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야경 한컷

벌써 오래전 사진이 되어버렸네요~

DDP개관을 하고 나서 얼마 후인데,

이젠 DDP에서 더 이상의 새로운 화각이 나오지 않을만큼 진사들에게는 널리 알려진 명소가 되었습니다.

이날은 아마도 평일이었을 겁니다.

개관이후 꼭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굳혔지만 좀처럼 시간이 나질 않았는데,

어느 하루 지인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네요.........뭐 사전 지식같은거 없이 칼퇴근을 합니다. ㅎㅎ

그러나 화려한 DDP전경은 롯데 피트인에서 담아야하는데 이미 통제를 하고 있었고,

잠시 통제자와 관람에 대한 안내를 듣고 밖으로 나오니

DDP의 화려한 불빛은 하나 하나 꺼져만 가고 있었지요 ㅠㅠ

소위 꽝치고 돌아온 출사길이 되어버렸던........ㅋ

지난 사진을 뒤적이다가 억울한 추억이 있던 사진이고,

또한 이 화각은 아직도 제가 담은 이 사진을 제외하면 본적이 없는지라 나름 애착이 갑니다.

뭐 그리 좋은 사진은 아닙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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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을 시간이 없어

과거 사진 재탕하는 일이 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