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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Candid photo

스냅사진에 제목붙이기와 캔디드포토의 이해

by 예페스 2015.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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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사진이란?

어떤 이는 아무생각없이 찍는거?,,,라고 대답한다.

또 어떤 이는 사진으로써의 가치나 의미가 부여되지 않은 사진이라고 말한다.

스냅사진은 무엇이다! ...

라고 간단히 정의하기는 쉽지않지만 다음과 같은 의미를 부여하고자한다.

 

 

우리는 도촬이라는 말을 많이 한다.

도촬은 도둑촬영을 말한다.

즉 상대방 몰래 사진을 찍는 것을 의미한다.

이 도촬은 상대(피사체)가 카메라를 의식한 사진과 의식하지 못하는 사진에서의 차이점이 목적이다.

제 아무리 훌륭한 모델이라하더라도

카메라가 앞에 있으면 자연스럽지 못한 연출된 표정과 행동을 만들기 마련이다.

프로의 경지에 이른 모델의 경우 그 연출이 매우 자연스럽게 보일 수 있지만 그래도 연출은 연출이다.

만약 모델이 카메라를 의식하지 못한 자연스러운 상태에서의 도촬이라면 사진이 어떻게 달라질까?

 

 

도촬의 목적은 바로 여기에 있다.

스튜디오에서 최고급 모델을 모셔놓고 돈들여 찍는 것이 불가능한 아마츄어 작가들에게는

세상에 널린것이 피사체고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모델인 셈이다.

그들의 자연스러운, 즉 연출되지 않은 장면을 포착하기위해 도촬을 하는 것이다.

의도 자체가 불순하지 않고 순수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물론 파파라치와 같은 상업적 특성을 고려하는 경우를 제외해야겠지만...

 

 

도촬이라는 말과 스냅(SNAP)이라는 말은 같은 말이다.

상대가 카메라를 의식하지 못하는 상태에서의 촬영~

그리고 그 말을 서양에서는 캔디드포토(CANDID PHOTO)라고 한다. 

즉, 도촬, 스냅, 캔디드포토는 의미상 같은 말이다.

 

 

스냅을 의미없이 마구 찍는 사진이라고 이해하는 사람들에게는

그 사진이 별 의미없는 사진임에 틀림없다.

시작부터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냅과 캔디드를 이해하고 의미를 부여하는 경우는 그 사진에서 가치를 발한다.

결국 스냅사진에서 중요한 점 하나가 바로 의미부여인것이다.

 

 

사진에 제목을 부여하고자한다.

미를 부여한다는 뜻이다.

 

 

 

 

 

 

 

 

 

행선지

 

 

 

 

 

 

 

꿈구는 버스킹(BUSKING)

 

 

 

 

 

 

 

 

 

 

 

 

 

 

틀고정

 

 

 

 

 

 

 

휘영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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