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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출발하려는 것인지, 아니면
집을 향하는 것인지 알길 없지만,
그들의 모습이 여행중인 절친이나 형제로 보이는 것은
내가 처한 상황이 그러하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일게다 ...
터미널
대합실
정거장
공항 대기실
선착장
공중전화부스
앉으면 주인인 주인없는 벤치
때로는 흑백사진같은 느낌을 전하는 단어들
이별을 고하는,
떠나보내는 ...,
그런 것들이 연상되는 장소이지만
내가 처한 상황이 새롭고 멋진 출발인지라
다소 시선은 다르더라~
그들이, 출발의 설레임에 아침잠을 설치고
조금 지연되는 비행기 소식에 잠시 쉬어감을...
나는 본다
SONY A7mk2 + ELVA FD-NEX + CANON FD 50mm F1.4 S.S.C
- 국포국제공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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