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눈온 아침1 눈온 아침 - 신경림 눈온 아침 신경림 잘 잤느냐고 오늘 따라 눈발이 차다고 이 겨울을 어찌 나려느냐고 내년에도 또 꽃을 피울 거냐고 늙은 나무들은 늙은 나무들끼리 버려진 사람들은 버려진 사람들끼리 기침을 하면서 눈을 털면서 뿔 (창비시선 218), 창비, 2002 북촌에서~ 2014. 12. 27.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