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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알마기타(Alma Guitar) 탐방기 - 자유로운 하우스콘서트

by 예페스 2014.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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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기타 탐방기를 한두번 쓴것이 아닙니다(물론 블로그 개설하기 전~).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탐방기라  제목한 것은 갈 때마다 달라지는 것이 너무도 많아

그 분위기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또한 이번 방문은 기타의 집에서 기타를 볼 수 없었던 알마기타공방의 특성?을 무시하고 

상당히 많은 기타가 전시되는 일년에 몇일 없는 날이기도 합니다.

눈팅에 나름 굶주린 기타애호가들이 모여드는 날이라는 예기입니다.


토요일 오후에 퇴근이라 잘 달려봐야 항상 꼬래비입니다.

이번 방문도 간신히 꼴찌만 면했습니다.


네비게이션에 소수주유소를 검색하시면 알마기타 찾는 일은 다 끝나신 겁니다.

소수 주유소 맞은편 골목길로 들어가시면 큰도로 밑(굴다리)을 지나게되는데

지나자 마자 오른쪽에 사진과 같은 장면이 나옵니다.

초인종도 대문도 없습니다. 

아마도 이쯤되면 반기는 녀석이 있을 겁니다.ㅋ






"바로 접니다~"

새롬이라고 합니다.^^

지금 나이가 대략 14~15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제 기억으로는 알마기타 이천공방부터 있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알마기타를 방문하는 모든 손님을 이녀석이 먼저 맞이합니다. 

일종의 문지기입니다.

아마도 새롬이는 기타를 만들줄 알겁니다. 공방개 3년이면.............ㅎㅎ












알마기타 홈페이지에서 보고 실제로는 처음봅니다.

흔들의자 그네의 뒷쪽은 낭떨어지입니다.






오른쪽 벽에 걸려있는 새장 - 잘 보이시나요? ㅎㅎ - 에 초록의 앵무새가 있습니다.

알마기타의 공식 식구가 하나 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뻐하고 장난만 쳤지 돌아서서 보니 이 앵무새(꼬꼬)를 사진에 담아오질 못했습니다.

다음번에 녀석을 만나면 꼭 이쁘게 담아오겠습니다. 음~~~~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아마도 그때는 두마리가 되어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ㅎㅎ


술판이 준비중입니다.^^






사진은 시간순서대로 나열되었으며, 이 사진부터는 야경모드로 돌입합니다.


술판이 무르익어갑니다.^^






이번에 새롭게 제작되어진 레전드 모델입니다.

이 모자이크 차~암 오랫만에 봅니다. 알마기타에만 붙을 수 있는 모자이크입니다.^^












응접실 침실 연주홀 ....다용도로 사용되는 공간입니다.

이날도 골고루 사용되었습니다.

알마기타 주인장 김희홍 선생님의 작품이기도 합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왼쪽 벽면에는 알마기타 마스터급의 기타가 주렁 주렁~~

왼쪽 벽면 아래에는 알마기타 레전드가 널부러져 있습니다.......쩝!!






최고급 모델입니다.

사진을 찍으며 침이 고입니다.^^






제 아무리 최고급 모델이라 하더라도 유난히 눈에 드는 녀석은 있게 마련인가 봅니다.

이 녀석 앞에서 흐르는 침을 자꾸만 닦아야했던.......ㅎㅎ






조롱박을 이용하여 만든 일종의 증폭기입니다.

이용법은 조롱박 위에 있는 소리굽쇠를 먼저 울리고 

울리는 상태에서 얼른 조롱박 상단에 있는 작은 구멍에 소리굽쇠를 안착시킵니다.

그러면 소리굽쇠에서 진동하고 있는 440hz의 울림이 

조롱박과 조롱박에 붙어있는 스프르스 앞판의 공간에서 울림이 증폭됩니다.

조롱박의 모양이 마치 기타와 같아 더욱 정감있는 디자인이 되었네요~






이건 그냥 관우~~






열린 음악회가 진행됩니다.

알마기타에 오시는 분들은 기타 한가닥하시는 분들만 오십니다.

쉽게 작은 하우스콘서트가 됩니다.ㅎㅎ






실내가 많이 어두웠던 관계로 장노출 촬영만이 가능했습니다.

자연스레 초상권 문제는 해결이 되었습니다.






이 사진을 보면 저는 아수트리아스가 들립니다.

아수트리아스 연주중에 담았던 사진입니다.

거실 한가운데 작은 카메라가 있습니다. 동영상 촬영중입니다.^^






알마기타 주인장입니다.






연주가 진행되는 동안 잠시 한눈을 팔아봅니다.

마스터급이 주렁 주렁 달려있는 벽면을 .......^^






또 한번 극진한 대접을 받고 왔습니다.

건강 챙기시며 제작하셨으면 참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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