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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페스 이야기68

지하철 스크린도어의 시 한편(지하도 계단을 내려가는 햇볕 - 이승하) 지하도 계단을 내려가는 햇볕 이승하 지하도 계단에 설치된 기계가 고장 났다가파른 삶지나가던 한 사람이 그를 업었다덜렁거리는 두 발다른 두 행인이 빈 휠체어를 들었다휠체어를 밀고 가던 그의 어머니네 사람의 뒤를 말없이 따라가고 있다햇볕이지하도 깊숙한 데까지 따라 내려가고 있다 어둠은 빛에 의해 쉽게 파괴되는 습성을 가졌습니다.그리고 그 빛줄기는 우리들의 마음속에 방향을 잃은 채 널부러져 있지는 않은지.......~ 2014. 12. 13.
지하철 스크린도어의 시 한편(오해 - 박만엽) 오 해 박만엽 내가 그대 가슴에돌을 던졌나요. 가슴으로 나눈대화이기에증거를 댈수 없을 뿐 난 그저그대 가슴에 사랑이 담긴꽃가루를 뿌렸을 뿐이라오. ▦▦ ▦▦ 지하철을 오랫만에 타본 촌놈이~~ 2014. 11. 26.
비행기 타보는 소원을 못들어 주는 무능한 아빠 - 하늘 동경 나 어릴적에 학교에서 가정통신문 비스무레한 것을 나눠주며 가정환경을 조사하는 문구?가 있었다. 집에있는 물건?을 체크하는 것이 그것이다. 테레비, 냉장고, 전화, 자동차......형편이 어려운 집 아이는 동그라미를 하나도 못했고 형편이 아주 좋았던 녀석들은 신나게 동그라미를 이어 나아갔을 것이다. 지금생각하면 학교에서 왜 그런 짓을 했는지 통 알길이 없다. 그 때나 지금이나 사람을 구분짓는 방법이 유치하기 짝이 없어 보인다. 요즘도 왜 그것을 물어보는지 모르겠다. 비행기 타본 사람 손들어~~ 배행기 5번 이상 타본 사람 손들어~~ 형편이 좋은 녀석은 계속 손을 들고 있었을 것이고, 그렇지 못한 아이는 손을 들기는 커녕 고개를 떨구고 있었을 것이다. 도대체 그것을 알아 무엇에 쓰려고 그런 짓들을 하는지 잘.. 2014. 11. 14.
가수 이매진(I:magine) 가수 이매진(I:magine) ▦▦ ▦▦ ▦▦ ▦▦ 2014년 11월 2일 신촌에서~ 2014. 11. 2.
와이파이(Wi-Fi) 와이파이 그래! 아무도 몰랐을 거야! 실은 그동안 내가 모두 한 일이었지~ 아무도 모를꺼야! 내가 이 자리를 떠나면 건물내 네트워크는 불통이 된다는 사실을~ 이제부터는 나의 모습을 아주 반가워해야할꺼야... 자~ 내일부터는 인사들 하고 지내자구~ Good morning, wifi~! ▦▦ ▦▦ ▦▦ ▦▦ 추워서 그런지 요즘 까치가 안보이더군요~ 그런데 까치는 겨울에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 집니다.^^~ 2014. 10. 30.
인사동의 빛 그림자 인사동의 빛 그림자 ▦▦▦▦ ▦▦ ▦▦ ▦▦ ▦▦ ▦▦ ▦▦ ▦▦ ▦▦ ▦▦ ▦▦ 지난 여름 인사동에서......^^~ 2014. 10. 29.
새우깡에 길들여진 제부도 갈매기 강아지는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고양이도 마찬가지입니다. 비둘기도 이제는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천적이 없습니다.심지어 요즘은 참새도 사람이 지나가면 날아가지 않고 슬슬 피하기만합니다.까치도 매한가지입니다.날짐승들이 날개가 퇴화되어갑니다. 공원의 물가에 물고기들도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사람들이 던져주는 과자부스러기를 먹고자라서인지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 물고기가 모입니다.도망은 커녕 입을 쩍 벌리고 물밖으로 나오려합니다. 제부도를 찾았습니다.그리고 그 곳에서 새우깡에 길들여진 갈매기를 보고 사진을 찍습니다.새우깡을 하늘 높이 던져주는 사람들 덕에 날아가는 새를 찍었다는 기쁨을 비교적 쉽게 맛볼수 있었습니다. 머지않아 비둘기는 날개를 사용할줄 모르게 될것같습니다.참새도 마찬가지고 ...더 나아가.. 2014. 10. 29.
관악산 끝자락 삼성산에서 가을 향기를~ 옛날에, 아주 옛날에 우리집이 잘 살던 때가 있었다.남들은 빚을내어 집을 사는 마당에 우리집은 현찰로 집을 사고 그래도 돈이 남아 또 집을 사고....대단한 능력이었지만 세월이 지나고 그 때 산 집의 위치를 내비로 검색해 보면 우리 아버지 안목을 정말 빵점이다.마포구 아현동에 한채, 남는 돈으로 구입한 집이 서대문구 북가좌동에 한채... 얼마전 내가 자란 곳의 추억을 되씹고자 염리동과 아현동을 가본적(http://yepes.tistory.com/116)이 있다.거의 40년된 내가 살던 집이 대문만 개조된 채 그대로 ....재개발에서 항상 밀리고 밀리는 그 곳에 아버지는 현찰로 당당히 집을 샀다.허허벌판이었던 역삼동도 있었는데......쩝!! 내가 고등학교때 이사를 가서 결혼전까지 살던 북가좌동 집도 얼마.. 2014. 10. 28.
손을 내밀어 그대를... 비록 낡은 몸으로 초록의 싱그러움을 감싸안으며 나의 초록을 포기하고 따사로운 햇살을 배려하니 이 세상 이치가 그것이 아름답게 하더라 ▦▦ ▦▦ ▦▦▦▦ 취미는 인생의 양념입니다.^^ 2014. 10. 26.
궁평항 가는 길에...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 바람쐬기 좋은 곳 경기도 화성시 가볼만한 곳..... 인터넷 검색창에 궁평항을 쳐 봤더니.....이런 말들이....^^ 궁평항을 처음 들어본 것은 약 10여년전이다. 여행이라는 것을 통 해보질 않아서인지, 학교공부때 지리공부를 못해서 그런지, 나름 운치있는, 그리고 사진을 하는 사람에게는 일몰로써도 유명한 이곳을 나는 약 10년전에 처음 이름을 들어봤으니.....ㅠ 회 한사라 먹으러가자는 매형의 제안에 따라나섰던 곳.....궁평항 배를 타고 또 다른 섬 어디를 갈수도 있고, 낚시도 할수 있고, 싱싱한 회를 먹을 수도 있고.... 무엇보다 가족 나들이 하기에는 좋은 곳이라라 어쨌다나..... 이때만 해도 내 손에는 카메라가 없었다. 아주 오래전 필름카메라가 하나 있었는데 불량배터리로 .. 2014. 10. 16.
We can fly like a bird We can fly like a bird ▦▦ ▦▦ ▦▦ ▦▦ ▦▦ ▦▦ ▦▦ ▦▦ 일산호수공원에서~ 2014. 10. 12.
홍대 거리는... 탄생을 위한 파괴 - GENTLE MONSTER #1 #2 #3 #4 봉구비어 #1 #2 일본식 목조건물이 주는 뉘앙스 #1 #2 Simple is the best!! hello, NAS! m cottage 9115 소년 막걸리 소년이 소녀에게 청하는 술 한잔 그러하다~ 2014. 10. 1.
빛이라는 꿈을 낚는 진사 빛이라는 꿈을 낚는 진사 ▦▦ ▦▦ ▦▦ ▦▦ 동작대교에서~ 2014. 9. 21.
同化 同 化 ▦▦ ▦▦ ▦▦ ▦▦ 서교동 최규하 대통령 가옥에서.. 2014. 9. 18.
메세나폴리스의 동심 동심 분수가 피어오르기를 기다리는... ▦▦ ▦▦ ▦▦ ▦▦ 합정역 메세나폴리스에서~ 2014.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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