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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드 포토3

[Candid Photo 캔디드 포토] 설 연휴에 다녀온 청계천 신명나게 논다는 예기가 있다. 매우 흥겹게 논다는 예기다. 들은 예기로는 우리민족이 매우 신명나게 잘 노는 민족이라는 예기가 있는데... 사실이 아닌것 같다. 흥겨운 마당에 사진만 찍을줄 알았지, 미소 가득한 저들과 함께 어깨를 덩실거릴 자신이 없다는... 신명 #1 신명 #2 나이도 짐작이 안됩니다. 말을 거의 하지않아 목소리도 모르겠습니다. 그가 누군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오늘도 그를 보러 오는 사람들을 위해 진하게 화장을 합니다. 오늘은 내가 주인공 더불어 사는 세상 백설공주와 그녀의 딸 #1 #2 버스킹 #1 버스킹 #2 연휴가 끝나갑니다. 월요병없는 한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2015. 2. 22.
추억의 인사동 - 감고당길에서 인사동이라는 곳을 알고 다닌 것이 불과 2~3년인데 벌써 추억이 쌓여갑니다.어릴적 인사동은 찐빵모자 눌러쓰고, 파이프 담배물어야 갈 수 있는, 고상한 사람들만 가는 곳인 줄알았습니다.시로 화답을 하고 술한잔에 난을 치며 풍류를 즐길줄 아는 사람이 가는.... 사진을 취미로 처음 인사동엘 갔네요~그 때 한참 유명세를 타던 곳이 쌈지길이었고, 그 쌈지길을 경유하는 인사동길이 북촌으로 연결된다는 것을 안 것은 그로부터 한두해 지나서였습니다.실은 북촌 인사동 안국동 가회동.....구분도 없었고 특색있는 피사체를 찾아 헤매었을 뿐... 감고당길안국동에서 내려 북촌방향으로 가는 길그리 넓지도 좁지도 않은 길길만 건너면 인사동인데 인사동과는 많이 다른 느낌을 주는 길매번 한두명이 버스킹 공연을 하던 길차가운 겨울날에.. 2015. 1. 29.
스냅사진으로 이야기를 담다 - 선유도 가는 길 사진으로 이야기를 담다.......이게 무슨 말인지 실은 잘 모른다.예전부터 깔끔한 사진, 이쁜 사진, 좀더 나아가 느낌있는 사진을 찍고자 노력만 했다.그러다가 시선이 머무는 사진을 찍고 싶었다.나의 시선이 아니라 나의 사진을 봐주는 시선.......그러나그렇게 사진을 담을 수 있다면 이미 고수임에 틀림없다. 사진을 20대초부터 찍었으니 근 30년을 찍었다.30년을 찍었으면 대단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20대초에 필름카메라로 조금 찍다가 세월이 흐르고, 핸드폰에 카메라 기능이 있기 시작하면서 사진을 찍었다.취미가 깊지않아 그렇게 많은 사진을 찍었다고는 할수 없다.그러다가 약 8년전에 디지털 카메라(DSLR)을 구입했다. 공짜로 사진을 찍는 느낌이었다.원래 카메라 취미는 부르조아만 하는 것이라 생각되었기 때.. 2014.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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