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체 글471 [동영상] 권우유(Kwon Milk)밴드의 "탕자의 고백" 홍대 프리즘홀에서 예술(ART)을 크게 두가지로 분류해 본다.시력을 잃어도 감동이 같을 수 있는 소리의 예술인 음악과 청력을 잃어도 감동이 같은 수 있는 공간의 예술인 미술 ... 두가지를 모두 즐길 수 있다면 인생에 커다란 복을 누리는 것이며, 그 중 한가지를 누릴 수 있다면 인생에 양념정도가 가미된 것이고, 두가지를 모두 얻질 못했다면 인생이 너무도 척박하다고 생각된다. 취미는 인생의 양념이다!! 내 블로그 이름이다. 내 가까이에 한가지 예술을 차고 있어도 무게감은 커녕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짐을 차고있는 자는 안다. 헌데, 근래에는 음악과 미술은 따로 국밥이 아니라 함께 뒤섞이는 경우가 빈번하다. 예술은 그렇게 공존하다. 한방에 즐기는 것이다. 예술은 시간, 경제적 여유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그것이 꼭 필요한 것이라.. 2015. 11. 30. [동영상] 권우유(Kwon Milk)밴드의 "멈추지말아요~" 홍대 프리즘홀에서 2015년 11월 22일 6시 30분홍대프리즘홀권우유밴드 "멈추지 말아요~" 멈추지 말아요 그대 그대곁엔 내가 있잖아 그대 가는 길이 험하다해도 멈추지 말아요 그대 내 뜻대로 펼쳐지지 않는 세상 너무 속상해 하지마 그대 가끔 지쳐 쓰러진대도 멈추지 말아요 그대 멈추지 말아요~ 멈추지 말아요~ 대답없는 오늘이라해도 멈추지 말아요~ 멈추지 말아요~ 그대를 위한 내일이 있잖아 저기 멀리 그댈위해 다가오는 저 불빛이 보이는지 지금 앞이 캄캄하다하여도 멈추지 말아요 그대 멈추지 말아요~ 멈추지 말아요~ 대답없는 오늘이라해도 멈추지 말아요~ 멈추지 말아요~ 그댈 위한 내일이 있잖아 멈추지 말아요~ 멈추지 말아요~ 대답없는 오늘이라해도 멈추지 말아요~ 멈추지 말아요~ 그댈위한 내일이 있잖아 멈추지 말아요~ 멈추지 말.. 2015. 11. 26. 박성하 정규앨범 발매공연 쇼케이스 - 홍대 프리즘홀(권우유, 문선수 밴드) 박성하 정규앨범 발매공연 쇼케이스 2015년 11월 22일 6시 30분 홍대 프리즘 라이브홀 가수 박성하를 안지가 거의 1년이 되어갑니다. 금년 봄,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근처 라디오가가에서 공연을 할 때 처음보고, 그의 아지트 문래동 문래문화살롱에서 여러번 본 것을 이유로 패이스북 친구가 되었네요~ 많은 노래를 접한 것도 아니고, 한 곡을 여러번 반복해서 들어 노래가사를 외운 것도 아닌데, 패이스북에 공연공지가 게시될 때부터 '갈수 있을까?'를 수없이 되뇌었습니다. 결국 전날 새벽에 모두 잠든 밤을 이용, 예약에 성공합니다. 컴퓨터를 이용하여 공연을 예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네요. 뭐가 그리 복잡한지 원~~ ㅎㅎ 오전부터 부지런을 떨었지요. 홍대에 일찍가려고 부지런을 떤것이 아니고, 홍대에 제때 가려면 .. 2015. 11. 26. 스냅사진에 담긴 헤어스타일 - 홍대입구8번출구 앞에서 스냅사진(= 도촬 = 캔디드포토)의 정의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번 언급을 했던 것 같다. 오늘은 '스냅이 좋은 점은 이런 것'이다~ 라는 관점에서 사진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장소는 홍대입구역8번출구. 찾아간 목적은 리멤버0416 홍대버스킹에 참여한 뮤지션들의 스냅사진. 시간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16분부터 약 1시간 30분. 처음 몇번까지는 홍대입구역 홍대버스킹을 찾은 횟수를 기억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몇번 째인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저 특별한 스케쥴이 없으면... 그리고 여유가 되면 찾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이 날도 아는 뮤지션의 공연 소식이 있어 달여봤는데~ 공연이 준비되고 공연이 진행중인 경우 뷰파인더에는 뮤지션들의 모습만 가득하지만, 공연 시간보다 훨씬 이른 시간에 도착하거나, .. 2015. 11. 20. 평일에 풍경사진을 ..... 경상북도 금릉군 부항면 사등리 한적골과 장자골 평일에 풍경사진을 ..... 경상북도 금릉군 부항면 사등리 한적골(한적동)과 장자골(장자동) 제목이 독특하다? ㅎㅎ 평일에 사진 찍는 것이 뭐 그리 특별하다고 제목, 그것도 제목머리에 '평일'을 강조하다니... 평일에 사진을 자유롭게 찍을 수 있는 진사님은 이상할지 모르지만, 평일 사무실에 꼼짝달싹 못하고 감옥생활하는 사람은 평일에 사진을 담아낸다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사진을 평일에도 즐길 수 있는 진사님이 매우 매우 부러웠었다 ㅠㅠ 남들처럼 사유 대충 적어서 필요할 때 연월차 쉽게 쓸 수 있는 회사도 아니고, 토요일도 근무하는 회사이다보니 ... 여튼 2015년 11월 12일은 분명한 평일이고 난 그 평일에 사진을 찍었다!! 또한 제목에 있는 지명은 현재는사용하지 않는 지명이다. 금릉군은 아주 오래전에 .. 2015. 11. 14. [지하철 스크린도어의 시한편] 해빙기 - 강정화 해 빙 기 강정화 우린 아직도 겨울 강 바라보며 얼어붙은 가슴 만 치는 날 지구 촌 저족에서는 베를린 장벽 허물고 그리움 펼쳐가며 희희낙낙인데 하루 빨리 동토의 강으로 나가 얼음장 아래로 흐르는 강 따라 절절한 목소리로 혈육의 이름 합창으로 부르며 두 팔 벌려 부둥켜안는 통일의 봄날 맞이 하세나 ^^~ 2015. 11. 13. 인디뮤지션 이매진 #36 - 홍대 살롱노마드(어이, 버둥, 소음밴드와 함께)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을 생각해요~~비가 오는데 무슨 청승이냐구요?비오는 날 음악을 들으러 시간을 투자하는 맛이 있어 갑니다.ㅎㅎ 오늘은 새로운 장소입니다.홍대문화권에 있는 바로 살롱 노마드공연 소식을 접고하고 페이스북에 살롱 노마드를 검색합니다.성수동에 위치한 주점으로 나오더군요. 뭐 그런가보다 ... 좀 멀긴하지만 그래도 함 가보렵니다.11월은 공연 가뭄현상이 있어 내겐 나름 귀한 공연이었으니, 멀어도 간다 !!!하지만 살롱 노마드가 성수동에 있는 것이 아니라 홍대에 있다는 사실을 바로 공연 전날 알았습니다.ㅎㅎ페이스북에 한글로 살롱 노마드라고 치면 성수동의 주점이 나오고,영문으로 Salon nomad라고 치면 노고산동(홍대옆동네)이라고 검색되어지는데 ... 여기가 진짜입니다.크게 돌.. 2015. 11. 9. 지하철 스크린도어 설치와 함께 사라진 추억과 스크린도어의 시한편(노을 - 김현기) 항상 마지막 열차 시간은 눈치도 없이 허겁지겁 달려든다. 아직도 할말이 많고 좀더 봐도 좋을 것 같은데 ... 어둠의 향이 짙은 지하철역은 이미 한적할대로 한적한 공간이었다. 여기저기 흩어진 파편처럼 각자만이 존재하는 사람들 그 공간에 사랑을 듬뿍 담은 연인이 있었으니 허나 남녀는 같은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플랫폼을 사이에두고 멀찍이 떨어져 있다. 아주 잠시의 시간을 남겨둔 이별의 장소다. 찰라의 눈깜빡임도 없이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아쉬움 섞인 미소를 건낸다. 멀리 열차소리가 들려오지만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한다. 잠시후 그 시선은 커다란 쇠붙이에 의해 멀어버린다. 촛점을 잃은 시선은 이내 촉촉해진다. 시간이 멈춘듯 모든 것이 정지상태가 된다. 약속한 날짜를 손꼽아 기다리는 일이.. 2015. 11. 4. 오래된 사진 한장 - 소설가 이외수의 벽오금학도출간 즈음 사진을 공통분모로 모인 자리에서 서로의 사진경력을 얘기할 때가 있는데, 나의 사진경력을 말할 때 가끔은 난감하다. 사진을 찍기 시작한 것은 국민학교 3학년때부터고, 내 카메라를 가지고 사진을 찍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말 쯤이고, 요즘 말하는 DSLR은 2008년부터 시작했으니 상황에 따라 사진경력을 말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경력을 일부러 줄이거나 부풀린 적은 없으나 줄여서 말했다가 훗날 늘려서 말하면 듣는 이에 따라 오해가 있을 것 같아, 그게 조금, 아주 조금 걱정이긴 했다.보통의 경우 사진을 얼마나 찍었는지에 대한 대답으로는 거의 10년 다되어가네요~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도 그럴 것이 30년을 바라본다고 하기에는 사진 실력이 턱없이 부족하거니와 아직까지 정해진 장르도 없이 사진을 닥치는데로 찍.. 2015. 11. 3. 주판은 역시 옥산원목주판(나무알)이어야~~ 여러분은 묘기대행진이라는 프로그램을 아시나요?정계까지 진출했던 유명한 MC 변웅전이 진행했던 인기프로그램, 묘기대행진!마술이 아닌 자신만의 장기가 있으면,뭔가를 잘하는 수준을 넘어 기막힌 수준이 되면 일반인도 신청하여 출연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이 묘기대행진에 심심치않게 나왔던 것이 바로 주판과 전자계산기의 대결~당시에는 거의 모든 제품이 전기에서 전자로 넘어가는 단계라제품앞에 전기 대신 전자라는 말이 붙으면 최첨단제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던 시기였지요~바로 그 전자가 붙은 전자계산기 !!전자계산기와 꼬질꼬질한 골동품 주판과의 대결은 우습게도 항상 주판의 승리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ㅎㅎ추억이 담긴 프로그램이었지요 아주 어릴적 시골.할아버지가 쓰시던 주판이 있었다.멀리 걸어서 장을 다녀오시면 구석에서 주판.. 2015. 11. 1. 싱어송라이터 밴드죠, 바람종 - 홍대버스킹0416, 홍대입구역8번출구에서 그리 많은 참석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세월호인양을 노래하는 홍대버스킹0416은 세월호와 버스킹이 분리되지않은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이곳에서의 버스킹은 원래부터 세월호를 위한 버스킹이었고,세월호를 외침에 있어 버스킹은 항상 있었던처럼 말이지요~혹여 이렇게 느껴짐이 세월호라는 단어에 대한 둔감함을 말함은 아닌지 조심스러워집니다. 2015년 10월 25일오후 4시 16분어김없이 노래가 시작됩니다.언제나 그러했듯이 노란색 리본을 나눠주고노래를 들려주고그리고 간절한 마음으로 서명을 권유합니다.이날도 많은 분들이 작은 볼펜으로 큰 글씨를 써주셨습니다!! 밴드죠바람종이날은 두팀입니다. 많이 찾았던 곳이라 사진이 맨 그 사진입니다.뭔가 새로운 그림을 그리고자 노력해봅니다.카메라를 바닥에 놓고 하늘을 향해 치켜세웁.. 2015. 10. 30. [스크린도어의 시한편] 겸손 - 현명숙 겸 손 현명숙 푸르른 날 살피꽃밭의 해바라기 태양을 따라 돌고 돈다 긴 목 늘여가며 해를 품은 그리움에 가슴이 까맣게 익는다 가을빛 담은 해바라기에 한 마리 새가 앉았다 얼굴에 흰 점들이 파인다 그래도 해바라기는 고개 숙이고 있다 ^^~ 2015. 10. 26. 문래예술촌 문래문화살롱의 '와인데이' 또 한번 문래동 문래문화살롱을 다녀왔다. 같은 장소에서 세번째 사진을 찍은 것이다. 사진은 반복을 싫어한다. 반복되는 사진은 보는 이로 하여금 식상함을 느끼게하고, 사진 발전을 저해하는, 진사에게는 커다란 적이다. 뮤지션들의 공연모습도 같은 장소, 같은 인물이라하더라도 반복되는 포인트 반복되는 표정을 피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좀더 신선하고, 좀더 강하고, 새로운 표정과 장소 ... 그래야만 한다. 문래문화살롱의 특징적인 부분을 지나번에도 카메라에 담았다. 이번이 세번째 방문이니 지난 첫번째, 두번째에 담았던 사진과는 다른 뭔가를 찾아야하는데 ... 그것이 아마츄어 진사인 나에게 주어진 숙제였다. 참으로 다행인 점은 이번에 공연을 하는 싱어송라이터 김도연과 3인조밴드 카멜라이즈는 이곳에서 처음 공연을.. 2015. 10. 25. 인디뮤지션 김도연의 문래예술촌 문래문화살롱 공연 때론, 사진을 찍기위해서는 멀리가야하는 경우가 있다.그게 거기에만 있으면, 그리고 그게 원하는 피사체면 어쩔수없이 거기로 가야만 한다.비교적 가까운 곳에 그게 있으면 참 다행스러운 일이지만,멀리 있는 경우는 나와 연이 닿지 않는 피사체인가보다 ... 하고 포기해야만 한다. 그런데 간혹은 원하는 피사체가 내게로 오는 경우도 있다.풍경사진의 피사체면 그것이 불가능하지만 피사체가 사람인 경우 그게 가능하다.공연문화를 카메라에 담아내기 시작한지가 이제 1년이 조금 넘었다.공연하는 뮤지션의 스케쥴을 확인하고 나의 스케쥴을 확인하고,어렵게 만든 시간, 먼곳으로 찾아가야하고, 그렇게 좋으면 찾아가는 것이 당연한데,서식지 가까운 곳에서 공연을 하니 반갑고 고맙기 그지없다. 2015년 10월 23일 금요일 오후 9시~시.. 2015. 10. 24. 이야기가 있는 사진(스냅사진에 제목붙이기) 올림픽 공원으로의 출사는 이번이 두번째인가보다.처음 이곳을 찾았을 때가 작년 4월이었고 그 유명한 나홀로나무,일명 왕따나무를 카메라에 담고자함이었다.그 날 담아왔던 몇장의 사진, 아직도 기억이 난다.천국과 지옥을 넘나들었던 사진 4장한 지인으로부터 '이것도 사진이나?'는 식의 최악의 평을 듣는 암울했던 날이 있었는가하면,내가 의도한 이야기를 99%이해해주는 이가 있어 "그래!! 아직은 사진 찍을만하다" 했던 달짝지근한 추억이..... 이번 두번째 올림픽공원 출사를 계기로 그 때 사진을 살짝 들춰봤다.http://yepes.tistory.com/56 두번째 올림픽공원 출사의 목적은 나홀로나무를 담고자함은 아니었다.내가 좋아하는 스냅을 담고자 가벼운 셔터질로 시작했다.예전처럼 사진에 목숨걸지는 않는다.남들이.. 2015. 10. 21. 이전 1 2 3 4 5 6 7 ··· 32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