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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권우유(Kwon Milk)밴드의 "탕자의 고백" 홍대 프리즘홀에서

by 예페스 2015.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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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ART)을 크게 두가지로 분류해 본다.

시력을 잃어도 감동이 같을 수 있는 소리의 예술인 음악과 청력을 잃어도 감동이 같은 수 있는 공간의 예술인 미술 ... 두가지를 모두 즐길 수 있다면 인생에 커다란 복을 누리는 것이며, 그 중 한가지를 누릴 수 있다면 인생에 양념정도가 가미된 것이고, 두가지를 모두 얻질 못했다면 인생이 너무도 척박하다고 생각된다. 취미는 인생의 양념이다!! 내 블로그 이름이다. 내 가까이에 한가지 예술을 차고 있어도 무게감은 커녕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짐을 차고있는 자는 안다.


헌데, 근래에는 음악과 미술은 따로 국밥이 아니라 함께 뒤섞이는 경우가 빈번하다. 예술은 그렇게 공존하다. 한방에 즐기는 것이다. 예술은 시간, 경제적 여유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그것이 꼭 필요한 것이라면 예술을 빙자한 가진자들의 사치판이겠지~


버스킹이라는 말은 ... 자신의 예술적 가치를 상대에게 보여주고 들려주고 그 댓가로 팁을 받는 행위를 말한다. 구걸과 다른 점이 바로 이것이다. 정해진 장르도 없고, 정해진 장소도 없고, 정해진 시간도 없고, 정해진 팁의 액수 또한 없다. 팁이 없어도 관람이 가능하다. 미안해 할 필요도 없다. 잘 들어주고 박수쳐주는 것으로 다 해결된다. 끼를 가졌으나 가난한 그들의 예술 ... 그들도 간절히 원하는 것이 있다. 좀더 좋은 음악, 좀더 좋은 도구와 장비 그리고 악기, 좀더 좋은 무대, 좀더 많은 관객, 좀더 커다란 환호성과 박수 ... 우리네 끼쟁이들이 원하는 것은.







홍대 프리즘홀

가수 권우유, 그리고 밴드

탕자의 고백





Kwon Mil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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