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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페스 이야기

지하철 스크린도어의 시 한편(오해 - 박만엽)

by 예페스 2014.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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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해





박만엽         






내가 

그대 가슴에

돌을 던졌나요.


가슴으로 나눈

대화이기에

증거를 댈수 없을 뿐


난 그저

그대 가슴에 사랑이 담긴

꽃가루를 뿌렸을 뿐이라오.









▦▦
▦▦
















지하철을 오랫만에 타본 촌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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