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경

불타는 송도(야경촬영팁)

by 예페스 2014. 7. 28.
728x90

 

 

불타는 송도

 

 

 

 

 

도심의 야경을 담는데 있어 송도만한 곳이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일단 고층빌딩이 많고

시야가 확보되고

현대식 건물에서 빛나는 빛이 화려하여 야경을 담기에 참 좋은 도시라 생각됩니다.

야경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 다녀오시는 것도......^^

 

야경 촬영 방법에 대해 간단히 예기해 볼까합니다.

내용은 초보적인 수준이긴하나

고수가 되어도 크게 달라질 것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고수님들은 과감히 패스하시길......ㅎㅎ

 

 

 

 

1. 삼각대 필수

요즘 손뻘방(바디손떨방, 렌즈손떨방)이 좋아졌다고하나  장노출 야경의 경우 보통 5초가 넘어가므로 삼각대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삼각대는 한방에 가라는 예기가 있습니다.

내가 초보니까 난 형편이 부족하니까...라는 이유로 저렴한 것을 구입하면, 결국 출혈이 크지요

요즘은 중국산 제품도 매우 좋습니다.

너무 가벼운 것을 찾기보다는 튼튼한(진동에 강한)제품을 찾는데 주력해야할것입니다.

 

2. 릴리즈가 있으면 반드시 챙겨가세요~~

혹 없으시면 바디내의 타이머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미러쇼크를 줄일수 있는 방법은 릴리즈가 최고입니다.

온라인으로 5000원 미만의 제품도 아주 쓸만합니다.

 

3. 확장감도를 제외한 최저 ISO를 선택하십시요

감도를 올리는 경우는 셔터속도를 빠르게 하기위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는 핸들블러를 없애기 위함이기에.....삼각대를 필수로 사용하는 야경촬영에 있어서는 ISO 100을 권장합니다.

 

4. 조리개는 최대조리개값의 반이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8이상 13이하면 좋을듯합니다.

수치가 클수록 빛갈라짐이 좋습니다. 물론 정답은 없지만요~~

 

5. 장노출 10초정도의 시간을 가지세요

매직아워의 경우 10초를 넘어가는 경우가 없다고 봅니다.

이 매직아워의 경우는 보통 궤적이 짧게 형성됩니다. 5초 안팍이 적당하다고 봅니다.

다만 어두운 곳에서의 빛만을 담는 야경인 경우 10초이상의 시간을 확보하여 궤적 및 빛갈라짐을 담으시면 좋을듯합니다.

 

6. MF설정으로.

AF의 경우 초점이 맞은 빛이 일정하면 상관없으나 깜박이거나 꺼지는 경우 처음 잡았던 초점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AF로 초점을 확인하시고 MF로 바꾼후 원하는 장면을 촬영하시면 됩니다.

물론 화면 구성이 바뀌면 처음부터 다시 셋팅하시면 되구요

 

7. 필터를 제거하시길 바랍니다.

이점은 저 또한 잘 안되는 부분입니다.

항상 깜빡하지요 ㅎㅎ

필터를 제거하면 플레어나 잡광이 없어집니다.^^

 

8.  바디나 렌즈의 손떨방은 반드시 꺼주시길 바랍니다.

 

9. 진동이 없는 곳을 선택합니다.

어쩔수 없이 나무데크가 설치된 곳이라면 나무가 교차하는 부분에 삼각대를 위치하는 것도 진동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또한 같은 공간이라도 대개의 경우 구석진곳이 사람들의 왕래가 없습니다.

30초면 사진에서 엄청 긴 시간입니다.

30초 내에 사람이 지나가는 지, 자전거가 지나가는 지, 이 얼마나 신경이 쓰이는지 야경을 담아보신분들은 아십니다.ㅎㅎ

 

10. 궤적의 흐름을 파악합니다.

신호대기중인 자동차가 담기면 사진이 재미가 떨어집니다.^^

 

11. 여백이 블랙으로 처리되는 화각은 좋은 화각이 아닙니다.

검은 배경은 가능하면 배제되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저 역시 초보이지만 여러 항목중 지켜지는 항목이 많을수록 좋은 작품이 나옵니다.^^*

 

 

728x90

'야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검도(서해에서 일출을)  (0) 2014.08.03
벚꽃 촬영법(야경)  (2) 2014.07.29
강남아파트  (0) 2014.07.27
밤나들이  (0) 2014.07.27
상암동 하늘공원 야경포인트  (0) 2014.07.2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