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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그라운드10

인디뮤지션 이매진(I:magine)라이브콘서트 #30 - 시민청 활력콘서트에서 볼거리 제공이 많은 건물이다. 먹을 것을 공급하는 곳에는 그것이 부족한 사람들이 모여들게 마련이고, 볼것이 부족한 사람들에게는 그것을 제공하는 곳을 찾게 마련이다. 공짜라면 더더욱... 그려진 작품이건 설치예술이건, 소리로 만들어진 예술이건, 글로써 만들어진 예술이건, 그 가치는 논외로하고 비용발생이 없는 관람 및 청취는 그 가치를 아는 사람에게는 커다란 혜택임이 틀림없다. 서울시청 지하1층에 마련된 시민청이 그렇다. 지하철로 연결이 바로 이루어지며 시민청에 들어서자마자 주변에 작품들이 과하게 널부러졌다. 어떤 때는 사진전을, 어떤 때는 그림을, 또 어떤 때는 설치예술을... 게다가 활력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공연문화를... 활력콘서트는 시간대별로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음악을 들려주는 공간이다... 2015. 8. 6.
싱어송라이터 이매진(I:magine) "Begine Again" 카페 언플러그드에서 프로젝트팀 원더그라운드 Wonder Ground 가 있었습니다. 각각의 색이 다른 세명의 가수가 만나 새로운 색을 위해 결성?한 팀입니다. 바로 바람종 김도연 이매진...이렇게 세명의 싱어송라이터입니다. 원더그라운드는 상반기 성공적 투어를 마치며 충분한 목적달성을 이루어 해체?될 시기에 원더그라운드가 가지는 독특한 색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에의해 비긴 어게인 'Begine Again' 이라는 타이틀로 또 한번 음악여행을 떠납니다. 그 첫무대가 홍대 언플러그드입니다. 평일 오후의 공연 직장인을 위한 공연은 아니었지요 ㅠㅠ 나름 공연관람을 포기하고 있었는데... 상황을 직시한 이성적인 포기였지 마음 한구석에 꼭꼭 숨어 자리한 감성까지 포기하지는 않았나봅니다. ㅎㅎ 칼퇴... 축지법... 집에 도착하자마자 카메라.. 2015. 7. 25.
인디가수 이매진I:magine #27 - 홍대 놀이터 프리마켓에서 간만에 날씨가 화창했습니다. 이날 날씨에서 더위를 제외할수 있다면 최고의 날씨가 될 수 있었을 텐데...욕심이겠지요? ㅎㅎ 홍대놀이터 프리마켓을 벌써 여러번 다녀갔지만, 한여름 날씨의 관람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땡볕에 노출되는 뮤지션들의 보호?를 위해 대형 파라솔이 준비가 되었더군요. 허긴 이렇게 더운 날에 뜨거운 태양으로부터 노출된 공간은 가히 살인적이라 하겠네요 ㅠㅠ 주최측의 배려에 감사, 감사할 따름이지요~ 에술시장 프리마켓은 공연을 위해 처음 찾은 작년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않았습니다. 에술시장답게 작은 수제품들이 넓은 놀이터 공간을 가득채웠고, 그것을 구경하는 사람으로 동선은 꽉채워졌지요... 시장구경을 하다가 음악소리가 들리면 애프터눈 스테이지라고 예술시장 한켠에 마련된 공간으로 발걸음을 옮기곤.. 2015. 6. 29.
홍대 걷고싶은거리의 버스킹 홍대의 걷고싶은 거리~ 서울 마포구 서교동으로 행정구역을 구분하고 있으며, 홍대문화권의 핵심거리다. 2호선 전철역 홍대입구역 8번출구로 나와 3~5분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걷고싶은 거리는 서교동 소재의 쇼핑상가로 정의하고 있으며, 수없이 많은 실내콘서트홀과 카페의 공연을 매일매일 치뤄내듯이 이곳 걷고싶은 거리에서는 그마저도 상황이 허락하지 않는 언더그라운드 가수들이 가수의 꿈을 꾸며 젊음을 불사르는 곳이다. 그들에게 넓은 공간은 필요없다. 마이크하나 휘두를 수 있는 공간, 두어발자욱 움직일 수 있는 공간만 있으면 된다. 잔인할 정도로 인지도에 따라 사람들이 모여들기도하고 철저히 외면을 하기도한다. 노래만보다는 댄스가수가, 댄스가수보다는 아예 댄서가 인기가 있는 듯 싶다. 듣고 즐기기보다는, 보고즐기는 문화.. 2015. 6. 7.
가수 이매진(I:magine) 라이브콘서트 #22 - 소격동 Radio M 라디오엠 소격동이라는 동네가 서울에 있었던가요? 서울에 40년을 살면서 서울에 소재하고 있는 동네임에도 불구하고 처음 들어보는 곳이 있었으니... 통인동과 소격동입니다. 통인동과 소격동을 제외하면 모든 동네를 아는지.... 그것도 아직 잘 모르겠네요~ 이번 소격동 라디오엠에서의 공연이 없었다면 걍 싸잡아서 삼청동으로 알고 있었을 것이고 소격동은 나의 역사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동네로 끝날 뻔 했습니다. ㅎㅎ 문화권은 삼청동, 행정구역은 소격동... 뭐 그렇습니다 ~ 라디오엠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예전 겨울비가 추적 추적 내리던 어느날 정독 도서관에서 사진을 담다가 지인의 손에 이끌려 커피한잔 하던 곳, 지하공간은 마치 참소리 박물관처럼 라디오 박물관을 방불케하는 다양하고 오래된 진공관 라디오들의 전시가 있는 .. 2015. 4. 14.
가수 이매진(I:magine)라이브콘서트 #20 - 잠실역 프린지 스테이지에서~ 채웠습니다. 만날 때마다 사진을 찍었고, 찍은 사진은 포스팅을 했고, 포스팅 된 사진에는 #번호를 매겼으니 .....20번의 만남.... 가수 이매진과의 만남, 20번 채웠네요~~ '20'이라는 숫자, 크게 의미없는 숫자에 불과하지만, 처음 만났을 때는 서로가 모르는, 그저 가수와 팬과의 관계였지만, 이제는 호칭이 정해진 가수와 팬의 관계? 정도로 발전을 했네요~~ 2015년 3월 22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잠실역 2번 출구옆 프린지 스테이지(FRINGE STAGE)에서 가수 이매진이 버스킹 공연을 했습니다. 이 날의 공연도 갑작스레 이루어진 것이라 사사로운 일정을 뒤로하고 달렸습니다. 약간의 잉여시간을 롯데월드몰에서 보내며 4시 30분을 기다렸네요... 프린지 스테이지~ 새로운 버스킹 공간입니다... 2015. 3. 28.
가수 이매진(I:magine) 라이브콘서트 #19 -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살림터 1층 카페2에서~ 가수 이매진과의 19번째 만남은 긴급만남입니다. 당일날 공연 공지이 떴고 예식장부페에서 소식을 접했네요 ㅠㅠ 부랴부랴 달렸습니다. 동대문 DDP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는 개관 후 야경촬영으로 인해 수없이 다녀갔던 곳입니다. 괴생물체처럼 생긴 독특한 건물의 야경이 사진을 하는 사람에게는 엄청난 유혹이었기에 저 또한 동참을 마다하지 않았지요 ㅎㅎ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는 이라크 여성 건축가 자하 하디드에 의해 만들어진,공간 활용률 때문에 호불호가 극명히 나뉘는 건출물입니다. 공간을 활용한다는 의미에서 보면 실용성이 아주 낮은 점수를 얻겠지만, 보는 이야 뭐 그런거 신경안씁니다. ㅎㅎ 가수 이매진의 19번째 만남은 DDP D5게이트 바로 옆, 그러니까 살림터 1층 카페 2에서 열렸습니다.카.. 2015. 3. 22.
홍대 재머스(JAMMERS)에서 언더그라운드 가수 - 그냥 찬휘씨, 임현정, 명왕성 에버랜드, 이근중 LIVE CLUB JAMMERS얼마전 언더그라운드 가수를 만나러 합정동에 있는 롸일락 클럽에 들린 적이 있었네요~처음 접하는 공간에 얼떨떨했던 기억이 ㅎㅎ다소 불편했던 조명으로인해 사진에 자신이 없어 모두 흑백으로 담았던 아픈 기억도... ㅠㅠ오늘 홍대 발걸음은 홍대 8번출구에서 있었던 이매진씨의 공연이 목적이었으나,지인과 함께 지난 롸일락의 패배를 회복하기위해 한번 달렸네요... 무슨 뜻인가하면... 컬러사진 함 담아보겠다는 말입니다. ㅎㅎ 그러나 입구에 도착하자 마자 영~~ 자신이 없네요...사진속의 강렬한 빛이 심난하게 하는군요 ㅠㅠ언더그라운드 가수를 만나는 장소는 원래 언더에 자리잡아야하는지 오늘도 지하공간입니다.입구에서 나름 자랑스럽게 도안된 재머스의 모습을 봅니다.SINCE 1996LIVE C.. 2015. 3. 3.
홍대 롸일락에서 언더그라운드 가수(이지영, 임현정, 불핀치)를... 또 다른 장소를 찾았네요~ 인디가수, 홍대, 언더그라운드...언젠가부터 익숙한 단어들 아마도 이곳 롸일락은 합정동에 속해있지않을까...생각됩니다. 그러나 홍대문화권이라 제목에도 홍대 롸일락으로 이름해봤네요~ 새로운 것에 다가가는 성격이 아니라 음악을 공부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수라는 단어와는 친하지 못했는데 우연히 마주친 언더그라운드 가수들의 모습에 추억과 교차하는 그 무엇이 있어 어느덧 사진생활의 친숙한 일부가 되었네요~~ 이날은 새로운 장소, 새로운 가수들을 만났습니다. 롸일락이라고하는 언더그라운드 가수들의 집합장소?, 그리고 그 집합장소에서 열창을 해주었던 이지영, 임현정, 불핀치 그리고 시간관계상 노래를 듣지못했던 신정우님~ 매우 추운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몸살이 해소되지 못한 몸임에도 불구하고 시간내.. 2015. 2. 14.
엉망, 흐린의 라이브콘서트 - 광화문 세월호 촛불집회에서 간만에 잡은 카메라라 감기 몸살도 잊은채 강행군입니다.토요일 오전 근무3시에 코엑스몰에서 이매진씨 콘서트 보고광화문으로 옮겨 인디가수 엉망님과 흐린님의 콘서트를 만납니다.그리고 혜화동에서 동호회 사진전 감상으로 하루를 마쳤네요......으허허~~ 광화문에서 촛불집회를 만나는 것은 더 이상 어색한 일이 아닙니다.커다란 사건이 있으면, 누군가의 희생이 있으면 더더욱.....그들을 기리고 또 잊지않기위한 부단한 노력으로 우리는 촛불을 들어왔습니다.세월호 사건도 마찬가지입니다.어린 친구들의 넋을 이렇게나마 기리고 감추어진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자, 촉구하고자... 홍대에서 잠시나마 만났던, 이름정도는 아는 가수 엉망님과 흐린님의 모습을촛불 집회가 있는 이곳 광화문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은 나름 소름돋는 일이었네요~.. 2015.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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