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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96

가수 이매진(I:magine) - 이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수도 없이 많이 찍었다.불과 5개월만에 하나의 피사체를 참 많이도 찍었다.나올수 있는 표정은 다 나왔다고 생각했다.라이브콘서트 현장을 가면 혹시 새로운 표정한장 건질까 싶어 참 많은 셔터질을...움직이는 가수의 표정을 뷰파인더를 통해 뚫어지게 쳐다본다.앗! 저거다...하고 누르고보면 결과물은 엉뚱한 표정이 액정에서 불쑥 ㅠㅠ피사체 보고 셔터 누르면 이미 늦은 것이다. 그러나그러다가 얻어걸린 사진이 한 두장 있기마련~~ 경기도 이천!가수 이매진이라는 피사체를 쫒아 가장 멀리 달린 곳이다.혹시나 혼자 떨면서 노래하지않을까 하는 마음도 없지 않았다.명절 귀경길 마지막이라 출발자체를 망설이기도 했다. 사람은 많았다.많이 몰리는 곳이다.차는 잘 뚫렸다.게다가... 이매진씨의 새로운 표정을 한장 담아왔다.외로운 먼.. 2015. 2. 25.
설연휴의 인사동 풍경 설연휴가 기가 막히게 자리잡았습니다. 빨간날과 빨간날 사이에 교묘히 토요일을 집어 넣었습니다. ㅎㅎ 연휴 잘 지내셨는지요?......^^ 나름 바쁜 일정을 소화?해내고 조금 여유를 가지고 다녀온 곳입니다. 가도 그만 안가도 그만, 멀어도 찾아가고, 가깝게 있으면 가까워 찾아가는 인사동~~ 출사지로써의 매력입니다. 설연휴라 사람들이 많이 붐비긴 했지만 갤러리는 거의 대부분 쉬더군요 ㅠㅠ 사람들의 뒤통수만 찍고 싶었는데.....어렵네요~~ 줄 서서 먹는 집입니다. 실제로 약 10m이상 줄을 서 있어 공짜로 뭘 주는 줄 알았네요 ㅠㅠ 마치 엉덩이만 노리는 용같지 않습니까? ㅎㅎ 한국관광기념품점앞에 놓은 스테인레스로 보이는 재질의 작품하나... 매우 육감적입니다. 선택을 위한 손짓을 담아봤습니다. ㅎㅎ #1 #.. 2015. 2. 23.
[Candid Photo 캔디드 포토] 설 연휴에 다녀온 청계천 신명나게 논다는 예기가 있다. 매우 흥겹게 논다는 예기다. 들은 예기로는 우리민족이 매우 신명나게 잘 노는 민족이라는 예기가 있는데... 사실이 아닌것 같다. 흥겨운 마당에 사진만 찍을줄 알았지, 미소 가득한 저들과 함께 어깨를 덩실거릴 자신이 없다는... 신명 #1 신명 #2 나이도 짐작이 안됩니다. 말을 거의 하지않아 목소리도 모르겠습니다. 그가 누군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오늘도 그를 보러 오는 사람들을 위해 진하게 화장을 합니다. 오늘은 내가 주인공 더불어 사는 세상 백설공주와 그녀의 딸 #1 #2 버스킹 #1 버스킹 #2 연휴가 끝나갑니다. 월요병없는 한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2015. 2. 22.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과 재임기간 창경궁에서 나와 허기를 달래며 투털거리는 발걸음이 멈춘 곳.좀 오래된 포스터같은 느낌을 준~처음보는 순간 지금 무슨 선거가 있나? 했던~뭐 하는 곳인데 무슨 의도가 있어 대통령선거 당시의 포스터를? 저처럼 색안경 끼고 보지마시고 그냥 역대 대통령한번 훑어보신다~ 생각하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ㅎㅎ 초대~3대 대통령 : 자유당 이승만(1948년 7월 ~ 1960년 4월) 4대 대통령 : 신민당 윤보선(1960년 8월 ~ 1962년 3월) 5대~9대 대통령 : 민주공화당 박정희(1963년 12월 ~ 1979년 10월) 10대 대통령 : 최규하(1979년 12월 ~ 1980년 8월) 11대~12대 대통령 : 민정당 전두환(1980년 9월 ~ 1988년 2월) 13대 대통령 : 민정당 노태우(1988년 2월 ~.. 2015. 2. 21.
캔디드 포토(Candid photo) - 창덕궁, 창경원에서~ 일전에 캔디드 포토와 스냅 그리고 도촬은 일맥상통한다는 예기를 한적이 있습니다.덧붙여 인물도 풍경이라는 예기도 있듯이 사진에서 인물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물론 허락을 받지 못한 사진이 문제가 될수 있다면 삭제되어야 할 것이지만그렇지 않다면 인물도 사진속 풍경의 일부라는 관점에서 과감하게 셔터질을 해봤네요~~ 창덕궁은 사진을 좋아하면서 더러 다녀왔지만 창경궁은 어릴적 창경원 시절에 소풍을 다녀온 기억외에는 근간에 갔다온 기억은 없네요 ㅠㅠ이번 지인들과의 출사 덕분에 창경궁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사진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시간순서(촬영순서)대로 올립니다.제 사진의 거의 대부분이 그렇습니다.^^ 창덕궁의 입구입니다.지인이 매표를 하는 동안 셔터질을 해봤습니다.넓은 공간이기에 연인의 단독인터뷰는 쉽지.. 2015. 2. 20.
인사동에서 만난 정희연 작가의 유전발광(有錢發狂) - 갤러리 라메르 예전같으면 인사동을 가도 길거리를 배회하다가 돌아오곤했네요~ 주변에 갤러리가 많다는 것을 몰라서가 아닙니다. 왠지 그 곳을 드나드는? 사람들은 나와는 격이 다를 것이라는 생각이 앞섰기 때문일겁니다. 그런데, 얼마전 비오는 인사동... 비를 피해 갤러리로 쭈빗 쭈빗 기어들었네요 ㅠㅠ 어차피 사진을 담아내는 것이 목적이었고 실내에도 멋진 피사체가 많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입니다. 그런데 막상 그곳은 찐빵모자나 곰방대를 물고 있는 사람들은 없었습니다. 근엄할줄 알았던 작가와는 다르게 친절한 설명과 작은 선물...... 무엇보다도 보잘것 없는 나를 반기는.....ㅎㅎ 그 후로 갤러리를 드나드는 것이 조금은 자연스러워졌네요.....^^ 이번 전시공간 갤러리 라메르에서 만난 정희연 작가님도 오시는 사람 인사하며 반겼.. 2015. 2. 15.
홍대 롸일락에서 언더그라운드 가수(이지영, 임현정, 불핀치)를... 또 다른 장소를 찾았네요~ 인디가수, 홍대, 언더그라운드...언젠가부터 익숙한 단어들 아마도 이곳 롸일락은 합정동에 속해있지않을까...생각됩니다. 그러나 홍대문화권이라 제목에도 홍대 롸일락으로 이름해봤네요~ 새로운 것에 다가가는 성격이 아니라 음악을 공부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수라는 단어와는 친하지 못했는데 우연히 마주친 언더그라운드 가수들의 모습에 추억과 교차하는 그 무엇이 있어 어느덧 사진생활의 친숙한 일부가 되었네요~~ 이날은 새로운 장소, 새로운 가수들을 만났습니다. 롸일락이라고하는 언더그라운드 가수들의 집합장소?, 그리고 그 집합장소에서 열창을 해주었던 이지영, 임현정, 불핀치 그리고 시간관계상 노래를 듣지못했던 신정우님~ 매우 추운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몸살이 해소되지 못한 몸임에도 불구하고 시간내.. 2015. 2. 14.
등장인물 4명 - 모두 주연입니다 ^^* 등장인물 4명 - 모두 주연입니다^^* 코엑스몰에서~~ 2015. 2. 13.
지금도 진화중인 디지털카메라(DSLR)의 연사기능 - MD 이매진(I:magine) 카메라가 진화합니다. 끊임없이 진화합니다. 신제품 하나 나올 때마다 특허 또는 세계최초라는 타이틀을 하나씩 달고 나옵니다. 가령.... 세계최초로 풀프레임 미러리스 세계최조로 5축 손떨림방지(손떨방) 미러리스에 적용 세계최초로 2400만 화소 구현 빛을 받아들이는 각각의 센서 방향을 조정하여 측광양을 늘려 주변부의 화질을 개선 200만화소가 넘는 전자뷰파인더 더 빨라진 AF 속도 LOCK ON AF 세계에서 가장 많은 측거점 세계에서 가장 높은 감도(고감도) 중형카메라에나 적용되었던 5000만 화소 구현 . . . . 그런데, 이렇게 카메라가 좋아지고 있는데 이 카메라를 사용하는 유저들에게 이상한? 편견이 있습니다. 다 그렇다는 예기가 아니라 많은 분들이 한두가지의 편견은 가지고 있는 것 같더군요~~ 카.. 2015. 2. 12.
북촌의 종이나무 - 한지 창작공예 인테리어 지나는 길에 시선을 화~악 잡아끈다. 나무를 좋아하고 한지공예를 좋아하는 탓인지도 모르겠지만,그 나무와 한지의 조합이 빛과 함께 참 이쁘게 조화를 이루었다.마음같아서는 실내에 잠입하여 디테일을 담아보고 싶었지만,동행했던 이가 좋아하지않을 수도 있고해서....지나는 길에 잠시 걸음을 멈추어봤다. 또 다시 한주가 시작됩니다.밤공기를 봐서는 내일 매우 추울듯 싶습니다.감기조심하시는 한주되세요~~ 2015. 2. 8.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이 세월호만은 아니다. 얇디 얇은 박스한장에 체온을 맡기고내옷 네옷 구분없이 그의 모습은 완전히 가려졌다.정확히 언제부터 저 자리를 지켰는지 모르지만 짧지 않는 세월이 행색에서 느껴진다. 우리가 기억해야할 것은 커다란 사건만이 아니다.모두의 시선이 세월호를 향해 있을 때세월호 사건조차도 모르고 지낼 정도로 참담한 삶을 이어나아가는 사람들이 있다.사회로부터 버림받고 가족으로부터 멀어지고나를 잃고 시간을 잃었다.세월호 이전부터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세월호가 덜 중요하다는 예기가 아니다.세월호를 잊자는 예기는 더더욱 아니다.단지 더불어 기억해야할 것들이 우리사회에는 아주 많다는 것이다. 다큐라는 명분으로 그들이 사진꺼리?가 되어서는 안된다.사진이라는 예술적 행위는 책임이 따른다.우리네 진사들이 할일은 그들을 기억하는 것부터 .. 2015. 2. 6.
추억의 인사동 - 감고당길에서 인사동이라는 곳을 알고 다닌 것이 불과 2~3년인데 벌써 추억이 쌓여갑니다.어릴적 인사동은 찐빵모자 눌러쓰고, 파이프 담배물어야 갈 수 있는, 고상한 사람들만 가는 곳인 줄알았습니다.시로 화답을 하고 술한잔에 난을 치며 풍류를 즐길줄 아는 사람이 가는.... 사진을 취미로 처음 인사동엘 갔네요~그 때 한참 유명세를 타던 곳이 쌈지길이었고, 그 쌈지길을 경유하는 인사동길이 북촌으로 연결된다는 것을 안 것은 그로부터 한두해 지나서였습니다.실은 북촌 인사동 안국동 가회동.....구분도 없었고 특색있는 피사체를 찾아 헤매었을 뿐... 감고당길안국동에서 내려 북촌방향으로 가는 길그리 넓지도 좁지도 않은 길길만 건너면 인사동인데 인사동과는 많이 다른 느낌을 주는 길매번 한두명이 버스킹 공연을 하던 길차가운 겨울날에.. 2015. 1. 29.
1호선 신도림역 유진서적 지하철을 이용하다보면 책을 판매하는 곳이 참 많다.작은 핸드북, 잡지, 소설...책 자판기도 본 적이 있다.마트에도 책코너는 규모가 작더라도 항상 존재한다.그러나 책을 사는 모습을 본적이 거의 없는 것 같다.책방은 이제 영리를 목적으로 하기보다는 그냥 상징성 그 자체인것 같다.사업중에 가장 빨리 망하는 사업은 대학가 앞에 서점을 차리는 것이라고 했던가...작년 초겨울 신촌거리(아마도 연세로일것이다)에서 만난 홍익문고는 그 이름 자체가 상징적이었다.대학가 한가운데 자랑스럽게 역사를 쌓으면서 그 자리를 지키고 있으니... 책 자판기는 나라면 돈을 넣기가 싫을 것 같다.책은 겉지와 내용을 바람을 일으키며 빠르게 넘기면서 계산대를 향하고,계산대 앞에서 잠시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며,주인 아저씨의 후덕한 미소를 한.. 2015. 1. 28.
서울시청 구청사 - 서울도서관에서 작년에도 몇번갔던 서울도서관작년에는 서울도서관이 도서관이라는 이름으로 거듭난 곳인줄 몰랐습니다.서울시청의 구청사에 많은 책들이 있어 그저 도서관 역할을 하는 줄로만 알았네요~무식해 가지고 ㅎㅎ어쨌거나 책에 관심이 있어 서울도서관을 찾은 것은 아닙니다.사진을 찍고자 ......이점은 작년이나 금년이나 매한가지네요.작년... 건물 중앙에 높게 뚫린 공간이 참 좋았고, 건물 양쪽에 대칭하는 계단이 참 좋았던 것으로 ....그 좋았던 기억을 짚어가며 또 한번 메모리에 담아보고자 .....~~ 이곳은 서울도서관에서 가장 유명한 포토존입니다.TV를 거의 보지않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유명인사들이 이곳에서 인터뷰하고 영상을 담는 모습을 몇번 본적이 있습니다.도서관이라는 특수한 환경....사진을 찍는 것이 독서에 방해가.. 2015. 1. 23.
시청역에서 시청역......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우리나라 최초의 지하분수광장이 있었던 곳?정확한 기억인지 아니면 세월이 너무 많이 흘러 다른 곳을 착각하고 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여튼 시청역이라고 기억되는 어느 곳에 지하분수광장이 있었고,그 분수 주변으로 작은 무대가 있었는데.....그 무대에서 제 첫 버스킹이 있었다는.....^^처음이자 마지막이된 나의 버스킹 무대.....시청역하면 떠오르는 저만의 생각입니다.ㅎㅎ 일요일 저녁시간 무렵에 이매진씨의 공연이 있어사진도 좀 담아볼 겸, 미리가서 공연현장도 좀 둘러볼 겸겸사 겸사 일찍 출발을 했습니다.시청역 지하역사는 볼꺼리가 참 많았습니다.지나는 사람을 소재로 벽면의 작품을 담는 스냅...샵의 악세사리들...그리고 어둠이 살포시 깔린 공간의 찬란한 빛들.. 2015.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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