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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

인천중구청앞 카페 서니구락부

by 예페스 2015.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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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천 배다리길에서 한낮의 뙤약볕으로 충분히 열을 받은 후 좀 늦은 점심식사를 합니다.

인천쪽 출사시 식사는 차이나타운입니다. 메뉴도 늘상 같습니다. 짬뽕~~

짜장면은 어디서 먹어도 그냥 맛있다는 생각인데 짬뽕의 걸죽한 국물맛은 차이나타운 최고더군요~~

가능하면 늘 가던 집을 갑니다.

그 맛은 그 집밖에 못내거든요~

근데 이날은 거리가 좀 있어서 그냥 눈에 띄는 곳으로 들어갔지요.

음~~ 역시 차이나타운!!

 

 

손님이 많아 잠시 기다리는 동안 지인이 선물로 준 스트랩을 찍어봤습니다.

참 오래토록 제 어깨를 감싸주었던 파랭이 TITILOVE 스트랩!!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정든 티티러브 스트랩!!

 많이 헤져 곧 교체할 때가 올것 같습니다.

여튼 카메라에서 분리되는 그 순간까지...자알~~

 

 

 

 

 

칼짜이즈 FE 55mm F1,8 렌즈를 처음으로 마운트 해봅니다.

지인의 것입니다.

'선예도 짱'이라고 하는 렌즈지요~~

조리개 2.0, 역광으로 한번 .....

아직 짬뽕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

 

그리고 이한장의 사진을 제외한 나머지 사진은 모두

SONY A7mk2 + CANON FD 50mm F1.4 S.S.C 로 촬영한 것입니다.

 

 

 

 

 

이 사진은 CANON FD 50mm F1.4 S.S.C~ 전작에 비해 누런끼가 보입니다.

5mm차이인데 화각이 훨 넓어보입니다.

 

 

 

 

 

배가 부르니 담배와 커피를 찾게되네요.ㅠㅠ

이왕이면 피사체가 풍부한 카페를 찾아야 하는데~~

 

 

 

 

 

두리번 두리번~

 

 

 

 

 

 

 

 

 

 

 

 

 

 

 

 

 

이 골목의 컨셉인가 봅니다. 복고풍!

 

 

 

 

 

 

 

 

 

 

 

인천 중구청 앞입니다.

 

 

 

 

 

중구청 앞 골목에서 지인과 약속이라도 한듯 멈춰섭니다.

악세서리... 피사체가 많아 보입니다. 서니구락부?

 

 

구락부는 클럽이라는 뜻이며, 클럽의 일본식 표현입니다.

서니클럽..... 그럼 서니는 무슨뜻일까요?

서니는 짐작으로 Sunny, 또는 주인님 이름이 선희.....??

 

 

 

 

 

파스텔톤이 일단 마음에 듭니다.

독특한 메뉴판입니다.

노란색 파스텔톤으로 치장된 장식장 유리에 예쁘게 써내려간 메뉴들...

근데 제가 뭘 주문했는지 잘 기억이 ㅎㅎㅎ

사진 촬영하느라 뭘 마셨느지도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ㅠㅠ

 

 

 

 

 

음료 및 커피값은 일반적인 금액입니다.

위 사진의 메뉴판? 바로 앞에 자리잡았으나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지정석의 의미는 없었지요~ 

 

 

 

 

 

참 좋은 시간대에 카페를 들어갔나 봅니다.

창으로 들이치는 빛살이 강렬했습니다.

 

 

 

 

 

주변에 널부러져있는 소품들은 거의 대부분 주인님(혹시 선희?)의 작품입니다.

일부 작품은 지인들의 작품으로 약 한달에 한번정도 작품들이 바뀐다고 하니,

적어도 한달에 한번은 ..... ㅎㅎ 

여튼 피사체가 풍부하다는 점은 이곳을 방문했던 분이라면 공감하실듯 합니다.

 

 

 

 

 

 

 

 

 

 

 

빛이 잘 드나드는 창가에 디스플레이된 소품들입니다.

메뉴판?을 이용하여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이날 서니구락부에서 담아낸 사진중에 이 사진이 가장 맘에 듭니다.

빛은 신이 인간에게 준 가장 큰 선물이라 생각됩니다.

 

 

 

 

 

 

 

 

 

 

 

 

 

 

 

 

 

 

 

 

 

 

 

 

 

 

 

 

 

이 병은 유리병입니다.

 

 

 

 

 

대략 이런 방식으로 만들어집니다.....................ㅎㅎ 아닙니다.

이 작품도 주인님의 작품입니다.^^*

 

 

 

 

 

셔터질에 포만감을 느끼며 서니구락부를 나섭니다.

그리 멀지않은 곳에서 음악소리가 들립니다. 버스킹!!

 

 

 

 

 

팀이름도, 노래도 모르지만 잠시 한눈을 팔아봅니다.

 

 

 

 

 

 

 

 

 

 

 

 

 

 

 

 

 

누군지 아시는 분 계시면 댓글 부탁합니다.^^

 

 

 

 

 

이렇게 버스킹 구경까지 끝내고 지인과 함께 월미도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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