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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반포대교] 언저리 이야기 - 새빛둥둥섬, 잠수교, 무지개분수

by 예페스 2014.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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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대교 주변사진을 많이도 봤습니다.

새빛둥둥섬, 무지개분수.....그에 걸맞는 화려한 야경과 동영상들.......

참 아름답다는 생각을 금칠 못했는데.....

저도 가기만 하면,

가서 무지개분수를 만나기만 하면 멋진 사진을 담을 줄 알았습니다 ㅎㅎ

그러나 시간대도 잘 맞춰야하고, 조금 일찍 가서 자리도 잡아야하고.....

멋진 사진에는 그만큼 노고가 스며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ㅠㅠ


 

 

 

 

 

 

 

너무나도 유명한 새빛둥둥섬입니다.

가난에 찌들어 들어가 보지는 못하고 .....ㅠㅠ

마침 새한마리가 지나고 있어 빠른 셔터질을 해봅니다. ㅎㅎ

조만간 다시 들러 야경을 담아오겠습니다.!!

 

 

 

 

 

 

반포대교는 아주 옛날에 잠수교라 불렸던 다리를 복층으로 증축하면서 아예 이 두개의 다리를 반포대교라고 하는데,

복층으로 건설되기전에는 아래 사진의 자전거길에 해당하는 1층만 있었고 상단부의 다리는 없었습니다.

비가 많이 오면 한강 수위가 높아져 한강다리중 우선적?으로 물에 잠기는 다리이기에 이름을 잠수교라고 명명했던 겁니다.

나름 운치있는 가요에 자주 등장하는 잠수교~~

 

 

아래 사진에서 잘 보시면 끝부분이 오르막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강을 건너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다리에 오르막?

이유가 있지요~

만약에 잠수교가 일반 다리처럼 평평한 길로 이루어졌다면, 

잠수교를 중심으로 한강하류와 상류를 오가는 배들이 이 곳을 지나갈수가 없기에 

배가 잠수교 밑을 통과하라고 이렇게 잠수교 밑에 공간을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ㅎㅎ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참 좋아 보입니다.^^


 

 

 

 

 

 

반포대교 무지개분수를 볼수 있는 시간은 정해져 있습니다.

 

4월~6월, 9월~10월

* 평일(매회 15분) - 12:00, 20:00, 21:00

* 휴일(매회 15분) - 12:00, 17:00, 20:00, 20:30, 21:00

7월~8월

* 평일(매회 15분) - 12:00, 20:00, 20:30, 21:00

* 휴일(매회 15분) - 12:00, 17:00, 19:30, 20:00, 20:30, 21:00, 21:30 ...입니다.

 

지인과 함께 갔고 야간분수를 보기에는 시간이 맞지않아 포기하고 돌아섰습니다.

곧 재방문의 충동이 탁월한 곳이지요~~ ㅎㅎ

 



 

 

 

 

 

패티김의 서울의 찬가를 마지막으로 무지개분수쇼는 끝이나고

지인과 함께 이내 자리를 뜹니다.

동작대교 방향으로 가다가 한강의 유유자적 나룻배를 만납니다.

뒷배경이 아파트라 맛이 나질 않습니다. ㅎㅎ

 

 

 

 

 

 

반포대교 주변은 RC의 전시장을 방불케 하더군요~

이날 본것은 자동차, 비행기, 헬리켐, 그리고 아래 사진의 글라이더~

아래 사진의 글라이더는 본체가 워낙 날렵하고, 조용하고, 군더더기가 없어 무선조정 즉 RC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망원으로 사진을 찍어 확대하여 확인한 결과 .........ㄷㄷㄷㄷ

좋은 취미입니다.....부럽, 부럽 ㅎㅎ

 





가을이 이제 깊어가는 단계입니다.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고 가을에 가볼만한 곳을 머리속에 정리해 보면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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