다를 바 없이 안양천의 움틈을 담고자 땅바닥에 눈을 깔고 봄의 증표를 찾아나섭니다.일주일 7일중에 기회가 하루밖에 없기에 한컷 한컷에 신중을 기해보지만,안양천의 시설관리로 인해 매년 땅을 갈아없는 바람에 야생화는 자꾸만 이곳 안양천을 떠나갑니다.기껏 봄까치꽃과 개나리 명자나무 벚꽃으로 숨을 헐떡일 때 지인에게서 전화가 왔네요~사진찍으러 가자고...지인은 여의도 윤중로의 벚꽃을 예기했지만 왠지 내키지가 않았습니다.단 한번도 벚꽃구경을 위해 여의도를 찾은 적이 없으니 윤중로의 벚꽃이 궁금할만도한데,사람이 너무 많다는 이유에서인지 ..... 현충원을 선택했습니다.지인도 흔쾌히 수락?했습니다. 현충원은 중학교때인가 단체로 관람을 한번하고는 .. 2015.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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