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프링글스1 Pringles - 프링글스 맛의 종류와 색감보기 먹다가 지치면 온전하지 못한 부러진 과자 조각을 손바닥에 담아 내민다.......먹으라고. 뭔지도 모르고 주니까 먹는다. 짭짜름한 것이 맛이 있다. 그러나 맛이 있다고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철저하게 감추어진 우리 딸들의 간식이다. ㅎㅎ 기분 좋으면 조금 건네주지만 과자를 좋아하지 않아 그리 반갑지는 않다. 그러나 묘한 미소가 지어진다. 프링글스만 그런것이 아니다. 지들 입맛에 맞는 것을 만나면 어디다 감춰놓고 먹는지 나중에 남는 것은 빈 봉지 뿐~~ㅎ 퇴근하고 돌아오니 여러개의 통을 모아놓고 사진을 찍으란다. 아빠가 사진을 좋아하니 뭐든 찍으면 즐거울 것이라고 생각되었나 보다. 나름 아빠를 배려하는 행동이었으나 대체 이 기다란 깡통을 어떻게 찍으라고......참! 아직 하나를 덜 모았다고 한다. .. 2015. 4. 15.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