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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관곡지와 시흥연꽃테마파크

by 예페스 2014.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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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의 1번 사진과 2번 사진을 합친 사진이 파노라마로 촬영한 3번 사진입니다.

 

1번 사진(관곡지라는 연못을 가진 안동권씨 사유지)

 

 

2번 사진(연꽃으로 유명하여 진사님으로부터 사랑받는 시흥연꽃테마파크)

 

 

3번 사진(왼쪽이 관곡지가 있는 안동권씨 사유지, 오른쪽 드넓은 곳이 시흥연꽃테마파크)

 

 

관곡지를 설명하면서 사진을 이렇게 시작한 이유에 관곡지와 시흥연꽃테마파크를 구분해보고자함입니다.

우리는 연꽃 혹은 연꽃을 찾을 위치 혹은 그 정보를 검색할 때 흔히 '관곡지' 이렇게 검색을 합니다.

그리고는 정작 사진을 담고자 찾아가는 곳은 시흥연꽃테마파크를 찾아가고, 그 곳이 관곡지인줄 잘못알고 돌아가시는 경우가 많아,

관곡지와 시흥연꽃테마파크의 구분을 두고자 1번 사진과 2번 사진을 구분하여 촬영해 봤습니다.

 

 

관곡지는 조선전기의 학자로 이름이 높은 강희맹선생이 중국 남경 전당강의 연꽃씨를 가져다 심었다는 예기가 전해오는 연못이며,

시흥시 향토유적 8호로 지정되어있습니다.

이 연못은 강희맹선생의 사위인 권만형에게 전해진 이래 줄곧 안동권씨 문중에서 대대로 관리해온 곳입니다.

즉 관곡지는 안동권씨가 대대로 관리하고 있는, 강희맹선생이 연꽃을 가져다 심은 연못입니다.

관곡지에 가면 아직도 안동권씨 사유지라는 간판이 있으며, 첫번째 사진의 기와집에 거주를 하고 있으며,

사진 하단 오른쪽에 작은 연못이 있을 겁니다. 그 연못이 바로 관곡지입니다.

 

 

관곡지만을 다시 한번 촬영해 봤습니다.

바로 아래 사진입니다.  조금 철이 지나긴 했지만 연꽃이 드문 드문 보이시죠?...^^

 

 

 

 

이제 관곡지가 어디인지 확실히 아시겠지요?

관곡지에서 연꽃을 촬영했다고 하시지만 정작 이 연못에서 담으신 것이 아닌 경우를 많이 보셨을겁니다.^^

 

 

 

 

 

아래 사진은 시흥연꽃테마파크에서 담은 사진들입니다.

다른 진사님들의 훌륭한 연꽃사진에 기가 죽어 저는 간단히 주변사진으로 소개만 할까합니다.^^

 

 

 

 

 

시흥연꽃테마파크에는 화장실이 단 한곳 밖에 없습니다.ㅎㅎ

둘러보시면 커다랗게 지어진 건물(건물은 이것밖에 없습니다)이 보이며 이건물 지하에 화장실이 있으며,

뙤약볕의 벤치를 제외하고는 시원한 휴식공간도 이 건물이 유일합니다.

이 건물 1층에 자리잡은 연다정이라는 공간이 있으며, 이 공간에는 커피 아이스크림 팥빙수등과 약간의 기념품을 구입할수 있으며,

건물 대부분은 연꽃과 관련된 공간(사진전, 그림전 등 매년 다양한 행사가 있지요)으로 활용됩니다.

 

 

아래 사진은 연다정에서 팥빙수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딸내미 이어폰과 함께 담아본 진동벨입니다.

 

 

잔디밭에 거미가 낮은 주택을 지었나봅니다. 거기에 잘디 잔 물방울이 ..........^^

 

 

부처꽃입니다.^^

 

 

 

 

 

행사장의 일부입니다.

오른쪽은 그림을 전시하는 공간이고 오른쪽은 기념품및 먹거리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른쪽으로 향해 있습니다.^^

 

 

 

 

 

 

 

 

 

 

 

 

 

 

작년에는 목화꽃이 없었는데(작년에는 이 자리에 꽃무릇이 자리잡고 있었지요), 올해 새롭게 조성하였나봅니다.

 

 

 

 

 

 

 

현재 안동권씨가 거주하고 있는 사유지......조심스럽게 담았습니다.^^

 

 

 

 

 

 

 

 

 

 

 

 

 

 

 

끝으로,

강희맹선생의 묘입니다.

 

 

 

 

 

 

 

 

관곡지 주변을 나름대로 수집한 내용들로 정리를 해봤습니다.

항상 행복한 사진생활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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