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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청10

인디뮤지션 이매진(I:magine) - 시민청 바스락홀에서[20151017] 2015년 5월 16일실내 사진에서의 셔터속도확보를 위해 카메라가 많은 발전을 가져왔지만,그래도 아직은 셔터속도에 아쉬움이 많아 조금이라도 덜 흔들린 사진을 얻고자 무거운 삼각대를 준비한다.시민청 바스락홀에 도착하여 사진을 위한 나름의 리허설을 갖는다.헉!!! 삼각대 플레이트(카메라 바디와 삼각대 헤드를 연결시켜주는 작은 판떼기)를 집에 놓고왔다.ㅠㅠ무거운 짐이었건만 조금 나은, 아주 조금이라도 나은 사진을 위해 낑낑대며 들고갔건만 ...이날 나의 묵직한 삼각대는 바스락홀 한쪽 구석에 쳐박힌 채 애물단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허나 이건 시작이다.공연이 끝나고 집으로 가는 길, 지하철을 이용했고,복잡한 신도림역에서 어느 쪽으로 내려야하는지에 신경을 쓰다보니 ...지하철 선반에 삼각대를 고히 모셔두고 그만 .. 2015. 10. 19.
기타리스트 김세형 첫 단독콘서트 - 시민청 바스락콘서트 카메라들고 배회하는 것이 취미다 보니 풍경을 담아내고자 외곽으로 가는 경우도 있지만,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스냅사진으로 기억하고자 도심을 찾는 경우도 있고, 그 스냅의 비중이 차츰 커졌다. 장소는 인사동과 북촌 그리고 청계천 쯤이 부담없는 거리에 위치하여 주로 찾는 출사지였다. 인사동과 북촌을 이어주는 한적한 길 - 감고당길 그곳에서 기타리스틀 김세형을 처음 만났다. 지인과 함께 잠시 걸음을 멈추고 음악을 들으며 사진한장을 담았다. 이번 첫 단독콘서트에서 그를 처음보자 그 때 그 사진이 기억났다. 오래전에 담겨진 사진한장, 김세형씨도 이 사진을 보면 감회 또는 추억꺼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기타리스트 김세형 2015년 10월 17일 오후 3시부터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바스락 콘서트홀 기타리스트 김.. 2015. 10. 18.
[동영상] 나미의 빙글빙글 - 홍대아씨 이매진(I:magine)이 부른다(시민청 활짝라운지) 그저~~ 바라만 보고 있지~~그저~~ 속만 태우고 있지~~늘~~ 속삭이면서도~~사랑한다는 그 말을 못해~~ 이렇게 시작하는 노래 ... 나미의 빙글빙글!아마도 지금의 40대 정도라면 한번쯤 흥얼거렸을 노래가 아닌가...가수 나미하면가장 먼저 떠오르는 노래가 바로 빙글빙글, 슬픈 인연, 인디언 인형처럼 그리고 보이네 정도? ㅎㅎ허스키한 나미의 목소리를 옥구슬 굴러가는 소리처럼 만들었던 빅힛트곡들~가요를 그리 좋아하지 않았던 제가 이 정도 기억한다면 정말 대단한 명곡들이라 생각됩니다.허나 잊고 있었네요 ㅠㅠ 주옥같은 노래들을 ... 가수 이매진을 만나기 전까지는~ 서울시청 시민청 활짝 라운지에서 가수 이매진이 노래합니다.'나미의 빙글빙글'을..... 박수소리가 조금은 거슬리지만 공연현장 분위기는 정말 좋았습.. 2015. 10. 6.
시민청예술가 싱어송라이터 이매진과의 우연한 만남 참 이상합니다. 1년전에도 그랬고, 1년이 지난 이날도 그랬어요~ 두번다 우연히 만났다는 겁니다. 메세나폴리스를 아십니까? 메세나폴리스는 합정동에 있는 주상복합건물인데 주변 조형물과 우산 디스플레이로 유명했던 곳입니다. 사진을 좋아하는 제겐 노리는 피사체가 되었고 실제로 여러번 다녀왔었지요~ 지인과 함께 세번째 출사를 갔던 날이었을 겁니다. 사진을 모두 담아내고 늦은 점심식사를 하러 식당을 찾아가던 중 메세나폴리스 야외공연장에서 새어나오는 노래소리에 잠시 들러본다는 것이 공연이 끝날 때까지 앉아 있었던 기억이~~ (yepes.tistory.com/115) 정말 우연히 만난 뮤지션 이매진씨였지요! 가요, 언더그라운드, 뮤지션, 버스킹, 가수 .... 등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오다가 우연한 그 만남이 지난.. 2015. 10. 4.
싱어송라이터 이매진의 '작은 위로' - 시민청 활짝라운지 '지하 바캉스'에서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토요일 오후의 공연관람은 칼퇴와 지그재그 운전, 그리고 무서운 드래프트 파킹을 해가며 현장에 도착하는... 이날도 같은 경로를 반복하여 어렵게 서울시청에 도착했네요~ 항상 대충이라는 점심메뉴...그마저도 이날은 생략하고 ㅠㅠ 30분짜리 공연을 20분 지각했습니다. 서울시 신청사 지하 4층 엘리베이터에서 잔잔히 음악소리가 들려옵니다. 걸음을 재촉하고 싶어도 엘리베이터 안에서 뛰어봐야 제자리 걸음만 할 뿐입니다.ㅎㅎ 무대에 도착하니 시민청 활짝라운지 활력콘서트 때와는 많이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지요! 서울시 시민기획단이 기획한 토요일은 청이좋아 - '지하바캉스'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보통때보다 2~3배 많은 관객이 추가로 마련된 객석에 자리잡고 있었고, 여기저기 .. 2015. 8. 30.
서울시 시민청의 활짝라운지와 시민플라자에서 시민청은 구청사가 가지지 못했던 새로운 문화의 장터를 지닌 서울시청의 또 다른 모습이다. 과거 서울시청은 높으신분이나 가슴한켠에 무슨 무슨 뺏지라고 달아야 들오갈 수 있는 곳이었다. 일반인에게는 굳게 닫혀있는 어마무시한 공간이었다. 그러나 신청사가 오랜 기간의 공사중, 청사건물 자체가 많은 이슈가 되면서 건물자체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꼴이 되어버렸다. 그래서인지 그 어마무시한 서울특별시청 신청사는 처음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큰 부담없이 이곳의 문을 열 수가 있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래 구청사는 시민들에게 완전히 속을 드러내보였으며, 신청사 또한 많은 부분 시민들에게 공개, 이용되어졌다. 이번에 소개하는 시민청이 그 대표적인 케이스인데.... 시민청은 지하1층과 지하2층으로 나뉘어있으며 전시공간인 시민.. 2015. 8. 7.
인디뮤지션 이매진(I:magine)라이브콘서트 #30 - 시민청 활력콘서트에서 볼거리 제공이 많은 건물이다. 먹을 것을 공급하는 곳에는 그것이 부족한 사람들이 모여들게 마련이고, 볼것이 부족한 사람들에게는 그것을 제공하는 곳을 찾게 마련이다. 공짜라면 더더욱... 그려진 작품이건 설치예술이건, 소리로 만들어진 예술이건, 글로써 만들어진 예술이건, 그 가치는 논외로하고 비용발생이 없는 관람 및 청취는 그 가치를 아는 사람에게는 커다란 혜택임이 틀림없다. 서울시청 지하1층에 마련된 시민청이 그렇다. 지하철로 연결이 바로 이루어지며 시민청에 들어서자마자 주변에 작품들이 과하게 널부러졌다. 어떤 때는 사진전을, 어떤 때는 그림을, 또 어떤 때는 설치예술을... 게다가 활력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공연문화를... 활력콘서트는 시간대별로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음악을 들려주는 공간이다... 2015. 8. 6.
[동영상] 인디뮤지션 이매진(I:magine)의 "처음부터 널" - 시민청 활력콘서트 "처음부터 널" 이매진(I:magine) 처음부터 널 조금씩 널 그렇게 널 아아~ 지금도 널 여전히 널 좋아해 널 아직 넌 날 봐도 그냥 아무렇지 않은 사람 난 널 보면 그만 아무 말도 못 하는 사람 날 아는 친구들은 말해 '이젠 제발 그만좀 해' 괜찮아 기대하진 않아 충분한걸 지금 이대로 처음부터 널 조금씩 널 그렇게 널 아아~ 지금도 널 여전히 널 좋아해 널 아직 넌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좋은 사람 난 그저 네 곁을 지켜주고 싶은 사람 날 아는 친구들은 말해 '이젠 제발 정신좀 차려' 괜찮아 기대하진 않아 충분한 걸 지금 이대로 처음부터 널 조금씩 널 그렇게 널 아아~ 지금도 널 여전히 널 좋아해 널 아직 널 우~~~~~ 나 혼자서 우우우우우~ 이대로 널 '그냥 좋아할래' 처음부터 널 조금씩 널 그렇게.. 2015. 8. 5.
가수 이매진(I:magine) 라이브콘서트 #14 - 서울시청 시민청(활력 콘서트) 서울특별시청~이름만 들어도 왠지 주눅들지 않습니까?입구에 경찰 몇명이 막아서서 표찰?이 없는 사람은 철저히 단속하는...그래서 서울에 살면서 서울시청 주변에는 얼씬도 하지 않았습니다. ㅠㅠ그러나 서울시청 신청사가 계획되고 설계변경이 잦아지고 사고가 거듭되면서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고...완공후 멋지게 개관하여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을 유도, 이제는 친근한 사진촬영장소가 되어버렸습니다.특히 과거의 모습을 최대한 간직한 채로 용도변경된 구청사는 서울도서관으로 거듭나 많은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기도하고관광 경유지로서도 한몫하고 있지요~~ 라이브콘서트와는 별도로 신청사와 구청사인 서울도서관은 참 여러번 출사를 다녀왔습니다.오늘 포스팅되는 가수 이매진씨의 공연을 보기 훨씬 전의 일이지요지하에 마련된 시민들과 호흡하는 .. 2015. 2. 22.
하이네켄(Heineken) -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그들에겐 밤보다 더 어두운 참혹할 정도로 기나긴 밝음 나침반을 잃은 시선이 어둠보다도 어두운 빛을 맞는다 ▦▦ ▦▦ ▦▦ ▦▦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2015.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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