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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

홍대 재머스(JAMMERS)에서 언더그라운드 가수 - 그냥 찬휘씨, 임현정, 명왕성 에버랜드, 이근중

by 예페스 2015.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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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CLUB JAMMERS

얼마전 언더그라운드 가수를 만나러 합정동에 있는 롸일락 클럽에 들린 적이 있었네요~

처음 접하는 공간에 얼떨떨했던 기억이 ㅎㅎ

다소 불편했던 조명으로인해 사진에 자신이 없어 모두 흑백으로 담았던 아픈 기억도... ㅠㅠ

오늘 홍대 발걸음은 홍대 8번출구에서 있었던 이매진씨의 공연이 목적이었으나,

지인과 함께 지난 롸일락의 패배를 회복하기위해 한번 달렸네요... 

무슨 뜻인가하면... 컬러사진 함 담아보겠다는 말입니다. ㅎㅎ




그러나 입구에 도착하자 마자 영~~ 자신이 없네요...사진속의 강렬한 빛이 심난하게 하는군요 ㅠㅠ

언더그라운드 가수를 만나는 장소는 원래 언더에 자리잡아야하는지 오늘도 지하공간입니다.

입구에서 나름 자랑스럽게 도안된 재머스의 모습을 봅니다.

SINCE 1996

LIVE CLUB JAMMERS...TOPPED DELICIOUS FOOD






무릎아래 마련된 간판이라 하마터면 지나칠뻔 했네요~






별아래 은근히 빛나는 재머스입니다.

강렬함과 은근함, 컬러와 흑백이 묘하게 조화를 이룹니다.






이날 출연자들입니다.

2015년 3월 1일 7시부터

명왕성, 정찬휘, 임현정, 이근중 ...이렇게 넷!!입니다.

명왕성은 명왕성 에버랜드 로

정찬휘는 그냥 찬휘씨 로 수정되어야한다고 본인들이 강하게 어필했습니다. ㅎㅎ

입장료는 10,000원입니다.^^






드뎌 내부로 잠입했습니다.

공연이 시작되기전에 카메라를 분위기에 적응시키는 시간을 갖습니다.

우선 어두운 곳을 찾아 셔터 스피드를 확인합니다.

화이트 밸런스를 최선을 다해 맞춥니다.

노이즈의 정도를 확인하여 허용범위를 설정합니다.

사진촬영이 용이한 곳에 자리를 잡습니다.

렌즈를 선택합니다.






비상구등에 서식하는 거미의 흔적을 확인하고는 셔터속도에 만족합니다.






움직이는 사람을 촬영해봅니다.

그냥 찬휘씨의 연습 모습, 연습으로 한장 담았습니다.






임현정씨의 모습, 연습으로 담았습니다. ㅎㅎ






이 등불은 공연이 시작되니 꺼져버리더군요 ㅎㅎ

화이트 밸런스를 세팅합니다.






한때 마샬이라는 마크하나만으로 가슴이 설래였던....PEARL과 함께 지금도 가장 많이 사용되는...


















무대 전경입니다.

이렇게 몇장 연습하고..... 준비 마칩니다.^^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첫번째 순서...   그냥 찬휘씨입니다.






완벽주의의 불행에 대하여~












말투로 봐서는 언더그라운드계의 상병정도되는 것 같습니다. ㅎㅎ






입담이 좋았던 기억으로...






















두번째 가수, 임현정씨입니다.






임현정씨는 지난번 롸일락 이후로 두번째 만남입니다.

다행히 기억을 해주더군요... 헤헤~~






뷰파인더로 피사체를 바라보다보면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특히 처음듣는 노래의 경우는 더욱더 들리지 않습니다.

그런데 한참 피사체를 바로보고 있는데 낮익은 멜로디.....

아~ 지난번에 한번 들었던, 

인도여행중에 작곡했다던 사막의 별...

잠시 사진을 멈춥니다.^^






보기 좋은 모습입니다.






열정이 느껴지는...


















공연중 눈 뜬 모습 처음이라는.......ㅋ
















세번째 순서.......좀 많습니다. ㅎㅎ

멤버가 많으니 이름도 깁니다.

명왕성 에버랜드~~~






기타를 맡으신.... 팀에서 큰형인듯.

작곡을 대부분했다고 합니다.^^






키보드입니다.

홍일점은 언제나 시선을 모읍니다.^^






베이스 입니다.

이 분의 머리위에서 떨어지는 빛이 참 좋았습니다.






드럼입니다.^^






보컬이구요~~












천만불짜리 미소입니다. ㅎㅎ


























































마지막 순서는 이근중님입니다.

베이스를 맡아 주시는 분은 오랜 형님 같습니다.

형님은 말이 없습니다.......공연이 끝날 때까지~~






편안해 보입니다.

기타가 손에 쥐어지면 그 순간부터는 휴식이지요~~






목소리가 참 곱습니다.^^


















아이유의 꿈 .......이루시길~~






이근중씨의 마지막 사진이자, 

재머스의 마지막 사진이네요~~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

.

......시를 읽는 사람보다 시인이 더 많아서는...쩝!



이점 많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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