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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19

성악가 남철우님의 그림전시회 - 꽃과 나비의 노래 성악가 남철우님의 그림전시회가 2014년 2월 19일부터 25일까지경인미술관 아틀리에관에서 열렸습니다.음악예술을 사랑하시는 분의 미술작품,조금 색다른 기대감을 가지고 다녀왔습니다.이번 그림전시회는 그림만의 이차원전 예술이 아닌 음악이라는 3차원적 공간을 가진 전시회였는데,바로 클래식 기타음악이 그것입니다.성악가 남철우님의 오랜 친구이자 기타리스트 이우선님의 공연 또한 달팽이관을 자극할 충분한 작품이었을텐데...아쉽게도 오픈하는 날(평일)만 연주가 있어, 음악을 공부했던 저로써는 매우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었습니다.성악가 남철우님은처음 뵙는 분임에도 불구하고,예술가 특유의 거들먹임 없는,모든 시간 뒤로하고 오는 손님과 일일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 참 보기좋았습니다^^ 다른 지면에 실린 남철우님의 인.. 2014. 9. 17.
최규하 대통령의 가옥에서 꽤 어두운 실내고, 스토로보 사용이 엄격히 제한되고 있어 셔속확보에 어려움이 많았고, 또한 실내에서 느껴지는 분위기와 비교적 협소한 실내 공간때문에 삼각대도 쓸 수 없었습니다.다소 흔들린 사진이 있더라도 양해바랍니다. 처음 도착한 곳은 결코 화려하지않은 외관을 가진 2층집 단독주택이었습니다.건물을 정면으로 바라보면 눈에 띄는 것이 바로 아래사진의 무궁화입니다.끈질긴 생명력 덕으로 마침 활짝 핀 무궁화가 있어 카메라에 담고 대문으로 들어갑니다.외부인을 접견하는 공간에도 액자에 무궁화가 곱게 피어 자라고 있었지요~~ 초인종의 디자인이 향수를 불러 일으킵니다.타임머신을 타고 어린시절로 간 듯......~~저 벨을 누르고 도망가는 놀이도 있었는데, 혹시 서교동에도 제가 왔었나......기억을 더듬어봅니다. ㅎㅎ.. 2014. 9. 14.
청렴, 검소, 절재의 최규하 대통령 서교동 가옥(등록문화제 제413호) 서교동에서 최규하 대통령을 다시 만나다 서교동 최규하 대통령 가옥은 최규하 대통령이 1973년부터 1976년 제 12대 국무총리에 임명되어 삼청동 총리 공관으로 이주할 때까지, 그리고 대통령 취임 후 1980년부터 2006년 서거할 때까지 줄곧 거주한 가옥이다. 내부에는 거주 당시의 생활유물들이 원형대로 잘 보존되어 있다. 지정번호 등록문화재 제413호 위치 : 서울 특별시 마포구 동교로 15길 10(신주소) 1972년 건립 현재 서울특별시 소유로 되어있음(유가족들의 기증) 대통령이 살던 가옥은 1970년대 유행한 미니 3층 주택 서교동 가옥은 1970년대에 주택개량사업으로 양산되던 미니 3층 주택이다. 지하층은 방과 주방 및 차고로 구성되었고, 1.2층은 가운데 거실을 중심으로 좌우에 안방과 응접실, .. 2014. 9. 14.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서울구치소)탐방기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아픈 역사를 간직한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서울 구치소) - 시대의 흐름에 따라 이름도 여러번 바뀌었다 마치 집주인이 바뀌면 문패가 바뀌듯......... 서대문 형무소 역사의 시작에는 우리의 의지가 아닌 타인의 의지에 의해 바뀌었고, 근래에는 정치적 세력에 의한 피해자가 수감되는 고통의 역사를 간직하게된다. 경성감옥 1908년, 식민지 탄압의 가속화를 위해 걸림돌이 되었던 인물들의 사회적 격리의 필요와, 국권운동과 의병전쟁을 탑압을 위한 대구묘 수용시설이 필요함에따라 일제는 10월월 서대문 현저동에 대규모 감옥시설인 경성감옥을 건축한다. 서대문감옥 1912년, 경성감옥은 수감인원이 늘어남에 따라 경성감옥을 마포쪽에 신축, 이전하고 경성감옥자리에 서대문 감옥이라는 새 이름으로 감옥을 확.. 2014.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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