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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에 대한 유감

by 예페스 2015.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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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시작한지 이제 막 1년을 넘긴 아직은 초보 블로거입니다. 블로그가 뭔지 카페가 뭔지 또 그 구분은 어떻게 되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지인의 추천에 의해 블로그를 시작하게되었습니다. 취미가 사진이다보니 블로그 시작단계에서 콘텐츠 작성없이 주로 사진만 올렸더니 유입수가 매우 저조하였지요. 하지만 시간이 가고 포스팅이 늘면서 나름의 요령또한 하나하나 늘어, 400여회의 포스팅과 적어도 하루 200여회의 검색노출이(파워블로거가 웃겠지만요~)이루어집니다~ 이제는 포스팅 자체가 즐거운 취미생활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잘 아시겠지만 티스토리는 이미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블로거로부터 초대장을 받아야만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할 수가 있습니다. 당연히 제 경우도 그랬고, 그 시스템은 특별한 경우의 수가 생기지 않는다면 그대로 유지될 것같습니다. 초대장은 블로그활동 정도에 따라 충전되는 것으로 알고있으며, 딱히 어떤 활동에 의해 충전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 경우 약 1년간 두번의 초대장 배포를 했습니다. 처음 초대장 배포할 때의 기분은 참으로 묘했습니다. 저의 초대에 의해 블로거가 탄생한다는 그 어떤 뿌듯한 느낌...  이 또한 즐거움이었지요~~  그리고 두번째는 초대장 배포는 무려 23장이었는데 그 느낌은 처음 배포때와는 사뭇 달랐습니다. 다음을 읽어보시면 어떤 마음이었는지 이해하실겁니다.

 

 

 

 

 

 

1. 초대장 발송을 요청했기에 초대장을 보내려고하면 이미 받은 분들이 많더군요 ㅠㅠ 소위 양다리를 걸친 분들이지요. 혹시나 받지못할까봐~~하는 심정은 나름 이해하지만, 드리는 입장에서는 그리 기분이 좋지는 못하더군요 ㅎㅎ

 

2. 초대장 요청은 정성스럽게 하는데, 몇몇분을 제외하고는 보내드리면 그것으로 끝입니다.

"잘 받았습니다"  한마디만으로도 초대장을 드리는 기쁨이 배가 될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3. 드리면 제발 블로그를 만들어 주세요!!

드린지 몇달이 지났음에도 블구하고 아직도 블로그 개설을 하지 않은 분들이 있는가하면,

 

4. 블로그를 만들었으면 운영을 해주세요!!

초대장을 드리면 초대장을 받은 분들의 블로그를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블로그만 만들었지 단 한건의 포스팅도 없는 블로그가 대부분입니다. 허탈하지요 ㅠㅠ

 

5. 초대장 요청시 반말로 "있으면 주든가"...하는 식은 좀ㅎㅎ 드리고 싶은 마음이 생기겠습니까?

 

6. 초대장 요청의 남발로 인해 진정 블로그를 개설하고 싶은 분들은 피해을 볼 수 있다는 점 .....

초대장 요청시 블로그 개설 취지를 댓글로 간단하게나마 요청하는 이유 또한 여기에 있습니다. 부족한 초보 블로거지만 정말 필요로하시는 분인지를 나름 파악하고자 함이니 언짢게 생각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7. 초대장 20여장 배포하면 유입수가 1000이 넘습니다. 댓글은 배포되는 초대장 수의 두배가 넘습니다. 일일이 댓글 읽고 초대장 보내드리는 것도 간단한 일은 아닙니다. 또한 초대장 배포가 끝났음에도, 배포가 끝났다고 알렸음에도 요청은 이어집니다. 이런 경우 대개는 댓글에 대한 답글을 적지 못하니 이 또한 이해를 부탁드리며,

 

8. 당장 티스토리 블로그가 필요한 분만 초대장 요청을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종이나무갤러리

 

 

 

 

 

현재 10여장의 초대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또한 배포를 하려 합니다.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에서도 느낄 수있는 작은 문화형성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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