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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7월4일 시흥연꽃테마파크(관곡지)연꽃 - 이제 가볼만합니다 ^^*

by 예페스 2015.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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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연꽃테마(관곡지)는 이제 출사지라기보다는 잠시 바람 쐬러다녀오는 곳이되었습니다.

그만큼 가깝다는 얘기입니다.

시흥연꽃테마파크를 알게된 것이 벌써 십수년이 지났습니다.

지인과 동행하여 연꽃을 바라보며 참 좋은 곳이라는 기억을...

그리고 다음번에 갈 때는 꼭 카메라를 가지고 가야지했던 곳~

이곳 시흥연꽃테마파크는 원래 논이었습니다.

언제부터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최소 십수년은 지났겠지요 ㅎㅎ)

시흥시의 지원을 받아 연꽃재배가 활성화된것같습니다.

이곳은 충분히 그럴수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관곡지가있기 때문입니다.

 

관곡지는 조선 세조때 강희맹이 중국으로부터 새로운 품종의 연을 들여와

바로 이 관곡지라는 곳에 연꽃을 재배했다고 합니다.

시흥연꽃테마파크가 생기기 훨씬 이전에 이미 관곡지라는 작은 못에 연꽃이 피어있었던 것이지요.

그러나 규모도 작고 현재 개인소유지(안동권씨 - 강희맹의 사위의 후손)라

관람을 하는데 불편한 요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처음 연을 촬영하기위해 이곳을 찾아가면

시흥연꽃테마파크에서 연을 찾기보다는 부러 관곡지를 찾아가 연을 촬영했지요~

왠지 이곳 연꽃의 원조는 관곡지라는 생각때문이었을 겁니다. ㅎㅎ

이 개인소유 관곡지의 연을 활성화하기위해 시흥연꽃테마파크가 생긴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즉, 관곡지와 시흥연꽃테마파크는 연을 감상하기위한 곳이라는 점은 같지만,

완전히 독립된 별개의 장소임을 알려드립니다.

흔히 우리는 시흥연꽃테마파크에서 연꽃을 감상하고 관곡지 갔다왔다~

라고 예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사진을 담은 곳도 관곡지가 아니라 시흥연꽃테마파크라는 ...^^~

 

 

 

 

 

금년들어 이곳을 찾은게 벌써 대여섯번 정도되는 것 같습니다.

수련을 어렵사리 담고 "관곡지 아직 때가 아닙니다 ~ 하고 포스팅하기도 했고,

서두에 언급한대로 사람쐬러 다녀오기도 몇번~

그리고는

7월 4일 다시한번 이곳을 방문하게됩니다.

관곡지의 분위기는 도로변에 주차된 차를 보면 알수 있습니다.

이날 빼곡이 줄지어 주차된 차를 보면서

"오늘은 연꽃촬영이 되겠군~" 했지요^^

아마도 7월 중하순의 주말이되면 주차하기도 힘들정도로 많은 진사님들과 관람객들이 북적일겁니다.

이 더운 여름날에, 그늘도 마땅치 않은 이곳을.....

 

 

 

 

 

연~ 피었습니다

 

 

 

 

 

 

 

 

 

 

 

 

 

 

 

 

 

 

 

 

 

 

 

연은 그간 너무도 많이 담았던 이유인지 능소화에 눈이 많이 갑니다.

언제부턴가 시흥연꽃테마파크를 가면

원두막 바로옆에 죽은 나무를 감싸고 오른 능소화를 카메라에 담습니다.

 

 

 

 

 

 

능소화

 

 

 

 

 

 

 

 

 

 

 

 

 

 

 

 

 

 

 

 

 

 

 

 

 

 

 

 

 

부레옥잠화입니다.

부레옥잠

 

 

 

 

 

 

 

 

 

 

 

 

 

 

 

 

 

개연이라고 합니다.

보통의 경우 어떤 이름앞에 '개'가 붙으면 그것은 가짜 혹은 해롭다는 의미가 들어갑니다.

개연은 어찌하여 이름앞에 '개'가 붙여졌는지 기구한 인생입니다. ㅠㅠ

개연

 

 

 

 

 

유홍초

유홍초

 

 

 

 

 

 

 

 

 

 

 

 

 

 

 

 

 

썸머 라일락

썸머 라일락

 

 

 

 

 

으아리

으아리

 

 

 

 

 

아부틸론

아부틸론

 

 

 

 

 

시흥연꽃테마파크에서 몇개의 원두막을 제외하고는 이곳이 유일하게 뙤약볕을 피할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연꽃에 관련된 전시공간과 연다정이라고하는 카페가 있으며

시흥생명농업기술센터라고 거창한 이름이 붙여져있습니다.

 

 

"보고싶다는 말 생전 처음듣는 말처럼

오늘은 이 말이 새롭다"

 

 

 

 

 

 

 

 

 

 

 

카페연다정의 영업시간입니다.

 

 

 

 

 

퇴장하면서 담은 시흥연꽃테마파크의 전경입니다 ^^

 

 

 

 

 

 

 

 

 

 

 

7월말까지는 연을 보며 빙그레 미소지을 수 있으실 겁니다.

부족한 사진 감상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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