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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사진찍기 좋은 곳 - '별에서온 그대' 드라마촬영장소 - 파주 프로방스Provence마을

by 예페스 2015.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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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쪽으로 출사갈만한 곳?

어디가 있을까?

우선 떠오르는 곳이 파주 영어마을, 헤이리, 통일전망대, 그리고 임진각과 평화누리공원입니다.

평화누리공원은 참 여러번 다녀왔는데, 그 허허벌판에 뭐 담아낼 것이 있다고......하면서,

막상 가보면 항상 새로은 화각의 사진을 선물해주는 곳이었지요~

영어마을은 카메라없이 한번 지나간 적이 있고,

통일전망대는 주로 지방에서 손님이 오시면 모시고 갔던 곳이라 사진이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헤이리는 너무많이 알려진 탓인지 제가 갔을 때는 사람이 너무 많아 사진찍기 어려울 정도였지요 ㅠㅠ~

 

지인과 함께 출사지를 물색하던중 헤이리가 잠시 거론되었는데,

구체적인 장소가 내가 알고 있던 헤이리가 아니라 헤이리와 조금은 동떨어진 프로방스마을이라는 곳이 있어 다녀오기로 했지요~

이국적인 냄새가 짙은 지역이름 - 프로방스 Provence, 

실은 출사지로 여러번 거론되었고, 포스팅된 사진도 여러번 본 터라 내심 가보고 싶었던 출사지였지요 ㅎㅎ

 

파주 프로방스마을이 알려진 것은 비교적 최근입니다.

그러나 파주 프로방스는 역사가 20년이나되는 꽤 오래된 명소입니다.

처음 이태리 정통 레스토랑 하나로 시작되어 도자기공방으로 차츰 유명해졌고, 주변에 메이커리 및 카페가 들어서면서 차츰 관광명소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후 패션관과 허브정원 식료품가게들이 입점하면서 '파주'하면 떠올릴 수 있는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음식점으로는 프로방스 레스토랑, 샤브샤브한정식, 허브키친, 피자 소렌토, 나폴리오, 로즈앤 등이 있으며,

베이커리는 유재은 베이커리, 브런치카페, 프로방스커피, 카페로즈, 피크닉~

생활용품코너로는 프로방스 라이프, 유리정원, ZARA, 프로방스허브, 프로방스아로마, 프로방스비누가 있고,

그외 패션샵으로 패션빌리지, 디자인샵으로 모퉁이화실, 디지털수채화가 있습니니다.

 

프로방스마을의 위치는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성동리 82-1번지입니다.

하단에 지도첨부하니 가시고자하는 분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원래 프로방스는 휴양지로 유명한 프랑스 동남부와 이탈리아와의 경계에 있는 지방이름입니다.

 

 

 

 

 

 

 

 

주차장(주차요금은 시간제한없이 1,500원)에 도착하자마자 파스텔톤의 프로방스 마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마치 다른나라에 와 있는 듯 프로방스 마을은 이국적인 느낌이 화~~악 ㅎㅎ

그도그럴것이 지인과 저만 한국말을 쓰고 주변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외국어를 구사하고 있었지요~

관광코스로 유명하다보니 중국, 일본 관광객이 많이 온듯 싶습니다.

 

 

 

 

 

 

 

 

 

 

 

 

 

 

 

 

 

 

 

 

 

 

 

 

 

 

 

 

 

 

 

 

 

 

 

나폴리오를 지나 마을 중앙으로 들어가면 작은 연못이 있고 그 연못에는 비단잉어들이 참 많습니다.

이날 CPL FILTER를 준비하지 않아 잉어들의 모습을 잘 담아내지는 못했네요 ㅠㅠ

 

뭐가 불만인지 이를 악물고 있습니다. ㅎㅎ

 

 

 

 

 

 

 

 

 

 

 

 

 

 

 

 

 

파스텔톤의 연보라빛이 눈에 듭니다.

 

 

 

 

 

A  RING

 

 

 

 

 

한 구석에 자리잡은 로봇입니다.

만들어질 때와는 다른 용도로 이용되는지 사람들의 눈에 잘 띄지않는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날 아이들의 얼굴에는 이런 썬글라스가 많이 착용되어 있었네요~~

 

 

 

 

 

 

 

 

 

 

 

인사동을 가도, 홍대를 가도 문화관광지라면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 이곳 프로방스마을에도 있었습니다.

 

 

 

 

 

 

 

 

 

 

 

 

 

 

 

 

 

 

 

 

 

 

 

 

 

 

 

 

 

마치 포토존인듯 추억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생활용품 코너로 들어왔습니다.

프로방스라는 이름과 잘 어울리는 생활소품들이 다양하게 디스플레이 되어있습니다.

사진찍기 참 좋은 곳이라고 제목을 지은 것도 이곳 생활용품 코너에서 그렇게 느꼈기 때문이지요~

 

 

 

 

 

 

 

 

 

 

 

 

 

 

 

 

 

 

 

 

 

 

 

마치 보석같은 잔들이 즐비하여, 빛이 아름다워 색깔별로 모두 담아왔습니다.

엄청 비싸겠지 했는데 ... 잔 하나의 가격이 만원을 넘기지 않더군요~

 

 

 

 

 

 

 

 

 

 

 

 

 

 

 

 

 

 

 

 

 

 

 

 

 

 

 

 

 

 

 

 

 

 

 

 

 

 

 

 

 

상품별로 디스플레이가 참 잘 되었습니다.

 

 

 

 

 

 

 

 

 

 

 

 

 

 

 

 

 

생화보다도 더 생화같은, 그러면서도 프로방스라는 느낌을 잘 간직한 소품들입니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인만큼 중국인 관광객과 일본인 관광객이 이 자리를 그냥 지나치지 않습니다.

기념촬영하는 모습, 멀리서 망원으로 땡겨봅니다. ㅎㅎ

 

 

 

 

 

프로방스 내에서도 복고풍이 입니다. ㅎㅎ

 

 

 

 

 

생화같은 조화~

 

 

 

 

 

 

 

 

 

 

 

 

 

 

 

 

 

 

 

 

 

 

 

 

 

 

 

 

 

 

 

 

 

 

 

약 2시간의 사진촬영을 마치고 어느덧 출발했던 곳에 당도했더군요.

마을이 그리 크지는 않지만 사진을 담아내기에는 충분한 소재꺼리를 제공합니다.

조금 아쉬웠던 점은 야경도 참 이쁠것 같은데 시간관계상 자리를 뜹니다.ㅠㅠ

아마도 다음번에 야경을 위한 도전이 있을듯 싶습니다.^^*

 

 

 

 

 

프로방스 가는 길~

네비게이션에 '프로방스 마을' 치시면됩니다.^^~

 

 

 

 

 

오래토록 간직될 추억 ... 많이 가져오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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