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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

서로 닮은 피사체의 어울림

by 예페스 2015.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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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스냅사진을...

'크게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기냥 찍은거'라고 했지요?

사진을 하다보면 막연히 지나는 길에 한번 눌러보는 사진이 있습니다.

그러한 사진은 대개 하드디스크로 옮겨진 상태에서 빛을 못보고,

한동안 하드디스크를 차지하다가 몇년이 지나고,

하드의 공간이 부족하다는 메세지가 뜨면 아주 잠시 확인?차원에서 빛을 보다가

우선순위로 사라져버리는 사진이 되고 맙니다. ㅠㅠ

 

 

불쌍한 사진과 피사체!

 

 

저 역시도 큰 의미부여 없이 사진을 담다가 문득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어!! 아까 찍었던 사진과 이번의 피사체는 어떤 연관이 있다?"....?

그러면 일맥상통하는 사진을 한번 찾아서 담아보자!.....그러나,

막상 찾으면 보이지 않는 것이 피사체지요 ㅎㅎ

 

 

이 날은 운이 좋게도 서로 연관성이 있는 사진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모두 다른 장소, 다른 시간에 담은 사진이지만,

피사체가 주는 기본바탕의 색감

피사체가 가진 지향성이 어떤 공통정을 가진다 하겠습니다.

 

 

사진을 담아내는 것이 한컷 한컷 모두 소중해야하지만,

서두에서 언급한 것처럼 어떤? 느낌있어 담아내긴했는데

의미부여와 연관성이 없는 사진은 하드에서 잠자다가 어느 순간 절명하겠지만,

그 사진의 연관성을 생각한다면 또 다른 이야기꺼리가 되지않을까....하는 생각에서...

스냅 사진 석장을 한데 모아봤습니다.

 

 

 

 

힘겨운 삶의 터전... 그러나 외롭지는 않다

 

 

 

 

 

담쟁이와 방아개비의 도피행각

 

 

 

 

 

수직으로 오르는 클라이머와 한눈파는 조교 

 

 

 

 

연광성, 공통점이 느껴지시나요?

한가지 억지 공통점은 .... 모두 세로사진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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