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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4

선유도 하늘에서 만난 점선면 선유도를 다녀왔습니다.마땅히 불러주는 곳도 없고, 셔터는 누르고 싶고 ... 이 날은 초겨울 특유의 을씨년스러운 날씨였지요~아주 추운 것도 아니고,눈이 오는 날씨는 더더욱 아니고,주변의 초록은 모두 제거되어 분위기 한껏 다운된 하늘아래였지요 ... 과거 딱 이런 날씨,저녁 굶은 시어머니 얼굴같은 날씨에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흑백의 사진을 담았던 것처럼이날도 흑백모드로 사진을 담는데 ... 한강을 가로지르는 고압선이 맥없이 널부러져 있는 모습이 눈에 듭니다.사각형 프레임이 없는 나의 시선에카메라 뷰파인더는 참 좋은 액자 역할을 해주더군요 액자에 담긴 하늘은 점과 여러가닥의 선 그리고 프레임이 만들어낸 면 ... 생각나는 노래가 있었네요~뛰엄뛰엄 생각나는 노래가사 그리고는 잊었네요컴이 정신줄놓아 사진은 카메라 .. 2015. 12. 22.
스냅사진으로 이야기를 담다 - 선유도 가는 길 사진으로 이야기를 담다.......이게 무슨 말인지 실은 잘 모른다.예전부터 깔끔한 사진, 이쁜 사진, 좀더 나아가 느낌있는 사진을 찍고자 노력만 했다.그러다가 시선이 머무는 사진을 찍고 싶었다.나의 시선이 아니라 나의 사진을 봐주는 시선.......그러나그렇게 사진을 담을 수 있다면 이미 고수임에 틀림없다. 사진을 20대초부터 찍었으니 근 30년을 찍었다.30년을 찍었으면 대단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20대초에 필름카메라로 조금 찍다가 세월이 흐르고, 핸드폰에 카메라 기능이 있기 시작하면서 사진을 찍었다.취미가 깊지않아 그렇게 많은 사진을 찍었다고는 할수 없다.그러다가 약 8년전에 디지털 카메라(DSLR)을 구입했다. 공짜로 사진을 찍는 느낌이었다.원래 카메라 취미는 부르조아만 하는 것이라 생각되었기 때.. 2014. 11. 13.
[타임랩스] 선유도공원 가는 길(선유도의 하늘) 진사라는 이름으로 .....선유도를 가보지 않으신분은 ........아마도........ 먼 지역에 계시며 좀처럼 시간이 나질 않으시는 분,선유도에 과거 악연을 기억하시는 분,산책을 싫어하시는 분,10분 이상 걷는 것은 체력 낭비라고 생각하시는 분,데이트를 선유도로 가면 꼭 이별을 하게되더라는 분,선유도에서 찍은 사진....한장도 못 건져오신분,정치인이 싫어 여의도 국회의사당만 봐도 혈압이 오르시는 분,어제밤 꿈에 물에 빠져 죽는 꿈을 꾸신분,선유도가 어딘지 모르시거나 한번도 들어보지 못하신 조선인민공화국 소속이신분.......... 을 제외하고는 한번쯤 다녀오셨을 겁니다. ㅎㅎㅎ저 역시도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많이 다녀온 곳입니다.그런데 계절이 바뀌고 해가 바뀌면 뚜렸한 목적도 없이 찾는 곳이 바로 .. 2014. 9. 12.
선유도 선유도 서울에서 편히 가볼만한 곳.....바로 선유도입니다. 4월만 되면 웨딩촬영을 흔히 볼수 있는 곳이기도합니다. 온갖 스냅꺼리가 널렸으며, 조용히 산책하기에도 참 좋습니다. 여자친구와 잠시 들러보기에도 참 좋은 공간이라 생각됩니다.^^ 2014.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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