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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양평레일바이크(RX100M3)

by 예페스 2014.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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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사진은 모두 SONY rx100m3 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양평레일바이크

                                                     

휴가기간도 짧고 예전처럼 놀이문화에 대해 관심이 적어짐에 따라 조용히 휴가를 때우려고? 했는데 ㅎㅎ

그것이 잘 안되네요~~

 

 

 

 

 

 

양평레일바이크 다녀왔습니다.

약 3주전 사진동호회에서 강촌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그때 레일바이크를 타시는 분들을 보고,

'저 중 남자는 죽음이다....ㅎㅎ' 라고 말하며 여성과 함께 탑승하는 남자들을 보고 불쌍하게? 생각하며 웃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우리 가족은 남자인 저와 와이프, 그리고 두 딸.....이렇습니다.   ㄷㄷㄷㄷㄷㄷ..........ㅎㅎ...........ㅠㅠㅠㅠㅠㅠㅠ

 

저 또한 처음 접하는 놀이문화라 죽는줄 알았는데..............막상 올라보니 힘들지 않더군요, 정말이요~~

잠깐 소개를 드리고자 합니다.

 

일단 레일바이크는 4인승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저는 두 사람만 페달을 밟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4명 모두 페달을 밟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아래 안내도(하늘에서 본 양평레일바이크)를 보시면 출발지에서부터 도착지까지는 3.2km입니다.

따라서 왕복 6.4km이고 소요시간은 약 1시간 10분가량인데 도착지에서 약 20분 쉬는 시간을 가지므로,

실제 운행시간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또한 도착지에 쉴수 있는 공간과 매점이 있어 활용하시길에 좋습니다.

출발하여 도착지로 가는 길은 북한강이 흐르는 방향 즉 살짝 내리막입니다. 거져 먹습니다.ㅎㅎ

돌아오는 길은 약간 오르막이라 걱정(남자는 저 뿐이기에 ㅠㅠ)을 했으나 두 딸이 가만히 있지는 않더군요 ~~

좀 늦은 시간 7시경에 출발하였으나 여름철 긴 낮 덕분에 하행길엔 주경을,

상행길에는 야경을 담았습니다.

 

 

 

저는 패밀리 일반 29,000원~~

 

 

 

양평레일바이크 입구 바로 왼쪽에 있는 그림에서~~

 

 

 

 

여기가 입구입니다. ~~  오르막을 오르면,

 

 

 

 

이렇게 생긴 ,안내소가 나옵니다.

주변안내, 휴식, 오락실, 대기중 TV시청, 화장실, 그리고 매표, 탑승안내등이 이루어집니다.

 

 

 

 

내부 모습중 일부를 담아봤습니다.^^

 

 

 

 

 

 

출발을 위한 플랫폼입니다.  대기 시간을 이용하여 취미활동을 한샘이지요~~

 

 

 

 

안내소 건너편에 자리잡은 매점들입니다.

커피, 음료, 분식류, 그리고 또 다른 놀이기구?가 있습니다.

 

 

 

 

제 취미생활에 동참하는 딸아이들입니다.

실루엣을 담기로 했는데 사~알짝 보입니다.^^

 

 

 

 

레일 주변으로 길게 늘어선 가로수에 핑크빛 아름다운 꽃들이 즐비합니다.

 

 

 

 

레일바이크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아주 천천히 들어오는데 .....이거 보고 있으면 꽤 설레입니다.ㅎㅎ

 

 

 

 

제가 탈 레일 바이크를 먼저 접수하신 분들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Stand by!!!! 

 

 

 

 

 

 

 

드디어 출발했습니다!!!

여름이라 시원한 안개분수를 뿜어주는 호박터널입니다.~~

강을 따라 가는 길은 평화로웠으며, 그 평화를 깨는 것은 탑승한 사람들의 환호였지요~~ 

 

 

 

 

운이 좋게도 무지개를 만납니다.   자세히 보셔야 보입니다.^^

 

 

 

 

도착하고 다시 출발을 앞둔 바이크들입니다.

총 50대며 4인씩 계산하면 200명인데 ....다 어디있지요?

ㅎㅎㅎ 제 뒤로 약 20분간 쉴수 있다는 휴게소가 있습니다.

7시가 조금 지나 출발했는데 이제 밤이 역력합니다.^^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멀어져가는 노을을 한장 담았습니다.

휴가 첫날인 8월 1일부터 계속 노을이 너무 이뻐, 서해쪽에서 멀어져 있는 신세가 조금 안타깝기도 했지만 ,

어차피 쉬기로한 휴가라 욕심을 버리고 똑딱이로 한장 찰칵!!해 봅니다.

 

 

 

 

 

도착하니 세상은 밤이되어있었습니다.

 

 

 

레일바이크는 4인 가족, 또는 8인 두 가족이 나란히 즐기기에도 참 좋은 페져스포츠인듯합니다.

각자에게 주어진 하나의 페달이 온가족의 마을을 이어줍니다.

내가 흘린 땀한방울의 가치는 곧 가족의 행복이 됩니다.

이 땀의 의미는 저 뿐만이 아니라 우리 두딸도 함께 느겼을 겁니다.^^*

 

 

 

 

혹 가시고자하는 분들을 위한 추가 안내를 해드릴까 합니다.

이곳의 주소는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삼성리 126-5 (용문로 277),

네비게이션은 그냥 양평레일바이크 치시면되고요

좀 더 자세한 내용은 www.yprailbike.co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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