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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진(I:magine)

시민청예술가 싱어송라이터 이매진과의 우연한 만남

by 예페스 2015.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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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상합니다.

1년전에도 그랬고, 1년이 지난 이날도 그랬어요~

두번다 우연히 만났다는 겁니다.

 

메세나폴리스를 아십니까?

메세나폴리스는 합정동에 있는 주상복합건물인데 주변 조형물과 우산 디스플레이로 유명했던 곳입니다.

사진을 좋아하는 제겐 노리는 피사체가 되었고 실제로 여러번 다녀왔었지요~

지인과 함께 세번째 출사를 갔던 날이었을 겁니다.

사진을 모두 담아내고 늦은 점심식사를 하러 식당을 찾아가던 중

메세나폴리스 야외공연장에서 새어나오는 노래소리에 잠시 들러본다는 것이

공연이 끝날 때까지 앉아 있었던 기억이~~ (yepes.tistory.com/115)

정말 우연히 만난 뮤지션 이매진씨였지요!

가요, 언더그라운드, 뮤지션, 버스킹, 가수 .... 등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오다가

우연한 그 만남이 지난 1년간의 사진생활을 화~악 바꿔놓았지요 ㅎㅎ

매주 출사 계획이 공연출사가 우선이 되었으며, 혹시 남는 시간에 다른 촬영을 하였고,

평일에도 뮤지션 이매진씨의 공연이 있으면 가능한 한 달려가 참석하는 ... 이런 큰 변화가 있었지요~

 

그렇게 세월이 흐르고 흘러...

 

2015년 9월 28일

이 날은 공연 계획이 없던 터라

간만에 지인과 청계천과 인사동, 북촌 등지로 스냅촬영을 가기로 했습니다.

지하철에서 만나 시청역에 내렸고 청계천을 가려던 중 잠시 시민청에 들러보기로 했습니다.

공연이 있는지, 공연이 있다면 누가 공연을 하는지.....

그것은 그저 호기심이었고 거의 습관적?인 기웃거림이었지요 ㅎㅎ

그런데 거기, 시민청에 싱어송라이터 이매진씨가 노래를 하고 있었던 것이지요 .....

뭐 카메라 들이댔습니다. 이것도 습관입니다. ㅎㅎ

 

공연이 끝나고 잠시 커피한잔을 나눌 수가 있었고,

"오늘이 이매진씨 만난 지 딱 1년되는 날이네요~~" 했더니 이매진씨 역시 놀라더군요.

우연한 만남이 그렇게 1년만에 다시 재생되었습니다.

 

 

 

 

 

 

 

 

 

단정한 가을 복장

 

 

 

 

 

 

 

 

 

 

 

객석에서 놀고 있는 꼬마친구의 모습입니다.

아이들 키운 지가 오래되어 침흘리며 놀던 때가 몇살 쯤인지 감을 잃었습니다.

아주 어린아이겠지요? 어쩌면 아직 기저귀도 떼지 못했을 겁니다. ㅎㅎ

 

 

 

 

 

스크린에 '이 매 진 (싱어송라이터)' 라고 큼지막히 적혀있습니다.

 

 

 

 

 

요 포인트에서 그간 찍은 사진이 아마도 수백장이 넘을 겁니다.

그러나 그리 좋은 사진은 건지지 못했습니다. 뭔가 한컷 나올만한 자리인데....쩝쩝!!

 

 

 

 

 

한켠에 마련된 공연자 대기석에 이매진씨의 기타 껍대기가 던져져 있습니다.

 

 

 

 

 

 

 

 

 

 

 

 

 

 

 

 

 

같이 청계천을 향하던 지인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겨졌네요~

 

 

 

 

 

 

 

 

 

 

 

 

 

 

 

 

 

 

 

 

 

 

 

공연 타이틀이 활력콘서트입니다.

시민청 예술가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공연 무대는 활짝 라운지입니다.

 

 

 

 

 

 

 

 

 

 

 

또 한 사람의 포토그래퍼가 사진에 담겼습니다.

당연히 이매진씨의 극성팬이며, 배구를 사랑하고, 버스문화와 버스차량에 관심이 많은 분입니다.

 

 

 

 

 

 

 

 

 

 

 

 

 

 

 

 

 

 

 

 

 

 

 

이 사진은

지상에서 시민청으로 내려가는 계단 입구에서 건너편 건물을 담은 겁니다.

 

기타음악 때문인지 가장 오래토록 가보고 싶은 나라는 스페인

관광해 보고 싶은 나라 스위스

탐험해보고 싶은 나라 네팔

그리고 사진을 담고자 가보고 싶은 .... 체코 프라하 .....그 프라하 냄새가 조금나는 건물이라 함 담아봤지요~~

 

 

 

 

 

그리고 아래 사진은 공연이 끝나고 잠시 가진 커피타임에 들이닥친 꼬마친구 팬입니다.

친절히도 셀카촬영을 ...  그 장면 그냥 지나치지 않고 담아왔습니다 ㅎㅎ

 

 

 

 

 

 

 

 

 

 

 

 

 

 

 

 

 

이렇게 우연찮게 만난 34번째 만남 ... 포스팅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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