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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진(I:magine)

인디뮤지션 이매진(I:magine)라이브콘서트 #30 - 시민청 활력콘서트에서

by 예페스 2015.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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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제공이 많은 건물이다.

먹을 것을 공급하는 곳에는 그것이 부족한 사람들이 모여들게 마련이고,

볼것이 부족한 사람들에게는 그것을 제공하는 곳을 찾게 마련이다.

공짜라면 더더욱...

그려진 작품이건 설치예술이건,

소리로 만들어진 예술이건,

글로써 만들어진 예술이건,

그 가치는 논외로하고 비용발생이 없는 관람 및 청취는

그 가치를 아는 사람에게는 커다란 혜택임이 틀림없다.

 

 

서울시청 지하1층에 마련된 시민청이 그렇다.

지하철로 연결이 바로 이루어지며 시민청에 들어서자마자 주변에 작품들이 과하게 널부러졌다.

어떤 때는 사진전을, 어떤 때는 그림을, 또 어떤 때는 설치예술을...

게다가 활력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공연문화를...

 

 

활력콘서트는 시간대별로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음악을 들려주는 공간이다.

직장생활에 지친사람들이 잠시의 휴식시간을 이용 힐링을 하는 곳이기도하고,

엄마손잡고 지나가다가 엉덩이 붙여 한곡 들고가는 곳이이기하고,

갈곳없는 사람들의 장기 휴식처이기도 하다.

 

 

 

 

 

 

시민청 입구에 들어서서 눈에 드는 작품이 있었으니 잠시 뷰파인더를 통해 작품 감상을 한다.

 

 

 

 

 

아쉽게도 작가의 이름과 작품명을 알아오질 못했다.ㅠㅠ

 

 

 

 

 

인디뮤지션 이매진씨의 공연이 시작되었다.

조각상이나 설치예술작품은 따로 포스팅하기로하고 시민청을 찾은 본래 목적을 이루려한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시민청 활력콘서트의 무대는 뒷벽이 있었다.

뒷벽에 스크린이 있었고 프로젝트로 공연순서와 공연자의 이름을 보여줬었다.

헌데 그 언제인지 벽을 허물었다.

사진을 담는 입장에서는 새로운 화각이 하나 생긴 셈이다.

그러나 노래하는 입장에서는 뒤가 휑하니 뚫려있어 심리적 안정감은 떨어질듯 싶다.

 

 

 

 

 

 

 

 

 

 

 

 

 

 

 

 

 

 

 

 

 

 

 

 

 

 

 

 

 

 

 

 

 

 

 

뒷벽이 없어진 덕에 광각렌즈로 좀더 다양한 화각을 담아낼 수 있었다.

아마도 여기부터 새로운 렌즈를 마운트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땟깔별로 담아봤다. ㅎㅎ

먼저... 초록 매진

 

 

 

 

 

보라 매진

 

 

 

 

 

파랑 매진

 

 

 

 

 

빨강 매진....^^

 

 

 

 

 

무대 뒷쪽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데,

공연은 진행중인데,

공연중에 이매진씨의 웃음소리가 간혹들린다.

어! 오늘 실수를 자주하네~~

근데 실수로 웃음을?? ..... 이유가 있었다 ㅎㅎ

 

 

 

 

 

스테이지와 관객석의 거리는 비교적 멀다.

공연이 없으면 통로로 이용되는 길이기도한 공간!

이 공간이 새로운 스테이지가 되어버렸다.

엄마손에 이끌려 지나던 길에 잠시 들렀으리라~

 

 

 

 

 

세 아이중에서 특히 파란 상의를 입은 아이가 심하게 날뛴다.

마침 공중부양하는 모습을 어렵게 잡았다. ㅎㅎ

 

 

 

 

 

노래중에 이 아이들의 앙증맞은 댄스가 이매진씨로 하여금 공연중 웃음을 뱉게 만들었던.....^^

 

 

 

 

 

 

 

 

 

 

 

 

 

 

 

 

 

 

 

 

 

 

 

 

 

 

 

 

 

 

 

 

 

 

 

 

 

 

 

 

 

 

 

 

 

 

 

 

 

 

 

 

 

 

 

 

 

 

 

아이들이 물러갔다.

흥겨웠지만 조금은 산만?ㅎ했던 분위기는 다시 차분함을 찾아간다.

 

 

 

 

 

 

 

 

 

 

 

 

 

 

 

 

 

 

 

 

 

 

 

 

 

 

 

 

 

 

 

 

 

 

 

 

 

 

 

 

 

2015년 8월 4일 화요일 ... 평일입니다.

금천구에 직장을 가진 사람이 평일 이곳에 올 수는 없지요...큰일나겠지요 ㅎㅎ

이날은 일년에 한번 주어지는 여름휴가중이었지요~

그래서 평일 12시 30분 공연을 서울한복판에서 볼 수가 있었으며,

활기찬 공연으로 무더운 여름날을 마음으로나마 힐링할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인디뮤지션 이매진(I:magine)의 다음 공연을 기약하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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