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철산한신아파트2 철산한신아파트 옥상에서 바라본 안양천의 빛 오랫만에 안양천 야경을 카메라에 담아봤다. 늘 같은 동의 옥상이다보니 프레임이 정해져버린 듯한 느낌도 있지만, 하늘이 좋은 날은 퇴근 후 서둘러 옥상을 오르곤했다. 경비아저씨와 친해진 탓일까? 잠겨진 옥상키를 손쉽게? 받아들고 먼 출사길에 오르듯 모든 장비를 들쳐매고 엘리베이터에 오른다. 기대에 찬 마음을 부풀린 폐에 가득담고 이 아파트 종점인 25층 버튼을 누른다. 5층에 서식지를 정한 탓인지 25층은 고지를 향해 천천히 기어오르는 롤러코스트를 탄듯 긴장감과 그에 걸맞는 시간을 제공한다. 엘리베이터 도어가 열리고 막혀버린 좁은 공간끝의 계단을 이용하여 한층을 더 오른다. 주머니에서 경비아저씨로 부터 전달받은 옥상키를 꺼내어 조심스럽게 문손잡이 구녕을 찾는다. 옥상문이 약한 금속성 잡음을 전달하며 열린 .. 2016. 8. 24. 안양천의 노을 - 철산한신아파트 옥상 멀리 못갔습니다 아파트 옥상으로 달렸네요 하늘이 좋으면 간혹 옥상에 오릅니다 ▦▦ ▦▦ ▦▦ ▦▦ 감상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2015. 6. 29.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