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 사진은 전부 A(알파)900으로 촬영한 것입니다
동작대교를 이용하여 한강을 넘은 것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을 것입니다.
몇년전 5~6년전 동작대교 위에 포토존이 있다는 예기도 들었습니다.
사진을 오래했지만 .........그곳을 처음으로 향합니다.
시원하게 앞이 열려있고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 퇴근 후 달린 보람이 있었지요 ㅎㅎ
먼저 도착한 지인들이 반가이 맞이하는 것도 모르고 렌즈를 멀리 여의도를 향합니다.
그리하여 다음과 같은 졸작을 담아내기에 여념이 없습니다.ㅎㅎ
일몰의 모양새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처음 갔던 유명 출사포인트라 담아온 사진 올려봅니다.
무엇보다도 다시 갈 날이 언제일지 요원하기만 하기 때문입니다.ㅠㅠ
우선 지하철의 경우 4호선과 9호선 동작역에서 내려 걸어서 10분정도거리이며,
자동차의 경우 동작대교를 오르자 마자(남단에서 북단 방향으로) 오른쪽 구름까페를 지나자 마자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북단에서 남단으로 가시는 곳에도 역시 주차공간이 있으며 노을까페를 지나시면 안됩니다.
동작대교 동쪽에 계신분들(남단에서 북단방향으로 오신분)은 이곳에 주차를 하시고
엘리베이터로 한강시민공원(고수부지)으로 내려가셔서, 다시 건너편 엘리베이터로 다시 동작대교를 오르시는 겁니다 ^^~
그리고 시간의 여유가 되신다면 노을까페에서 일몰을 바라보는 것도 즐거움의 하나일겁니다.
아~ 전 노을까페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사정상 영업을 잠시 중지한다는 간단한 문구만이 있을 뿐 이유는 잘 모르겠더군요.
다음번 갈 때는 입장이 가능할지..........ㅠㅠ
매직아워에 맞춰 도착하느라 땀좀 흘렸습니다.
엘리베이터에 붙어있는 노을까페의 한시적 영업 중단을 얼핏 엘리베이터 고장 안내문으로 착각을 하고.....
험난한 계단을 올랐었지요 ㅎㅎㅎ
엘리베이터 작동됩니다.!!! ㅎㅎ
항상 강조하는......그러나 간단한 야경촬영팁 잠시 말씀드리고...........^^
간단 야경팁~~
1. 삼각대 필수
요즘 손떨방(바디손떨방, 렌즈손떨방)이 좋아졌다고하나 장노출 야경의 경우 보통 5초가 넘어가므로 삼각대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삼각대는 한방에 가라는 예기가 있습니다.
내가 초보니까 난 형편이 부족하니까...라는 이유로 저렴한 것을 구입하면, 결국 출혈이 크지요
요즘은 중국산 제품도 매우 좋습니다.
너무 가벼운 것을 찾기보다는 튼튼한(진동에 강한)제품을 찾는데 주력해야할것입니다.
2. 릴리즈가 있으면 반드시 챙겨가세요~~
혹 없으시면 바디내의 타이머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미러쇼크를 줄일수 있는 방법은 릴리즈가 최고입니다.
온라인으로 5000원 미만의 제품도 아주 쓸만합니다.
3. 확장감도를 제외한 최저 ISO를 선택하십시요
감도를 올리는 경우는 셔터속도를 빠르게 하기위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는 핸들블러를 없애기 위함이기에.....삼각대를 필수로 사용하는 야경촬영에 있어서는 ISO 100을 권장합니다.
4. 조리개는 최대조리개값의 반이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8이상 13이하면 좋을듯합니다.
수치가 클수록 빛갈라짐이 좋습니다. 물론 정답은 없지만요~~
5. 장노출 10초정도의 시간을 가지세요
매직아워의 경우 10초를 넘어가는 경우가 없다고 봅니다.
이 매직아워의 경우는 보통 궤적이 짧게 형성됩니다. 5초 안팍이 적당하다고 봅니다.
다만 어두운 곳에서의 빛만을 담는 야경인 경우 10초이상의 시간을 확보하여 궤적 및 빛갈라짐을 담으시면 좋을듯합니다.
6. MF설정으로.
AF의 경우 초점이 맞은 빛이 일정하면 상관없으나 깜박이거나 꺼지는 경우 처음 잡았던 초점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AF로 초점을 확인하시고 MF로 바꾼후 원하는 장면을 촬영하시면 됩니다.
물론 화면 구성이 바뀌면 처음부터 다시 셋팅하시면 되구요
7. 필터를 제거하시길 바랍니다.
이점은 저 또한 잘 안되는 부분입니다.
항상 깜빡하지요 ㅎㅎ
필터를 제거하면 플레어나 잡광이 없어집니다.^^
8. 바디나 렌즈의 손떨방은 반드시 꺼주시길 바랍니다.
9. 진동이 없는 곳을 선택합니다.
어쩔수 없이 나무데크가 설치된 곳이라면
나무가 교차하는 부분(나무가 교차하는 부분은 볼트가 있는 부분입니다.
이 볼트의 의미는 눈에 보이는 나무데크와 눈에 보이지 않는 나무데크와의 연결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다른 곳보다는 분명 진동이 덜할겁니다)에 삼각대를 위치하는 것도 진동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또한 같은 공간이라도 대개의 경우 구석진곳이 사람들의 왕래가 없습니다.
30초면 사진에서 엄청 긴 시간입니다.
30초 내에 사람이 지나가는 지, 자전거가 지나가는 지, 이 얼마나 신경이 쓰이는지 야경을 담아보신분들은 아십니다.ㅎㅎ
10. 일기예보를 적극 활용합니다.
바로 시정때문입니다. 날씨 맑음....물론 좋지만 시정까지 좋아야 선명한 빛을 담아낼수 있습니다.
야경 사진이 뿌옇게 나오는 경우는 날씨가 흐리거나 시정이 좋지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11. 궤적의 흐름을 파악합니다.
신호대기중인 자동차가 담기면 사진이 재미가 떨어집니다.^^
12. 여백이 블랙으로 처리되는 화각은 좋은 화각이 아닙니다.
검은 배경은 가능하면 배제되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13. 바람이 심한 날은 삼각대에 무거운 가방을 메달아 흔들림을 방지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또한 카케라 바디에 달려있는 스트렙이 있다면 이것도 제거하시는 것이 쨍한 사진을 얻는 방법입니다.
열거된 항목이 많이 적용될수록 사진의 퀄리티는 높아질겁니다.^^
예까지 오셨는데 사진 구경하고 가셔야지요~~ ㅎㅎ
#1
#2
#3
#4
일을 마치고 가는 길에 한장 더 담아봤습니다 ㅋ
참고만 하시고 더 좋은 사진 담아오시기를 기대하며
지도 첨부하오니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오른쪽 상단의 지도와 스카이뷰를 번갈아 가며 보신다면 좀 더 도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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