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자주섬 초롱꽃
조성문
먼 뱃길 고개 숙인 누이야 말 좀 해다오
빗방울 푸른 종소리
머리 올 흩날리는데
바람이
비질해 놓은
환한 길
휘청 휜다.
^^~
728x90
'예페스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하철 스크린도어의 시 한편 (평행 - 박강남) (2) | 2015.04.18 |
---|---|
지하철 스크린도어의 시 한편 (접는 의자 - 이은봉) (0) | 2015.04.15 |
소니SONY A7mk2와 FE 4/70-200G OSS(꼬마유령)의 조합 (2) | 2015.03.24 |
지하철 스크린도어의 시 한편 (바지락 - 진현정) (2) | 2015.02.22 |
길 (4) | 2015.02.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