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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련
김현자
그리움 하나
까칠한 인내의 세월로
잉태하고
달빛 같은 기다림 가슴 열던 날
뽀얀 너의 모습
수줍구나
햇살 품어 활짝 웃는 목련아
너는
하얗게 청순을 열고
바라보는 내 마음이 너를 닮는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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