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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진(I:magine)

가수 이매진(I:magine) 라이브콘서트 - 신도림역 열린예술극장

by 예페스 2014.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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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수 이매진을 만난것은 합정역 메세나폴리스(http://yepes.tistory.com/115)에서 우연히 길을 가다가였다.

음악이 갖볶아낸 커피향같아 기회가 되면 꼭 다시한번 들어보리라~ 생각했었다.

한번 가수 이매진에 대해 포스팅하였고,

그러던중에 그녀의 페이스북에 정리된 스케줄을 통해 

오늘 신도림역에서 공연이 있다는 것을 알고 며칠전부터 계획해 두었다.


조금 여유있는 시간에 도착하였는지 무대는 철수 분위기지 뭔가를 준비하는 분위기가 아니었다.

그녀의 페이스북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이 곳이 열린예술극장이 맞는지 확인하고는 잠시 주변을 서성였다.

음..........3시 30분을 넘기고....분위기는 바뀔 기세가 아니었다.

이번엔 등판에 스태프라고 적힌 사람에게 구체적으로 물었다.

언제 누가 여기서 공연을 하는지.................@#$##@^^^&$#*


새로운 장소로 급히 자리를 옮긴다.ㅠㅠ

다행히 그리 멀지는 않았다.

이미 공연이 진행중이고 첫곡은 놓치고 말았다.ㅠㅠ.........ㅎㅎ


좁은 공간이지만 관객이 알차게 자리를 잡았다........음......자리가 없다.

우두커니 서서 맑고 청아한 그녀의 목소리를 들으며,

어느새 뷰파인더로 그녀를 바라본다...^^~






중간 중간 멘트가 세련된~






애처로운 몸에서 어떻게 저런 열정이 나오는지.....대단합니다.











사진을 편집하다가 이 대목에서 묘한 이야기가 만들어 집니다.ㅎㅎ

제가 만들어 낸 예기니까......이 매진씨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자~ 여러분 오늘은 제가 최면술에 대해 한가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최면술은 자기 자신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눈을 지그시 감고 ......내가 미쳤다~ 라고 생각합니다.




믿기지 않지만 .....그래도 나는 미쳤어~~ 라고 자꾸만 주문을




어떠세요?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자신이 미치지 않는다는 사실에 미치지 않나요? ㅎㅎ











노래하는 와중에 관객과 시선을 주고 받는 그녀는 공연활동을 시작한지 이제 1년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 공연을 시작할 때는 관객을 쳐다보지 못하고 땅만 보고 노래를 불렀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지나가던 어느 분이 

어깨를 활짝 펴고 자신있게 노래를 부르라고 하며 격려를 해주더랍니다.




그 때부터 그녀는 땅을 보지않고 자신감있게 노래를 불렀다고 합니다.











가수 이매진이라는 이름의 매진은

매진임박, 극장표 매진, 당일 매진완료....할때의 그 매진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어느 미래에 그녀의 공연입장권을 구하려고 매진된 매표소 앞에서 암표를 구하려고 할지도 모릅니다.




그녀의 공연은 항상 그렇게 조기 매진될지 모릅니다........ㅎㅎ




꼬옥~~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꼭 그렇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마지막 곡을 선보이며 앵콜은 없다고 미리 못을 밖습니다.

앵콜을 바라는 기나긴 관객의 박수소리가 울려퍼지지 않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앵콜을 미리하나 봅니다.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다음번에는 조금 시간 남기고

마지막곡을 멋지게 선보인후 과감히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봤으면.....




아마도 많은 분들이 뜻을 모아 앵콜을 외칠지도...




^^~











지난번에는 동영상을 녹화했는데

이번에는 녹화기회를 놓쳤다.

지난번에는 동영상을 녹화했지만 얼떨떨한 에러가 나는 바람에 동영상을 살려내질 못했다.

음악공연을 갔다왔으면 뭔가 증거?를 가지고 와야하는데.....ㅎㅎ

오늘도 그렇게 하질 못했다.

항상 이렇게 아쉬움이 남는다.

그러나 이 아쉬움은 또 다른 기대와 희망으로 연결될 것이다.






내일 비소식이 있습니다.

기온이 떨어져려는가 봅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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