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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

시청역에서

by 예페스 2015.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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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역......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우리나라 최초의 지하분수광장이 있었던 곳?

정확한 기억인지 아니면 세월이 너무 많이 흘러 다른 곳을 착각하고 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여튼 시청역이라고 기억되는 어느 곳에 지하분수광장이 있었고,

그 분수 주변으로 작은 무대가 있었는데.....그 무대에서 제 첫 버스킹이 있었다는.....^^

처음이자 마지막이된 나의 버스킹 무대.....시청역하면 떠오르는 저만의 생각입니다.ㅎㅎ





일요일 저녁시간 무렵에 이매진씨의 공연이 있어

사진도 좀 담아볼 겸, 미리가서 공연현장도 좀 둘러볼 겸

겸사 겸사 일찍 출발을 했습니다.

시청역 지하역사는 볼꺼리가 참 많았습니다.

지나는 사람을 소재로 벽면의 작품을 담는 스냅...

샵의 악세사리들...

그리고 어둠이 살포시 깔린 공간의 찬란한 빛들...





환풍기로 빨려올라가는 여인~






이얼을 돌리는 것이었으면 더 좋았을 것을......그치만 디자인 참 예쁘다는 생각은 버릴 수 없네요~












잠시 주변 상황을 살펴봤는데 가볼만한 곳이 한두군데가 아니더군요~

그중 한곳은 공연전시간을 이용하여 다녀왔습니다. ㅎㅎ

따로 포스팅합니다.^^






미니스탑 - MINISTOP 시청역점






HELP~






이 길 중간쯤에 오른쪽으로 나가는 길이 있는데 

바로 시민청으로 연결되는 길입니다.


오른쪽 벽면에

'내가 만드는 결혼식, 가능할까?' ......라고 되어있습니다.

'가능합니다' ^^*






일전에 금천구청역에서도 봤던 피아노계단입니다.

금천구청은 조금 더 길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시청역의 치명적인 오류는 이곳의 피아노는 소리가 안나더라는 .......ㅠㅠ


왼쪽 안내문?에 건강기부계단이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지않고 이 계단을 이용하면

특정업체의 후원에 의해 금액이 적립되는 것으로 압니다.

그 적립된 금액은 좋은 일에 쓰인다고하니 건강도 지킬겸 기부도 할겸....계단을 많이 이용바랍니다.

저도 당근 피아노계단을 이용했습니다. ㅎㅎ






당신의 (     )가 좋아요, 그냥

(     )안에 들어갈 말을 많이 생각해봤는데......참 어려운 문장입니다.

우선 당신의 실체가 쉽게 떠오르지 않더군요 ㅠㅠ






서울시청 구청사, 지금은 서울도서관의 바로 앞......서울광장입니다.

작년에도 그랬고 올해도 커다란 공간에 얼음을 얼려 스케이트장으로 활용중입니다.

제가 지나갈 시간에 스케이트장 정비시간이었습니다.^^






스케이트장에서 조금 떨어진 곳,

스케이트를 준비하는 것인지 이미 즐기고 스케이트를 벗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정감어린 모습에 셔터를 눌러봤습니다.






신청사 입구에 감성담긴 짧은 글이 ......

'시민의 마음이 열릴 때까지~~'

이미 열려있는 사람도,

굳게 닫혀 영원히 열리지 않는 사람도...여러가지 생각을 해보게 합니다.






참 많은 사진을 담았습니다.

대한민국 서울특별시......그 중심....도심의 한복판!!

사람 냄새는 여기도 여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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