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정독도서관2

벚꽃과의 만남 - 정독도서관에서 삼청동 가회동 북촌 인사동... 사진을 하면서 참 많이도 다녔던 곳이다.삼청동 방향으로 가는 길목에서 정독도서관 이정표를 본적이 있었던 것 같다.아~ 여기가 정독도서관이지~~그리고는 또 잊어버리고.... 다시 그 앞을 지나고.... 또 잊고.... 겨울이 끝나갈 무렵, 겨울비가 내리던 어느날...그날도 인사동에서 스냅을 찍으며 무방향 발걸음으로 어느새 다다른 곳 정독도서관썰렁한 정원, 텅빈 도서관 ....거기에 겨울비가 부슬 부슬어쩌면 그 느낌이 좋아 다시 찾았는지도 모른다. 소격동에서 지인의 콘서트가 있었다.다행히도 시간이 좀 남아 정독도서관에서 봄을 마무리하는 벚꽃의 모습을 담아낼 수 있었다.적당히 기운 해가 벚꽃을 밝게 비춘다.조금더 시간이 흐르면 빛의 기울기가 절정에 이를 듯... 그러나공연시간이.. 2015. 4. 17.
정독도서관에서 만난 겨울비 정독 도서관에서 만난 겨울비 겨울이 여름보다 좋다 여름엔 겨울이, 겨울엔 여름이 좋은 것이 아니라 계절의 선호도에 있어 한번도 바뀌지않은 겨울이다 겨울이 가진 포근함은 여름에는 느낄 수가 없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본다면... 이번 겨울은 겨울답지 않다 겨울만이 가지는 포근함은 날씨가 좀 추워야 느껴지는데... 지인과 인사동엘 갔다 비가 내리는 인사동은 갤러리로 사람을 내몬다 인사동이 젖어있다 배회의 종점은 정독도서관이다 책을 무서워하는 사람이라 넓은 뜰에서 사진만 찍었다 차분하게 내려앉은 겨울비~ 마음이 촉촉히 응고된다 이 역시 여름에는 느낄 수없는 겨울비만의 느낌이다 여름보다 겨울이 좋은 이유중에 겨울비를 추가하며... ^^* 2015. 1. 27.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