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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제목붙이기2

이야기가 있는 사진(스냅사진에 제목붙이기) 올림픽 공원으로의 출사는 이번이 두번째인가보다.처음 이곳을 찾았을 때가 작년 4월이었고 그 유명한 나홀로나무,일명 왕따나무를 카메라에 담고자함이었다.그 날 담아왔던 몇장의 사진, 아직도 기억이 난다.천국과 지옥을 넘나들었던 사진 4장한 지인으로부터 '이것도 사진이나?'는 식의 최악의 평을 듣는 암울했던 날이 있었는가하면,내가 의도한 이야기를 99%이해해주는 이가 있어 "그래!! 아직은 사진 찍을만하다" 했던 달짝지근한 추억이..... 이번 두번째 올림픽공원 출사를 계기로 그 때 사진을 살짝 들춰봤다.http://yepes.tistory.com/56 두번째 올림픽공원 출사의 목적은 나홀로나무를 담고자함은 아니었다.내가 좋아하는 스냅을 담고자 가벼운 셔터질로 시작했다.예전처럼 사진에 목숨걸지는 않는다.남들이.. 2015. 10. 21.
서울 한복판에서 만나는 풍경사진 - 스냅, 캔디드포토 스냅의 보고, 인사동과 북촌 단순히 사람이 많아서라기보다는 그 곳에서만 느끼는 뭔가가 있다. 내가 인사동을 찾을 때의 묘한 흥분을 이곳을 찾는 사람들 모두가 가지고 있는 것처럼 피사체의 느낌이 다르다. 이곳에서는... 이곳에 가면 나처럼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사람이 참 많다. 젊은 친구임에도 올드카메라를 가진 경우가 더러 있는가하면, 연세 지긋하신 분이 핸드폰 셀카를 찍으며 즐거워하는 모습도 보인다. 낙원상가 앞에 주차된 관광차가 말해주듯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눈에 띈다. 그들에게도 카메라가 흔하게 들려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의 스냅은 거의가 사전, 사후 승락이 없는 캔디드포토다. 내가 그랬듯 나를 찍은 사람도 있을듯... 내가 캔디드포토한 사진을 보다보면 다른 이가 찍은 내 모습은 어떨까? .. 2015.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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