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시한편2 [지하철 스크린도어의 시한편] 해빙기 - 강정화 해 빙 기 강정화 우린 아직도 겨울 강 바라보며 얼어붙은 가슴 만 치는 날 지구 촌 저족에서는 베를린 장벽 허물고 그리움 펼쳐가며 희희낙낙인데 하루 빨리 동토의 강으로 나가 얼음장 아래로 흐르는 강 따라 절절한 목소리로 혈육의 이름 합창으로 부르며 두 팔 벌려 부둥켜안는 통일의 봄날 맞이 하세나 ^^~ 2015. 11. 13. [스크린도어의 시한편] 그래도 그대는 행복하다 - 채바다 그래도 그대는 행복하다 채바다 사랑합니다 말 한 마디 할 사람 있으면 그 사람 행복하다 만나고 싶습니다 만날 사람 한 사람 있으면 그 사람 행복하다 그립습니다 그리운 사람 한 사람 있으면 그 사람 행복하다 그 사람을 위해 엽서 한 장 띄울 곳 있으면 그 사람 행복하다 ^^~ 2015. 10. 9.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