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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입구역8번출구7

스냅사진에 담긴 헤어스타일 - 홍대입구8번출구 앞에서 스냅사진(= 도촬 = 캔디드포토)의 정의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번 언급을 했던 것 같다. 오늘은 '스냅이 좋은 점은 이런 것'이다~ 라는 관점에서 사진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장소는 홍대입구역8번출구. 찾아간 목적은 리멤버0416 홍대버스킹에 참여한 뮤지션들의 스냅사진. 시간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16분부터 약 1시간 30분. 처음 몇번까지는 홍대입구역 홍대버스킹을 찾은 횟수를 기억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몇번 째인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저 특별한 스케쥴이 없으면... 그리고 여유가 되면 찾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이 날도 아는 뮤지션의 공연 소식이 있어 달여봤는데~ 공연이 준비되고 공연이 진행중인 경우 뷰파인더에는 뮤지션들의 모습만 가득하지만, 공연 시간보다 훨씬 이른 시간에 도착하거나, .. 2015. 11. 20.
싱어송라이터 밴드죠, 바람종 - 홍대버스킹0416, 홍대입구역8번출구에서 그리 많은 참석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세월호인양을 노래하는 홍대버스킹0416은 세월호와 버스킹이 분리되지않은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이곳에서의 버스킹은 원래부터 세월호를 위한 버스킹이었고,세월호를 외침에 있어 버스킹은 항상 있었던처럼 말이지요~혹여 이렇게 느껴짐이 세월호라는 단어에 대한 둔감함을 말함은 아닌지 조심스러워집니다. 2015년 10월 25일오후 4시 16분어김없이 노래가 시작됩니다.언제나 그러했듯이 노란색 리본을 나눠주고노래를 들려주고그리고 간절한 마음으로 서명을 권유합니다.이날도 많은 분들이 작은 볼펜으로 큰 글씨를 써주셨습니다!! 밴드죠바람종이날은 두팀입니다. 많이 찾았던 곳이라 사진이 맨 그 사진입니다.뭔가 새로운 그림을 그리고자 노력해봅니다.카메라를 바닥에 놓고 하늘을 향해 치켜세웁.. 2015. 10. 30.
잊마말라0416 홍대버스킹 - 영양넘치는도시락/태양양 다다익선多多益善 :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말입니다.말그대로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것도 있지만, 많아서 좋지만은 않은 것들도 있는 듯합니다.공연문화에 발을 들여, 그 문화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한지 약 1년정도 되었습니다. 아는 이가 없는 이 바닥?에 오직 한 뮤지션만 쫓아다녔는데 그 곳에 가면 또 다른 뮤지션이 있지뭡니까ㅎㅎ 그렇게 한사람 한사람 알아가다보니 일년이 지난 지금 제법 많은 뮤지션을 알고 있다는 사실에 제 스스로가 놀랍니다. 과거 음악을 했던 몸이라 그 길이 얼마나 험난하고 쉽게 포기되어지는 길인지 잘 알기에 뭔가 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하는 마음이 있다보니 아는 뮤지션의 수가 늘어남은 적지않은 부담?으로 다가오는 것이 사실입니다. 뭐 사람 인연이라는 것이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했는.. 2015. 9. 24.
[잊지말라0416] 홍대입구역8번출구 홍대버스킹 - 인디뮤지션 이매진(I:magine) #33 연거퍼 홍대를 찾았습니다. 그것도 홍대문화의 끝자락 홍대입구역8번출구를.이상하리만큼 홍대입구역에서 내리게되면 8번출구로 나가는 일이 많았습니다.그것은 홍대문화의 시작과 끝을 느끼기위해서가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홍대문화 끝자락에 코끼리 탈출하다 를 시작으로 홍대 걷고싶은 거리를 시작할수도 있고,버스킹 공연이 가장 많은 그 거리에서 쉽게 젊은이들의 음악을 들을 수 있었고,운이 좋으면 작품 전시회도 관람할 수도 있었고...그리고 또하나 일요일 오후4시 16분부터는 잊지말라0416을 마음으로 외치는 '잊지말라0416' 홍대버스킹이 있었으니... 홍대가면 홍대입구역8번출구로 나갈 수 밖에... 잊지말라0416~팽목항에서 시작된 그들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할 이야기가 너무도 많은데 공간, .. 2015. 9. 21.
[잊지말자0416] 홍대입구역8번출구 홍대버스킹(불핀치, 이호, 바람종) 잊지말자 0416!!세월호 집회를 참석한 것이 여러번 된다.작년 광화문 집회때 여러번 참석했고, 홍대입구역 8번출구는 이번이 두번째다작년 그 때도 잊지말자0416, 잊지말자 세월호...그랬던 것 같다.많은 사람들이 세월호를 기억하기를 노래했고,때로는, 누군가에게는 그 노래가 힘겨운 싸움이되기도 했다.싸움에 지친 사람도 있고, 불투명한 결과와 힘겨운 싸움을 아직도 하고 있는 이도 있다. 당연하겠지만 세월은 그 선을 명확하게 그어낸다.싸우는 자와 싸우지 않는 자하지만 지금의 시점에서는 '싸우는 자와 싸우지 않는 자'의 선이 아니라,'기억하는 자와 기억하지 않는 자'로 구분되지는 않을까?과연 얼마나 기억하고 있을까?혹시 잊은 것은 아닐까? 작년 세월호 참사가 있고나서부터 지금까지 세월호를 잊지말자며 소리높였던.. 2015. 9. 19.
홍대거리에서 만나는 언저리 스냅 정말 생각없이 마구 찍은 사진입니다.작품성을 기대하신다면 되돌리기를 눌러주세요 ㅎㅎ 홍대에서 버스킹이 있던 날입니다.사진이 많이 마려워서 무작정 카메라들고 나갔습니다.버스킹은 아직 멀었습니다.홍대입구역 8번출구, 오후 4시 16분까지만 가면됩니다.그 때까지는 시간이라는 것을 사치스럽게 써보려고 합니다. 홍대입구역 8번 출구에서 나와 조금걸으면 홍대 걷고싶은 거리가 나옵니다."홍대 걷고싶은 거리"는 아마도 이 무대가 있는 곳에서부터 시작이 아닌가 생각됩니다.눈에 띄는 무대입니다.무대 소개글이 있어 스캔해왔습니다. 한화와 서울시가 함께하는 72시간 도시 생생 프로젝트한화 꿈의 스테이지~~한화그룹과 AnLstudio는 청춘을 키우는 에너지, "꿈"을 홍대 광장의 리뉴얼테마로 정하고홍대를 찾는 많은 공연자들을 .. 2015. 3. 9.
[홍대입구역 8번출구 버스킹] 매주 일요일 오후 4시16분 - 잊지말자 0416 제목대로 장소는 2호선 홍대입구역 8번출구를 나오자마자 오른쪽 농협앞, 시간은 세월호 사고 당일인 2014년 4월 16일을 기리는 의미에서 오후 4시 16분에, 홍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인디뮤지션들이, 지나는 사람들의 마음에 작은 돌을 던져 잔잔한 파문이 이는 버스킹을, 지나는 예기로 얼핏 들은 적이 있다. 홍대 뮤지션들이 일요일 오후 4시만되면 그 자리를 지키며 동참을 호소하는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그리고 이번에 그 자리를 찾았다. 겨울이 마지막 발악을하는 매우 추운날이었다. 지난 광화문 행사때도 그랬고, 이번 홍대입구역 8번출구 버스킹도 그랬고 목소리가 너무 작다는 생각을 했었다. 얼마나 많은 목소리가 모여야 힘이 될 수 있는지... 우리가 기억이 됩시다. 우리가 촛불이 됩시다. 우리가.. 2015.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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