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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한강공원2

[청담대교 북단] 뚝섬 한강시민공원 겨울소경 지구온난화?의미야 뭔지 알지만 지구가 온실속에 갇혀 추위를 느끼지 못할 정도의 날씨를 경험해 본 적은 그간 없었다. 매년 평균기온이 올라간다지만 겨울이 닥치면 역시 얼음이 얼었고, 해수면의 위치가 빠르게 변한다고 하지만 한강이 역류하고 안양천이 범람하지 않는한 수치상의 변화는 심각성을 느끼게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번 겨울은 춥지가 않다. 춥지가 않은 정도가 아니라 겨울이 따뜻하다. 영하의 날씨가 하루 이틀 있기는 했지만 예년에 비하면 겨울치고는 모습이 너무 초라하다. 큰 차이를 보인다. 구름이 가득한 날은 눈대신 비가 내렸고, 그나마 비가 내리지 않으면 한없이 을씨년스러운 하루하루가 오감을 포박해버린다. 겨울이 자존심을 잃었다. 이날도 그랬다.간만에 맞이하는 나홀로 출사 ... 사진은 나홀로 출사가 최.. 2016. 1. 5.
[청담대교북단] 자벌레전망대 아래에서 도둑질한 사진(캔디드포토) 건대쪽에서 청담대교를 이용하려면 일단 고가도로로 진입하여 우측으로 커다란 원을 그리며 360도 회전하여 대교로 진입하게끔 도로가 설계되어있다. 그 360도 회전하는 고가도로 바로 아래에 자벌레 전망대가 있다는 사실은 운전만해서는 여간해서 알기 어렵다. 나 또한 지인의 도움으로 알게되었고, 네이게이션이라는 신이 내린 선물덕에 아주 쉽게 이 곳을 찾을 수가 있었지 지나는 길에 우연히 발견한 것은 아니다. 자벌레 전망대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기억으로는 세번째인것 같은데 그 때마다 어깨에는 카메라가 달려 있었다. 모두 야경이나 스냅을 찍기위해 피사체를 찾아간 것이다. 자벌레 전망대는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라는 정식 명칭을 가지고 있지만, 왠지 그냥 '자벌레'라는 이름으로 기억하고 싶다. 내가 찾은 .. 2015.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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