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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진(I:magine)

가수 이매진(I:magine) 라이브콘서트 #12 - 코엑스몰 문화예술공연

by 예페스 2015.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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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킹이라는 카테고리를 하나 만들어야하나.....할 정도로 요즘 버스킹 문화를 많이 접합니다.

작년 9월인가 합정동 메세나폴리스에서 가수 이매진씨를 만나는 것을 계기로 

언더그라운드 또는 버스킹이라는 단어를 입에 달고 삽니다.

길가다가 노래소리가 들리면 버스킹 공연인줄 알고 다가가 확인하고,

인사동을 가도 스냅보다는 구석에 자리잡은 작은 팁박스에 눈이 갑니다.

그들의 문화와 그들의 노래,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를 대변할 만한 것이 마땅히 없기에 

사진을 담고, 영상을 담아 공개?하고 나름 정신적 후원으로 나를 위로했네요~

언더그라운드 가수를 위해서가 아니라 그들을 정신적으로 후원한다는 눈꼽만큼의 자부심으로

즉 나를 위하여 버스킹 문화를 사진에 담기시작한 것이 벌써.......^^


이매진씨와의 만남은 이제 12번째입니다.

처음보다는 쬐끔 더 친해졌습니다.

어쩌면 가수가 팬의 이름을 기억해 준다는 점은 큰 성공?인지도 모릅니다. ㅎㅎ

토요일 오후 오전근무를 마치고,

점심식사도 거른채,

지하철에 오릅니다. 

장소는 삼성역 코엑스몰...

다행히 늦지는 않았지만 오늘은 이매진씨가 먼저 도착하여 몸을 풀고있네요

서둘러 장비를 셋팅하고 셔터질을 시작합니다.






Busking Play

이곳 코엑스몰의 문화예술공연의 스케쥴이 적혀있습니다.

2시 정글 쥬스(Jungle Juice)

3시 이매진

4시 밴드 일교차

5시 박소윤






신중하게 조율중입니다.

기타의 특성상 완전조율이 불가능합니다.

연주중에도 튜닝이 달라져 연주자를 골탕먹이는 악기입니다.

그래서 연주시작전 최대한 철저히 조율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오늘은 다른 기타를 들고 나왔습니다.

작은 새가 그려진 기타는 현재 병원입원중이랍니다.

관리 소홀로 추락을 했다는데.......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이 기타는 살짝 눈에 익습니다.

지난번 11번째 만남이 있었던 여의도 IFC Mall에서 이매진씨와 함께 했던 남자분(시보롱보롱)의 기타입니다.

퇴원전까지는 아마도 이 붉은색 기타를 사용하게될것 같습니다.






"누나~  많이 아파요?"

"힘들면 들어가 쉬세요~~~"   ...ㅋㅋ






지금껏 쫒아다녔던 공연공간중에 정리가 가장 잘 되어있는 듯 보입니다.

노래할 맛 날것 같아요~~






실내임에도 불구하고 탁 트인공간이 참 좋아보입니다.






연주가 시작되었습니다.

항상 그러하듯이 처음 청중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조금씩 지나면서 차츰 차츰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특히 이매진씨의 공연은 사람을 모으는 공연입니다.

공연이 끝나갈 무렵의 사진을 글 끝부분에 한장 올립니다.

시작과 끝이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열창이 시작되었습니다.^^












벌써 청중이 많이 늘었습니다.^^






그녀 옆에 기타말고 항상 붙어다니는 것이 있다면 바로 물입니다. 

특히나 옥수수 수염차를 좋아하나봅니다. ㅎㅎ






노래는 이어지고 다양한 표정을 선보입니다.


표정 #1






표정 #2






표정 #3






표정 #4






표정 #5






표정 #6






표정 #7






표정 #8






원래 사무실 과장님 복장으로 공연을 한다는 예기?가 있었는데.....

급히 조달한 의상이 뒤 조형물과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같은 장소에서 여러장의 사진을 담아봤습니다.

노래하는 가수의 스틸컷...참 다양한 표정이 사진을 담는 사람으로 하여금 흥이 나게 합니다.


표정 #2-1






표정 #2-2






표정 #2-3

이 표정은 여의도에서도 한번 담았습니다.

다음에 만나면 왜 저를 그렇게 쳐다봤냐고 물어봐야만 하는 사진......ㅎㅎ






표정 #2-4






표정 #2-5






표정 #2-6






표정 #2-7






표정 #2-8






표정 #2-9






표정 #2-10

가수 이매진씨는 어지간한 표정은 다 가능합니다.^^~






예쁘게 장식된 피켓~~

페이스북에서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이매진 I:MAGINE~~


















처음과 비교하여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였네요~~

이매진씨의 다음 공연인 '밴드 일교차'에게는 많은 힘이되겠지요?






공연이 끝나면 이렇게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습니다.

처음 이매진씨를 만났던 작년 9월 합정동에의 저의 모습처럼...






이분은 어떤 분이신지 궁금합니다. ㅎㅎ






이렇게 12번째 만남은 13번째 만남을 기약하며 막을 내립니다.^^






지난주 토요일에 담았던 사진을 이제서야 포스팅합니다.

나름 많이 힘든 하루 하루였습니다.

하루 한번의 포스팅이라는 저의 블로그 목표는 처음부터 무리였나봅니다.

오늘 담은 사진을 오늘 정리하기가 벅찹니다.

그리고 사진을 담을 수 없는 날이 너무 많습니다.

이런 하루 하루에 이매진씨의 노래는 작은 위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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