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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춘선 강촌역(폐역) 출사(강촌 가볼만한곳)

by 예페스 2014.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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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모두 A(알파)900으로 촬영한 것입니다

 

경춘선. 이 하나만으로도 많은 추억이 떠오르지 않습니까?대성리, 샛터호반, 청평역에서의 하루........ 그리고 춘천의 공지천~여행을 즐겨하지 못했던 저의 경우도 위의 지역들이 떠오릅니다. 젊은 시절 소위 쫌 날리셨던 분들은 아마도 휠씬 많은 추억이 떠오르실겁니다.ㅎㅎ 결혼 후 아이들과 한번 다녀온 적이 있었고,몇년 전에 휴가를 춘천쪽으로 설정한적이 있었고.....아마도 그 이후 경춘선의 추억같은 것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무엇보다도 취미가 사진인데 이곳을 담은 사진이 없었던 점은 많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ㅠㅠ 청량리에서 기차를 타고 춘천까지 ~눈이 펑펑내리는 날기차 맨 끝에서 세상을 뒤로하는 멋진 시선을 한번 가져보고 싶었는데...이제 불가능하지요.............?

강촌역은 지금은 기차가 달리지 않는 철도 - 경춘선

백양리역과 김유정역 사이에 있습니다. 1939년 개업했으며, 2010년 12월 현재의 역사로 이전하여 2010년 12월 복선전철 경춘선이 개통되었고, 

2012년 2월 28일 ITX-청춘이 운행을 시작하였습니다. 현재는 코레일(Korail) 수도권동부본부 소속으로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에 위치하며,

구체적 위치는 끝에 나오는 지도를 참고하시면될 듯합니다. 다만 인터넷 지도 검색에서 강촌역을 찾으시면, 제가 소개하는 강촌역과는 다른 엉뚱한 곳을 안내합니다. 찾으실 때 반드시 폐역이라는 문구를 넣으셔야......ㅎㅎ

강촌역은 이제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원래 강촌유원지가 있었지만 레일바이크가 생기면서 어쩌면 예전보다 더 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것 같습니다. 또한 예전과 다른 점은 외국인 관광객이 상당하다는 겁니다. 제가 갔던 날도 외국인 단체 관광객 및 커플들이 레져를 즐기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강촌교 말고 바로 옆에 또 다른 다리를 건설중입니다. 관광객으로 인한 차량의 증가가 그 이유로 보입니다.

 

 

제가 자리잡았던 이 곳은 그리 위험해 보이지는 않지만 물이 빠른 속도로 차 오릅니다. 놀다가 자리를 여러번 옮기셔야.......ㅎㅎ

 

젊은 친구들이 폐기로 최대한 버텨봅니다.ㅎㅎ

 

술판을 벌일 자리를 잡고는 각자 카메라를 손에 듭니다. 이렇게 한장 한장 추억을 담습니다.^^~

 

 

처음부터 술로 시작해서 올때까지 술이었지만 경춘선.....하면 또 하나의 추억을 떠올리기에 충분한 멋진 출사였지요~~

 

지도와 스카이뷰를 번갈아 보시면 좀더 명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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