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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시흥갯골생태공원 출사포인트 - 갯골 전망대(경기도 시흥시 가볼만한 곳)

by 예페스 2014.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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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사진은 모두 SONY A(알파)900 으로 촬영한 것입니다.



 

 

도착하자마자 시원하게 광각으로......

주차를 하기가 아까울정도로 조성이 잘되어 있습니다.

자~~  한바퀴 돌아볼까요? ㅎㅎ

 

 

 

 

 

주차장에서 바로 보이는 '잔디광장'입니다.

저는 저 하늘에 작디 작은 연이 하나 떠 있는 상상을 해봤습니다.


푸른 잔디가 아이의 발걸음을 한결 가볍게 하는듯......^^

 

 

 

 

 

단 하나밖에 없는 관리사무실입니다.

아직 운영이 안되고 있는지...... 관리인 혹은 안내인.......없습니다.

찌라시 한장 없더군요.......그래서 주변의 안내판을 모두 찍어야 했다는......ㅠㅠ 

 

 

 

 

 

시흥시 자전거도로 안내도입니다.

잠시 후 갯골 전망대에 가면 이곳이 자건거 라이딩의 천국이라는 점을 알게 되실겁니다.

라이딩하시는 분은 꼭 한번 다녀가실 것을 추천합니다~~

 

 

 

 

 

시흥시 관광안내지도입니다.

주변에 볼 것이 얼마나 많은지 ......맘이 급해집니다.ㅎㅎ

이부분은 글 마무리에서 '경기도 시흥시 가볼만한 곳'이라는 타이틀로 잠시 소개해 드리도록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이 지도를 보고 관람계획을 잡으시는 편이 좋을듯합니다.

비교적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시흥갯골생태공원~~

시흥시의 의지를 봅니다.

 

 

시흥100년의 약속

시간의 언덕

자연과 인간이 만든 땅,오랜 세월 우리를 바라지해온 이 갯골 위에

시흥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이어져 만난 곳, '시간의 언덕'

시흥의 아이들이 세계를 비추는 별로 자라나길 염원하는 백년나무

다가올 미래를 망부석의 마음으로 간절히 기다리는 백년시계

우리 모두의 약속과 희망을 담아 백년 뒤의 미래로 향하는 꿈, 타임캡슐

이곳에 심어진 띠풀이 오래전 자라온 디풀과 어루러져 백년을 이어가듯

시흥에서 살아온 이들과 살아갈 이들이 어우러져 백년 뒤 미래의 시흥을 이어가리라

백년 뒤의 미래는 멀리 있지만 미래를 향하는 길은 우리 앞에 있다

이제 우리는 '시간의 길'을 따라 백년의 여행을 떠난다

 

 

 

 

 

백년시계

시간의 언덕

이 땅이 '시흥'이라고 불리운지

10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여

2014년 3월 1일 시민의 꿈과 희망이 깃든

2,114점의 수장품을 담고 있는

[시흥 100면 타임캡슐]은

36,524일 동안 미래 100년후로의

긴 여행을 떠납니다.

 

100년시계가 [0일]이 되는 2114년 3월 1일에

타임캡슐을 개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 여러분 그리고 시흥시 관계자 여러분

백년 시계, 백년 나무, 타임캡슐을 간직한

'시간의 언덕'을 관심과 사랑으로

온전하게 보존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100년이라는 긴 세월을 생각하면 이 시계가 그냥 시계로 보이질 않고 마치 타임머신처럼 보이기도 .....

아쉬운 점은 백년시계의 몸통?이 돌이나 금속이 아닌 아크릴로 만들어졌다는 점이 ......100년의 세월을 견딜 수 있을지......,,

 

 

 

 

 

백년 나무

음..........

아~~~~~ 당황스럽습니다.

글을 적을 수가 없어 사진으로 담았는데......지금와서 옮겨 적으려고 하니....잘 보이지가 않습니다.ㅎㅎ

혹 다음번 가게되면 조금더 상세하게 사진을 찍거나 아니면 적어서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ㅠㅠ

 

 

 

 

 

주변 스냅을 몇장 담아봤네요~~



 

 

 

 

 

아직도 준비중이라는 의미일까요?

공작 단풍이 중환자실에 있네요 ㅎㅎ

 

 

 

 

 

타일입니다. 벽처럼 길게, 아주 길게 만들어졌습니다.

내용 여유되시면 한번 읽어 보시구요.....,,

넓디 넓은 공간에 아기자기한 볼꺼리가 많습니다.~~

오른쪽 끝을 보시면 하나가 더 있다는.......^^

 

 

 

 

 

염전 체험장입니다.

이 날 체험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더운 날씨 탓도 있겠지만,

이곳 갯골이 홍보가 잘 안되고 있다는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ㅠㅠ

토판이란?

 

 

 

 

 

해수체험장입니다.

개인적으로 눈길을 끄는 놀이공간이었지요~~

 

 

 

 

 

탈의실, 화장실, 샤워실이 준비된 공간입니다.



 

 

 

 

 

 

 

 

 

 

 

 

 

 

시흥갯골생태공원~~

아마도 사진을 목적으로 가신다면 아래에 소개되는 전망대를 빼놓을 수 없을 겁니다.

저 또한 이곳을 3번째 찾아가지만 이 전망대는 갈 때마다 반드시 올랐었지요 ㅎㅎ

시흥갯골생태공원의 백미라고 보셔도 무방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만~~~~~ㅎㅎ

 


 

 


 

 

 

 

 

 

바로 갯골전망대입니다.

놀이가 22미터, 6층 목조 고층 전망대로

전체적인 모양은 갯골의 바람이 휘돌아 오르는 느낌으로 갯골의 변화무쌍한 역동성을 표현하였고,

경사로는 늠내길을 산책하듯 시흥시의 호조벌, 포동, 갯골, 월곶동, 장곡동을 보면서 편안하게 오를 수 있도록 하였으며,

정상에서는 갯골생태공원 주변 전역을 볼 수 있다......라고 되어있습니다.

 

 

 

 

 

갯골전망대 1층?에 자리잡은 '세상보기'라는 작품입니다.

 

 

 

 

 

옥상까지 올랐습니다. 전망대를~~

바람이 가죽을 뚫고 몸을 통과합니다.

신체발부가 세척되는 느낌입니다.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시는 분은 이 사진을 클릭해보시길......

이 사진을 보고 있으면 저도 자전거를 타고 싶어집니다.ㅎㅎ

 

 

 

 

 

전망대 옥상?에 오르시면 다음과 같은 안내문구가 있습니다.

상당히 흔들립니다. 건들 건들하지요 ㅎㅎ

특히 뷰파인더로 피사체를 찾다보면 예민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안구가 표백되어지는 느낌의 시원한 풍경......몇장 담아봅니다~~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에 같이 갔던 김여사

섭섭해 할까봐 ...........사진한장~~ㅎㅎ

 

 

 

 

 

시흥갯골생태공원은 아직도 .....ING 입니다.

이 점은 앞으로 또 다시 시흥갯골생태공원을 찾게되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땟목을 만드려나?

 

 

구경 잘 하셨습니까? ㅎㅎ

 

 

 

 

 

 

 

 

 

 

 

 

 

 

다음은  이 곳 갯골의 주인공 - 터줏대감들을 알아보도록보겠습니다.

시흥의 갯골은 갯벌과 함게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가 되고 있습니다.

갯골은 사시사철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바다에서 내륙으로 들어오는 갯골길을 따라 배를 타고 들어오면

새로운 자연생태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염생색물

주변해안이나 해안의 모래언덕, 내륙의 염지 등에 서식하는 육상 고등식물로서

우리나라에는 총16과 40여종이 보고되어 있으며, 특히 서남해안 갯벌의 상부지역에 그 군락이 잘 발달하여 있습니다.

염습지에서 염생식물 군락을 형성하는 식물 종들은 그 생육 특징에 알맞은 조건을 갖춘 땅에서 자랍니다.

이 토질의 염생식물군락에는 퉁퉁마디, 채홍나물, 나문재, 칠면초, 갯개미취, 강피, 갯눈쟁이, 갈대, 천일사초 등이 있는데,

단일 종으로 이루어진 순군락을 이루거나, 여러종으로 이루어진 혼군락을 이루며,

이 가운데 퉁퉁마디가 가장 먼저 생육을 시작하는 식물입니다.

해안 염습지와 기수성 침수해역에는 갈대, 천일사초, 세문고생이, 부들 등이 군락을 이룹니다.

특히 갈대군락을 기수지역의 대표적인 식생으로 담수의 유입이 없는 해안에서는 생육할 수 없는 특징을 가집니다.

 

갑각류

갑각류는 게, 새우, 집게, 가재 등 주로 물속에 사는 절지동물을 포함합니다.

대부분 바다에서 살지만 민물에 사는 종도 많습니다.

몸은 체질로 구성되고 머리, 가슴, 배의 세 부분이 뚜렷하나

머리와 가슴이 서로 붙어 두흉부를 형성하며, 대부분 등딱지인 갑각으로 덮여있습니다.

현재 세계적으로 3만 2천여종이 알려져 있으며, 인천연안과 시흥연안에서는 보리새우, 꽃게, 밤게, 칠게, 농게 등을 볼수 있습니다.

 

연체동물

조개, 고등, 문어, 오징어 등을 포함아혀 체제의 변화가 많은 동물군으로,

몸은 좌우대칭이며 머리, 발, 몸통, 외부막의 네부분으로 구성되는데 대부분 외투막에서 분비된 조가비가 있습니다.

수산업의 중요한 고둥류, 조개류, 두족류가 여기에 속하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5만여종이 있습니다.

인천과 시흥의 연안에는 백합, 피조개, 고막, 비자락, 가무락, 맛조개, 홍합, 낙주, 쭈꾸미 등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갯지렁이류

다모류라고도 하며 거의 모든 종류가 바다에서 삽니다.

현재 지구상에는 1만여종, 우리나라에는 280여종이 있으며, 인천연안과 시흥연안에서는 116종이 보고 되고 있습니다.

참갯지렁이, 흰 이빨 참갯지렁이, 제물로 백금 갯지렁이 등이 다양하게 나타나는 동물군입니다.

몸은 좌우대칭이고 긴 원통형이면서, 안쪽과 바깥쪽 모두 마디가 있는 제절형입니다.

몸의 표면은 상피 세포를 덮는 굳은 막이 큐티클라(Cuticula)로 덮여잇습니다.

 

극피동물

불가사리와 성게, 해삼등을 포함하는 극피동물은 석회질의 딱딱한 골격으로 되어 있습니다.

몸은 방사 대칭형이고 현재 전 세계적으로 7천여 종이 보고되고 있으며,

모두가 바다에 사는데 바디나리처럼 자루를 가지고 고착생활을 하는 종도 있지만,

그 밖의 다른 종류들은 모래나 뻘 속에서 이동하며 생활합니다.

아무르 불가사리, 별 불가사리, 긴팔거미불가사리, 가시닻해삼류 등이 흔하게 갯벌에서 관찰되어 재생력이 강합니다.

 

조류

척추동물의 한 종으로 앞다리는 날개로 변형되어 비상생활에 적용되었고,

입은 부리로 되어 손을 대신하는 구실을 하며, 온몸이 깃털로 덮인 온혈동물입니다.

현재가지 우리나라에 보고된 조류는 382종이며 그 외에 12아종을 포함하면 394종에 이릅니다.

절종되었을 것으로 간주되는 원앙사촌 1종과 53종 미조를 제외한 340종 가운데

57종은 텃세이고, 283종은 철새이며

철새는 116종의 겨울철새와 64종의 여름철새, 봄여름에 우리나라를 거쳐가는 나그네새 103종으로 이루어집니다.

 

 

 

 

 

 

 

 

 

 

 

 

 


약속을 지키는 예페스입니다.

서두에서 거론햇던 '경기도 시흥시 가볼만한 곳'

.................다음과 같습니다. ㅎㅎ

 

늠내길

시흥의 대표적인 생태자원과 관광자원을 중심으로 조성된 스토리가 있는 길입니다.

느린 산책과 산행을 통해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숲길, 생태의 보고인 시흥갯골을 따라 순환하는 갯골길,

천년 시흥의 숨겨진 과거와 조우하는 옛길, 바다로부터 불어오는 해풍을 맞으며 해안로를 산책하는 바람길 등이 대표적인 늠내길입니다.

현재까지 조성된 4개의 길 외에도 앞으로 하늘길 , 물길, 들길등이 마저 조성되면

늠내길은 시흥을 넘어 수도권 최고의 길로 자리매김하게 될것입니다.

 

소래산

시흥시와 인천광역시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인근에서 가장 눈에 띄는 산입니다.

소래라는 지명은 첫째 지형이 소라처럼 생겻다는 설과,

냇가의 숲이 많다는 솔내에서 비롯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많이 알려져 있기로는

신라 무열왕 7년(660년)에 당나라 소정방이 나당연합군의 일원으로 백제를 공락하기 위하여

중국 산동성의 래주를 출발하여 덕적도를 거쳐 이산에 머물렀는데,

그 뒤부터 소정방의 소자와 래주의 래자를 합쳐 소래산으로 불리기 시작햇다는 설입니다.

소래산의 정상에서는 360도로 펼쳐진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인천의 남동구와 멀리 서해를 조망할 수 있으며,

시흥의 대표적인 도심권이 신천, 대야, 은행권역을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습니다.

 

오이도 해양단지

원래는 섬이었으나 섬과 욱지사이의 뻘을 매립해 조성된 인공해양도시이며,

바다를 따라 나있는 둑길을 걷는 산책로와 멀리 서해를 조망하는 빨간등대전망대 등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주말이나 휴가철이 되면 오이도 수산시장을 중심으로 싱싱한 횟감을 찾아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늘 붐빕니다.

또한 가족이 함께 갯벌에 나가 바지락과 맛조개를 캘수 있는 체험 관광도 가능하고,

오이도에서 보는 서해낙조는 사진을 하는 사람에게는 매우 아름답게 보입니다.ㅎㅎ

 

월곶포구

월곶포구에서는 고깃배가 오면 수산시장에서 싱싱한 횟감을 놓고 한바탕 경매가 벌어집니다.

때문에 수도권으로부터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포구를 따라 길게 조성된 산책로를 걸으면 석양과 포구의 배, 바다가 함께 어우러진 노을빛깔이 무척이나 아름답습니다.

특히 포구의 횟집들에서 환하게 밝혀진 조명이 포구와 어우려져 이국적인 사진의 한 장면을 보는 느낌이 드는 곳이기도 합니다.

 

시흥그린웨이

시흥의 대표 친수공간인 물왕저수지를 출발해 연꽃테마파크, 갯골생태공원, 월곶포구, 옥구공원, 오이도해양단지를 잇는

약 28km구간의 시흥그린웨이는 자전거를 타고 물길을 따라 생태관광을 할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지입니다.

현재까지는 자전거길 위주로 조성되어 있지만 장기적으로 수변생태관광벨트로 조성될 예정이며,

물길축을 따라 생태계를 복원하고 보존해 시흥의 대표적인 친환경 관광인프라로 구축될 예정입니다.

 

연꽃테마파크

시흥시 하중동 일대 19.3ha 의 논에 연꽃재배단지를 조성한 이곳은

매년 7월부터 8월 초에 절정에 이른 연꼬의 자태를 감상할수 있으며, 10월 초순까지도 연꽃의 감상이 가능한 곳입니다.

재배지 곳곳에 각각의 화려한 색을 머금은 연꽃이 관광객을 맞이하는 이곳은

특히 수도권에서 찾아오는 많은 사진 작가들의 주요 촬영장소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토종 연꼿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연꽃이 식재되어 있으며,

재배단지 주위로는 시흥그린웨이의 자전거 도로가 연계되어 있어 자전거를 타고 중간에 쉬어가는 경유지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연근과 연잎을 가지고 만든 차와 건강보조식품의 식품도 구매가 가능하며,

주변에는 강희맹 선생이 중국으로부터 연꽃씨를 가져와 재배하였다는 관곡지가 있어 의미있는 관광이 될겁니다.

 

끝으로 물왕저수지입니다.

1950년대 초부터 낚시꾼들이 찾기 시작하여 우리나라에서 웬만큼 낚시를 한다는 사람은 거의 거쳐 갔다고 할 만큼 소문난 곳입니다.

서쪽 관무산, 남쪽 마하산, 북쪽 운흥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최상의 낚시터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저녁이 되면 호숫가 까페와 레스토랑에서 밝힌 조명들이 호수에 반영되어

름다운 야경을 연출하는데, 이때의 풍경이 저수지의 가장 아름다은 때이기도 합니다.

저수지를 휘감아 도는 풍광과 함께 카페와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먹거리 또한 물왕저수지를 찾는 또 다른 이유가 될 만큼 흥미롭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지도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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