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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3

지하철 스크린도어의 시 한편 (목련 - 김현자) 목 련 김현자 그리움 하나 까칠한 인내의 세월로 잉태하고 달빛 같은 기다림 가슴 열던 날 뽀얀 너의 모습 수줍구나 햇살 품어 활짝 웃는 목련아 너는 하얗게 청순을 열고 바라보는 내 마음이 너를 닮는다 ▦▦ ▦▦ ▦▦ ▦▦ ^^~ 2015. 5. 6.
안양천의 봄 나들이 - 산수유, 목련, 그리고 봄까치꽃(큰개불알풀) 봄나들이라는 이름으로 안양천을 걷는 것이 얼마만인지... 얼마만이긴 1년만이지 ㅎㅎ안양천은 집에서 5분거리에 있으며, 지겹도록 걸어온 출퇴근길이다.출퇴근을 하면서 만발한 개나리를 보면서 손에 카메라가 없다는 점을 아쉬워했던 날이 얼마던가붉게 물든 노을을 보면서 꿩대신 닭이라고 핸드폰으로 아쉬움을 달래던 날이 또 얼마던가 ㅠㅠ과거 알파900(구박이)에서 미러리스 카메라인 소니 A7mk2로 기변을 하였지만 이 역시 출퇴근 길에 달고 다니기엔 무리가 따른다.안양천을 지나는 길에 멋진 장면이 연출되면 집에 모셔져있는 카메라가 어찌나 그립던지.... 개나리가 피기 시작하던 그 주의 일요일나는 안양천에 있었다. 눈을 바닥에 깔고 다녔지만 그 흔한 개불알꽃 하나 없었다.산수유, 개나리, 진달래, 목련, 그리고 봄까치.. 2015. 4. 2.
[안양천] 하얀 목련의 꽃말은 고귀함이라지요~ 어제에 이어 안양천에서 꺽어온 꽃 몇장 올립니다.^^* 오늘은 목련입니다.목련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가장 아름다운 하이얀 색양희은의 하얀 목련봄의 전령너무나 짧은 개화시간검게 멍든 희디흰 꽃잎그리고 그 희디흰 색에 걸맞는 꽃말, 고귀함... 사진을 시작하면서 매년 집주변 즉 안양천의 목련을 담곤했는데이번에는 조금 걸어서 작년에 담아보지 못한 목련나무를 선택했습니다.매번 그나무를 담기가 조금은 식상했나봅니다. ㅎㅎ 벚꽃과 함께 나란히 자리잡은 키 작은 목련입니다. 위 사진의 목련과 다른 목련입니다.이 목련은 꽤 크기가 큽니다.목을 뒤로 힘껏 젖혀야했기에 간만에 카메라의 틸트 액정을 활용했네요~~ 위 사진과 같은 목련입니다.흑백으로 보정을 해봤는데 나름 느낌이 좋아 포스팅해봅니다. 안양천에개나리가 .. 2015.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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