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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대교북단] 자벌레전망대 아래에서 도둑질한 사진(캔디드포토) 건대쪽에서 청담대교를 이용하려면 일단 고가도로로 진입하여 우측으로 커다란 원을 그리며 360도 회전하여 대교로 진입하게끔 도로가 설계되어있다. 그 360도 회전하는 고가도로 바로 아래에 자벌레 전망대가 있다는 사실은 운전만해서는 여간해서 알기 어렵다. 나 또한 지인의 도움으로 알게되었고, 네이게이션이라는 신이 내린 선물덕에 아주 쉽게 이 곳을 찾을 수가 있었지 지나는 길에 우연히 발견한 것은 아니다. 자벌레 전망대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기억으로는 세번째인것 같은데 그 때마다 어깨에는 카메라가 달려 있었다. 모두 야경이나 스냅을 찍기위해 피사체를 찾아간 것이다. 자벌레 전망대는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라는 정식 명칭을 가지고 있지만, 왠지 그냥 '자벌레'라는 이름으로 기억하고 싶다. 내가 찾은 .. 2015. 12. 28.
[스냅Snap] 캔디드포토 -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 좋은 것은 남자를 먼저 올리고, 나쁜 것은 여자를 먼저 올린다. 남녀, 남자여자, 신사숙녀, 남성여성, 선남선녀, 남남북녀, 신랑신부 년놈들, 암컷수컷, 암수 서로 정답구나~ 그런데 선녀와 나뭇꾼에서 선녀가 먼저나오는 것을 봐서 나무꾼은 선녀보다 최소 한단계는 낮은 레벨인가보다. 선녀와 나뭇꾼이야기 옛날 옛날 아주 옛날 어느 산골 마을에 마음씨 착한 나무꾼이 살고 있었답니다. 나무꾼은 매일 산에 올라가 나무를 하는데, 나무를 하다가 힘들어 쉬고 있을 때면 새들이 지저귀며 곁으로 날아 들고, 짐승들도 다가와 속삭이는 거였어요. "나무꾼 아저씨, 안녕하셨어요? 일하시기 힘드시죠? 우리들이 노래를 불러 드릴께요." "우리들은 춤을 출 거야." 새들도 짐승들도 나무꾼의 친구들이라 나무꾼은 조금도 외롭지 않았습니.. 2015. 9. 10.
[스냅Snap] 캔디드포토 - 스냅사진의 연관성 이날은 목표로 삼은 피사체도 없었고, 목표한 장르도 없었고, 딱이 뭘하겠다라는 생각없이 "지인들과 얼굴한번 보는 것"을 목표로 선정되었던..... 장소는 여의도한강시민공원입니다. 지인들 모두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출두하였지만 막상 손에는 카메라가 들려있었지요~ 뭔일?이 있을지 모르기에 목적이 없어도 항상 소지하는 카메라... 그래서 소비자는 휴대성이 좋은 카메라를 찾고, 생산자도 능히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나봅니다. 목적은 없었으되, 눈앞에 펼쳐진 피사체가 널렸으니 어찌 그냥 지나가리오~~ 얼굴만 보자던 지인들 역시 연신 셔터를 누르기 바빴고... 저 역시도 꽤 여려장의 스냅사진을 담아왔습니다. ㅎㅎ 이날 담아온 캔디드포토Candid Photo중 연광성이 있는 사진 두장을 골라 이야기를 만들어 볼까.. 2015. 8. 4.
스냅사진에 제목붙이기와 캔디드포토의 이해 스냅사진이란? 어떤 이는 아무생각없이 찍는거?,,,라고 대답한다. 또 어떤 이는 사진으로써의 가치나 의미가 부여되지 않은 사진이라고 말한다. 스냅사진은 무엇이다! ... 라고 간단히 정의하기는 쉽지않지만 다음과 같은 의미를 부여하고자한다. 우리는 도촬이라는 말을 많이 한다. 도촬은 도둑촬영을 말한다. 즉 상대방 몰래 사진을 찍는 것을 의미한다. 이 도촬은 상대(피사체)가 카메라를 의식한 사진과 의식하지 못하는 사진에서의 차이점이 목적이다. 제 아무리 훌륭한 모델이라하더라도 카메라가 앞에 있으면 자연스럽지 못한 연출된 표정과 행동을 만들기 마련이다. 프로의 경지에 이른 모델의 경우 그 연출이 매우 자연스럽게 보일 수 있지만 그래도 연출은 연출이다. 만약 모델이 카메라를 의식하지 못한 자연스러운 상태에서의 .. 2015.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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