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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년회 시간을 맞추기 위한 배회 - 서울역에서

by 예페스 2015.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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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그러니까 2014년 12월 28일 SLR클럽 소미동 망년회가 있었네요~

이미 망년회에 많이 지친 몸?이라 힘겨운 자신과의 투쟁에 돌입합니다.

몇몇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이미 만났고(불행히도 이자리에 제가 합류했다는.....ㅠㅠ)

점심 때부터 쐬주를 체내에 공급하기 시작했네요

시간은 흐르고 정신은 혼미해지고.......그러나 기분은 서서히 탄력을 받고 ㅎㅎㅎ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스냅을 

서울역에 도착하여 시간이 남아 주변을 배회하며 다시 스냅을....

술김인지 그렇게 춥지도 않더군요 ㅋ


취중에 담은 사진~~

오신 김에 잠깐 보고 가시지요~~~~















서울역에서 약 10여분 걸어 도착한 곳

눈에 드는 것은 간판이요~~

간판은 모두 구두간판이라~~


굳이어, 아르망, 왕관 무도화, 지용사, 브릿지댄스화, 코리아 제화, 엄지제화, 뉴욕제화.....






적지 않은 구두들이 하나같이 반짝 반짝 빛을 냅니다.






또 다른 가게의 진열된 구두들.

각 잡힌 내무반의 워카처럼 일렬로 쭈~~욱~~






취중사진이라 렌즈가 산수유를 봤나봅니다.......ㅋ






철길 건널목!

그 옛날 그 자리.....아직도 존재한다.

크고 긴 바리케이트가 자동으로 내려와 자동차와 사람의 진입을 차단한다.

잠시 시간이 흐르면 크게 고함을 치며 아나콘다가 지나간다.

자동차든 사람이든 그 기세에 눌려 찍 소리 못하고 자리를 지킨다.






음~~






사람이었으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만....

사람을 찍은 것이 아니고 사진을 사진기로 찍은 것입니다.






이렇게 시간을 때우다가 망년회 장소로 갑니다.......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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